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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증권가 "경제 강조 환영… 심각성엔 시각차"
재계와 증권가는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재계는 정부의 경제살리기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성하 상무는 "국정 중심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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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원종욱.백화종.김태완 연구원이 주목할 만한 보고서를 내놨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절박한 위기상황에서 직장을 그만둔 당시 45~50세 근로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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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1. 먹고살 것부터 고민하자
4.15 총선이 끝났다. '한국의 에너지'를 다시 모아 보자는 시리즈(5회)를 시작한다. 경제를 살리고 사회 갈등을 줄여 국민 모두가 상생(相生)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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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4] "돈선거 줄어 … 이젠 경제 살릴 때"
재계는 17대 총선을 역대 선거 중 가장 돈을 적게 쓴 것으로 평가했다. 전경련은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돈을 적게 쓰고 비교적 공명하게 치러졌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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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포럼] 상생적 노사관계를 찾아
▶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右)을 초청,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제4차 토론회를 열었다. [김경빈 기자]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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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핵 때문에 잔업 거부한다니…
민주노총이 탄핵안 가결에 대한 항의 표시로 매주 수요일 산하 사업장별로 잔업 거부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도대체 탄핵과 잔업 거부가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더구나 정치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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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소득 2만불'첨병 자동차 산업 노사관계 바꿔야
비즈니스위크지가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를 보면 미국 기업이 62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일본과 프랑스가 각각 7개, 독일이 6개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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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노사혁명을 꿈꾸며
2001년 봄 전국이 온통 영화 '친구' 열풍에 휩싸였다. 각박한 시대에 잊고 살았던 우정의 소중함을 되살리고 싶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었을 게다. '친구 신드롬'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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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노총 새 지도부에 거는 기대
민주노총의 새 위원장에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건개혁 성향의 인물이 선출됐다. 민주노총은 새 지도부의 출범을 계기로 국익을 염두에 둔 성숙한 노사관계를 갈망하는 국민의 심정을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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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존중 안 하며 외국투자 바라나
정부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외국 첨단기업을 위해 입지 제공, 세제 혜택, 학교와 병원 건립 등의 지원 외에 현금보조 방안까지 내놓았다. 미국 등 경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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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성공 노사관계에 달렸다
이제 본격적인 주5일 근무 시대가 열리게 됐다. 1998년 2월 노사정위원회에서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다루기로 합의한 뒤 꼭 5년6개월 만에 확정된 것이다. 그러나 이로 인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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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생활패턴:삶의 중심축 직장서 가정으로
"주말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토요일 오전에는 테니스로 체력을 다지고 일요일엔 가족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여행도 갑니다." LG칼텍스의 이영원 팀장은 회사가 1999년 주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