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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무대서 만난 대원외고 동창 바리톤, 응답하라 1988…“그 시절 그대로죠”
━ [비욘드 스테이지] 광장오페라 ‘카르멘’ 출연 한규원·유동직 광장 오페라 ‘카르멘’에서 에스카미요 역에 더블캐스팅된 바리톤 한규원(오른쪽)과 유동직. 8일 공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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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는 코가 빨간 줄~" 여든 넘어 '래퍼' 변신한 칠곡 할매들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칠곡할매'들이 래퍼로 변신했다.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칠곡군 “빨갱이는 눈과 코가 빨간 줄 알았지 예~, 그냥 우리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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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4 아니면 계약 못 한다” 유준원 데뷔 엎은 부모 카톡 유료 전용
데뷔 9개월 차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분쟁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았는데, 이번엔 첫 노래가 나오기도 전에 정산 갈등으로 데뷔가 무산된 사례가 나왔다. MBC 오디션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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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써”“읽어봐” 소용없다…아이 뇌에 알파벳 새기는 법 유료 전용
아이가 알파벳을 완전히 익히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최소 한 달에서 두 달이 걸립니다. 이것도 매일 영어 그림책을 보고, 다양한 알파벳 놀이 활동을 했을 때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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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걸어 죽이겠다" 112 신고 20대男, 한밤 2시간 벽돌 난동
법원. 연합뉴스 '시비 거는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다'며 112에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 벽돌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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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후배들 연주 받쳐준 77세 백건우 …“이런 무대 자주 설 것”
23일 쇼송의 합주곡을 연주한 최송하·이마리솔·백건우·이소란·문태국·신경식. [사진 예술의전당]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은 작곡가이기 전에 피아니스트였다. 손을 다쳐 작곡에 전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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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곡 전곡 연주' 백건우, 요즘 후배들과 무대 늘리는 이유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실내악 무대. 왼쪽부터 송지원(바이올린), 백건우(피아노), 문태국(첼로), 신경식(비올라). [사진 예술의전당]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은 작곡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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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 죽으면 창고 내 차지” 대놓고 욕해도 짠한 제주민요 유료 전용
제주댁으로 알려진 국악가수 양지은(33)은 2년 전 방송에 출연해 제주 민요 ‘너영 나영’을 불렀다. 그는 제주 민요를 현대 리듬에 맞춰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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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베트남에 밀릴 날 온다” 서울대 교수의 예언 유료 전용
중견 K팝 기획사 A대표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매번 챙겨보면서 탈락자에게 집중한다. 아까운 후보가 보이면 언제라도 데리러 갈 준비가 돼 있다. 5년 전만 해도 캐스팅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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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미국 그래미 “8월 꼭 들어봐야 할 앨범”
지난 18일 트와이스 리더 지효가 솔로 앨범 ‘존(ZONE)’을 발매했다. 데뷔 8년 만의 솔로 데뷔이자, 트와이스 내에선 멤버 나연 이후 두 번째로 시작한 솔로 활동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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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美 그래미 '꼭 들어봐야 할 앨범' 선정
18일 트와이스 리더 지효가 솔로 앨범 '존'(ZONE)을 발매했다. 데뷔 8년 만의 솔로 데뷔이자, 트와이스 내에선 멤버 나연 이후 두 번째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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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보고 자극됐다"…꿈의 뮤지컬 꿰찬 이 남자의 비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최재림을 17일 서울 청담동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사진 에스앤코 학창시절 공부와 담쌓고 지낸 게임‧만화 덕후이자, 노래하고 관심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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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전 원조 걸그룹 ‘저고리시스터’ 아십니까
박칼린 “립싱크도, 미디(전자악기)도 없던 시절의 ‘미친’ 무대가 한국음악의 역사를 열었어요. 그렇게 살아온 분들이 60·70대에도 여전히 음악을 하고 있죠. 후배들이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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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촌 소녀와 루이 암스트롱 '미친 무대'…걸그룹 선조들의 부활
박칼린 음악감독이 걸그룹 선조들을 부활시킨 쇼뮤지컬 '시스터즈'를 내달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초연한다. 사진 신시컴퍼니 “립싱크‧미디(전자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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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천만원 적자도 괜찮아…‘암투병’ 그녀의 특별한 그곳 유료 전용
아파 보면 알아요. 지금 자기한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을 때 뭘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거든요. 저한텐 그게 책방 일이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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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데뷔한 아이비 “뮤지컬 13년차 맷집으로 했죠”
연극 ‘2시 22분’은 뮤지컬 배우 아이비의 연극 데뷔작이다. 그가 연기하는 ‘제니’는 이사 간 집에서 귀신 소리를 듣게 되면서 귀신을 믿지 않는 남편과 갈등을 겪게 된다.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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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첫 데뷔 연극 ‘2시22분’…"13년 뮤지컬 맷집 확인했죠"
"첫 공연을 앞두고 무척 긴장됐지만, 막상 무대 위에 올라가니 '13년 차 뮤지컬 배우 맷집이 있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나도 모르게 대본에도 없는 추임새를 넣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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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닮은 소극장, 조선 공연·관람 문화 판을 바꾸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공연 근대화의 요람 1902년 종로 봉상시 자리에 세워진 협률사. 500석 규모의 원형극장이었는데 최남선은 ‘로마의 콜로세움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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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쉬 빼고 돌아왔다…첫 미니앨범으로 ‘서머퀸’ 노리는 마마무+
마마무+(솔라·문별)가 3일 첫 미니앨범 '투 래빗츠'(Two Rabbits)를 발매했다. [사진 RBW] “4세대는 너무 치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4.5세대로 낮춰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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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위기? 노래방 있는 한 그럴 일 없을 겁니다”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로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박재정. [사진 로맨틱팩토리] 한 남자가 ‘나는 사실 좋은 사람이 아니’라며 연인에게 이별을 고한다. 본심은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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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만에 히트곡”…아이돌 홍수 속 빛나는 발라더 박재정
발라드 '헤어지자 말해요'로 가수 박재정은 데뷔 10년 만에 히트곡을 갖게 됐다. [사진 로맨틱팩토리] 한 남자가 ‘나는 사실 좋은 사람이 아니’라며 연인에게 이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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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가 이러면 안되나?…없던 공연 만드는 게릴라들
해외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인 '고잉홈 프로젝트'의 주축들. 왼쪽부터 함경(오보에), 유성권(바순), 손열음(피아노), 조성현(플루트). 김종호 기자 도무지 평범하지 않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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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반납했지만 내 예술은 못가져갑니다
━ 심청가 완창하는 86세 조상현 명창 특유의 웅장하고 호방한 성음으로 ‘국창’으로 불리던 조상현 명창이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25년 만에 심청가 완창에 나선다. 최영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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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걸 엄마 아빠만 봤다니"…54세 김완선에 빠진 MZ 왜 [이윤정의 판&펀]
이윤정 문화 칼럼니스트 ‘MZ세대와 중장년의 세대갈등’ ‘무분별한 악플 세례’ 같은 사회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김완선(54)의 유튜브 동영상 댓글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