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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을 정당 없는 영국 총선에서 합리적 선택은?
“이번 총선에서 아주 높은 점수로 합격할 만한 정당은 한 곳도 없다. 가장 근접한 후보는 자유민주당이다. 차기 정부의 주요 임무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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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5000명 뽑는 데 23만명 몰리는 게 문제” 김동연 과거 칼럼 보니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제부총리 인사 청문회가 열렸다. 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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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동산 투기 용납못해...내주 현장점검 착수”...종부세 및 LTV DTI 강화에는 신중 입장 피력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급등과 관련해 다음주부터 관계 부처들이 현장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가격 급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곧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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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의 리더십은 공짜로 유지될 수 없다
콜린 파월전 미 국무장관 위대한 국가란 다음 세대를 위해 세상을 더 안전하고 좋게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국가다. 한창때 미국은 그 역할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평화를 주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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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늘리려면 IT 스타트업 키워라”
청년층 고용을 늘리려면 정규직 비중이 높은 스타트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6일 이러한 내용의 ‘기업 특성에 따른 연령별 고용형태 분석’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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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소상공인 지불 능력 안에서”
소상공인들은 5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업계 간담회’에서 “정부의 현 최저임금 인상안은 소상공인들의 지불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정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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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사회일수록 포퓰리즘이 먹혀들 가능성 커
━ [세상을 바꾼 전략] 국민을 중독의 늪에 빠뜨린 페론의 포퓰리즘 1 1946년 6월 4일 아르헨티나 후안 페론 신임 대통령(왼편)이 에델미로 파렐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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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개혁 뒷받침돼야 실질적 성과 난다
━ 20년 만에 방향 전환하는 비정규직 정책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시 준비생들이 컵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중앙포토] 29명.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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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호황, 공기업 취준생은 한숨
━ [르포] 공무원 채용 확대, 들썩이는 노량진 학원가 2일 오후 6시 서울 노량진의 한 공무원 입시학원. 500㎡(약 150평) 규모의 강의실에는 책·필기구뿐만 아니라 물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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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10명 중 4명만 국민연금·건강보험 가입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중앙포토] 비정규직 근로자는 국민연금과 같은 사회안전망에서조차 정규직과 차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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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노무현 정부에서 배워야 할 일자리 정책
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초빙연구위원 제자였던 한 젊은이 얘기다. 좋은 대학을 나와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취직했다. 4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으며 2년간 잘 다녔다. 하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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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이겨도 얻을 게 없는 게임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최선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가장 피해야 할 건 이겨도 얻을 게 없는 게임이다. 막상 눈앞에 상황이 닥치면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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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 … 자영업자 보호책은 미흡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은 1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이내에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체계를 완비해 정부 조치만으로 추진이 가능한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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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초연금 인상 등 6월 추진"..야당 생각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맞는 6월 임시국회가 협치의 장이 될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 협치를 위해서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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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지킨다…이용섭 “민간 과하게 압박하지 않을 것”
정부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고, 근로시간을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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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공일자리 81만 개, 새로 생기는 일자리 12만 개뿐”
경제 단체가 작성한 ‘신정부 대선공약 분석 및 경영계 의견’에는 경영계와 직접 관련성이 낮은 정부 정책에 대한 분석도 포함돼 있다. 특히 ‘공공부문 81만 개 일자리 확대’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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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저시급 1만원 공약 … 재계 “15년간 이미 급격히 올랐다”
“화성에서 온 정부, 금성에서 온 재계.”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이에 대해 경제 단체가 정리한 의견을 대조하면 이런 결론이 나온다. 그만큼 인식의 차이가 깊고 넓다. 사용하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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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좋은 일자리 제대로 늘리기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한 여성이 빨랫줄에 널어 놓은 속옷이 없어져 신고하니 다섯 명의 경찰이 달려와 수사를 시작한다. 수퍼마켓에서 맥주를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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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머신으로 옷까지…의류업계 혁명 예고
이젠 옷도 3D 니팅 머신으로 특별 주문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보스턴에 위치한 '미니스트리 오브 서플라이(Ministry of Supply)'라는 신생업체는 3D 머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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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메이 … 총선 여론조사 “보수당 과반 상실”
오는 8일 치러지는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20석을 잃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수당의 지지율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어 당내에선 노동당에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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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데다 씻어서 여러 번 쓰고 가열까지…'일회용품의 변신'
일회용 컵, 일회용 접시, 일회용 젓가락 같은 일회용품은 한 번만 사용한다는 생각을 바꿔야겠다. 요즘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품이 인기다. 커피를 한 잔 마시면 흐물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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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론조사서 보수당 과반 상실 전망…메이 총리 위기
3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연설 중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내달 8일 치러지는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20석을 잃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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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일자리 ‘공약’이 ‘정책’이 되려면
조민근JTBC 경제산업부 차장 “요즘 일본 청년들 사이에선 공무원이 영 인기가 없어요. 민간에서 경쟁적으로 모셔가니….” 얼마 전 만난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는 일본의 ‘구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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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제로’ 바람에 갈등 커지는 쿠팡 vs 쿠팡맨
쿠팡과 일부 쿠팡맨의 갈등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쿠팡사태대책위원회 대표 강병준씨가 30일 광화문 국민인수위원회에 ‘쿠팡의 비정규직 대량해직 사태 해결 타원서’를 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