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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민간 기업
김진영 고려대 경제학 교수·리셋 코리아 경제분과 위원 1991년 12월 25일 옛 소련이 해체되고 이후 동유럽 국가들이 경험한 대규모 변혁은 경제학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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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집 4억원, 월소득 300만원이면 기초연금 받을까?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74) 박호성(67)씨는 두 살 연하인 부인과 함께 오랫동안 부천에서 식당을 운영했다. 학교 졸업 후 박씨는 중소기업 생산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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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복지부 예산 82.5조원 확정..기초연금 확대에 13조 배정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정부안보다 2934억원 감소한 82조526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보단 10조원 넘게 증액된 규모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은 내년 1월부터 소득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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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깎는 OECD 국가, 36개국 중 7개국뿐
━ 정년 연장의 복병 연금 삭감 정년을 연장했거나 재고용된 60대 근로자가 국민연금 삭감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국민연금 수령을 연기하는 것이다. 국민연금법에는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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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연장된 60대 날벼락 "연금이 절반이나 깎였다"
━ 정년 연장의 복병 연금 삭감 충남의 한 버스회사 운전기사 박모(65)씨는 60세 정년을 마치고 재고용돼 지금도 운전대를 잡고 있다. 노사가 정년 연장을 논의 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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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국민연금 수령자, 근로소득자보다 기초연금 불리”
재산보유가 소득보다 기초연금에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원에 노인이 앉아있다. [중앙포토] 다음 달부터 소득 하위 20% 이하 65세 노인의 기초연금이 월 25만원에서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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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65세 이상 노인에 월 10만원 지급…기초단체 중 최초
서울 중구가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공로수당을 신설해 만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매년 1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6일 서양호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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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국민연금 둘다 받는 노인 186만명
21일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올랐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에서 상담하는 모습. 연합뉴스, 21일 25만원의 기초연금이 처음으로 지급됐다.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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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상한액 522만원으로 올리면 더 낸 돈보다 연금 1.3배 늘어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의 제도개선안에는 가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적지 않다. 그 동안 연금 수령액을 떨어뜨린다고 지적받아 온 조항들을 상당히 개선했다. 대표적인 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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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과세 1만명 급증···"쥐꼬리 연금에 세금" 반발
국민연금이 성숙하면서 ‘연금 소득세’를 내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많지도 않아 일부에서는 “쥐꼬리 연금에 세금까지 물리냐”는 불만이 나온다. 13일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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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예산안 4년 만에 법정시한내 처리 적신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오른쪽 부터),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방에서 열린 예산안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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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병상 없어서 … ‘무상의료’ 영국, 구급차 탄 환자도 치료 대기
영국 잉글랜드 서부도시 바스의 왕립연합병원은 지난달 중순 2주동안 출산센터의 문을 닫았다. 평상시에 상태가 위험하지 않은 임산부들의 자연분만을 전문으로 하던 곳인데, 이 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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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1%’에 우는 연금수령자, 월 인상액 3547원뿐
“나가서 밥 사 먹으면 다 1000원 올랐어요. 다른 식품도 최하 5% 올랐고요. 기초연금은 올해 1% 올린다 하는데 그래 봤자 2040원이에요. 오히려 마이너스예요.”서울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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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예산안 전쟁 시작…새누리는 성장과 안보, 더민주는 부자증세 후 복지 확대
여야 정치권이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최순실 게이트’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도 국정감사 이후 본격화될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각 정당은 내년도 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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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국민연금 최고 부자 울산…1인당 월 44만원, 전남의 1.8배
울산광역시 동구에 사는 강유태(62)씨는 현대중공업에서 33년 근무한 뒤 2014년 12월 정년퇴직했다.국민연금 제도가 생긴 1988년 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6년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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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안 들었으면 어쩔 뻔"…울산 평균 57만원 최고, 2위는
울산광역시 동구에 사는 강유태(62)씨는 현대중공업에서 33년 근무한 뒤 2014년 12월 정년퇴직했다. 국민연금 제도가 생긴 1988년 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6년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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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배우자 사망 땐 유족연금 80% 깎여 … “최저생계비도 안 돼”
부부가 나란히 연금을 받다가 한쪽이 먼저 숨지면 어떻게 될까. 본인의 국민연금(이하 노령연금)에다 배우자 유족연금의 20%를 추가로 받게 된다. 또는 유족연금이 커서 그걸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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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개혁안 제출…경제 위기 해소 청신호
그리스가 9일(현지시간) 열린 내각 회의에서 3차 구제금융을 지원받기 위한 새로운 개혁안을 승인하고 이를 채권단에 제출했다. 유럽 정상들이 요구한 개혁안 제출 마감 시한인 9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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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빈곤 심각 … 재정 동원해 복지·성장 선순환 모색할 때
중앙포토 관련기사 한국도 ‘연금정치’ 패러다임 본격화 대선·총선 판세 연금공약이 가른다 연금이 지역주의 정치 대체할 새 화두 … 지나친 정치화는 금물 충청 대망론, 호남 총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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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지었다가 빚에 눌린 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청은 전임 구청장 때 빚을 내 청사를 새로 지었다. 무리한 사업이란 지적이 제기됐지만 강행했다. 이후 구청은 재정난을 겪고 있다. 올해 12월엔 직원 월급도 못 줄지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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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7년생 9만명 눈물의 조기연금
지난 1월 퇴직한 이동웅(59·경북 포항시)씨는 아직 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생활비가 쪼달렸다. 퇴직금은 중간정산해서 별 도움이 안 됐다. 3월 월 89만원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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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많이 줘서 좋아했는데 … "
“이게 뭡니까. 이러면 남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이모(78·서울 신정동)씨는 20일 전달보다 10만원 적은 26만원의 생계급여비를 받았다. 이씨는 “지난달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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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대통령도 총리도 노인회도 호소했지만 …
26일 국회를 방문한 정홍원 총리(오른쪽)가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왼쪽)에게 기초연금법 처리를 요청한 뒤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 둘째는 문형표 복지부 장관. 정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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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0년간 새누리 압도 딱 한번 … 민생이 승부처"
민주당 김한길 대표(오른쪽)와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지난 10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