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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주재 김영철 “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맞으면 길이 열린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맞으면 길이 열리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3일 통일전선부 소속 초대소 미산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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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단일팀 北선수들 “또 만나자 약속…부둥켜 울며, 자리 못 떴다”
지난달 2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7~8위 순위 결정전 남북 단일팀 대 스웨덴 경기가 끝난 뒤 북측 김향미(가운데 2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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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염대옥-김주식 개인최고점 13위, "남 인민 응원 감사"
북한 염대옥·김주식 조가 15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프리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릉=뉴스1] 북한 피겨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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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北 귀환한 현송월 등 삼지연관현악단에 보인 반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한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귀환한 현송월 단장 등 삼지연관현악단 단원들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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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핵(核) 파는 처녀
지난 1월 21~22일 강릉과 서울을 방문했던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사진공동취재단]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저 하늘에도 슬픔이’, 전쟁고아 이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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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온 소감 묻자 “후에 합시다” … “후회한다는 말?” 되묻자 크게 웃음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김주식-염대옥 조가 4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 메인링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규은-감강찬 조가 출전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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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北 김정은 2018년 신년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오전 9시 30분(평양시 기준 9시)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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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 정권만 살찌우는 대북지원은 ‘타락천사’
대북지원은 남북관계에 뜨거운 감자다. 북녘 동포를 돕자는 데 이견이 없겠지만 민생을 팽개친 북한 정권을 보면 찜찜한 구석이 있다. 김정은 집권 이후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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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탈북여성 임지현 다시 등장, "음란 영상에 출연했다" 고백
탈북자 임지현 씨가 북한매체에 다시 등장했다. 중앙일보는 임 씨가 북한 매체에 등장했던 사실을 단독 보도(7월 16일)했었다. 19일 공개된 영상도 지난번과 같은 북한의 관영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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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란으로 강제 출국된 재미동포 신은미씨 북한 활동 재개
[사진 신은미 페이스북] 종북 논란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 조사를 받고 강제 출국 조치를 받았던 재미 동포 신은미씨가 북한 활동을 재개했다. 신씨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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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신년사 전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1일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12시) 올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선중앙TV로 30분간 방영된 신년사에서 김정은은 오는 5월 노동당 7차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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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언론도 “수십 년 그리던 가족 상봉” 관심
북한 언론들도 금강산에서 진행 중인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비중 있게 다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북남 흩어진 가족·친척 상봉 시작’이란 기사를 내보냈다. 노동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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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그리던 혈육 만나" 북 언론도 이산가족 상봉 관심
북한 언론들도 금강산에서 진행 중인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비중 있게 다뤘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북남 흩어진 가족·친척 상봉 시작’이란 기사를 내보냈다. 노동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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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7080 무대 오른 ‘휘파람’ 전혜영
1990년대 전성기(왼쪽)와 현재의 전혜영. [중앙포토]“어제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남한에도 잘알려진 북한 가요 ‘휘파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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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핵실험은 초상집에 축포 쏘는 망동이다
세월호 침몰 참사로 한국 전체가 비탄에 잠겨 있는 가운데 북쪽에서는 핵실험 준비가 한창이라고 한다. 한·미 정보당국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을 서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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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마음 얻는 게 통일 첫걸음 … 명절에 생필품·초코파이 선물을"
독일 통일은 동독 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서독 측의 각별한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 정부는 물론 교회·언론·법률가 등 민간 차원의 동독 민심 잡기 노력이 어우러졌다. 그 결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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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갠 날 돛을 고치지 않으면 통일은 대박 아닌 쪽박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훈범국제부장 ‘비둘기 자세’란 게 있다. 남북한의 비둘기 생김새가 정녕 다르지 않을진대, 그 자세의 의미는 남북이 천양지차다. 남쪽 것은 요가의 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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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스치기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네
빅토리아 포스트니코바(Victoria Postnikova·1944~)는 해외에 덜 알려진 러시아 피아니스트다. 세계적 지휘자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가 그의 남편이다. 더위가 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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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추모제에 제자 데려간 교사 행위, 북 찬양 이적 소지”
중학생 제자들과 빨치산 추모행사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켰던 전 전교조 교사 김형근(53)씨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28일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1, 2심 모두 무죄로 판단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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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해마다 2월이 되면 일본 후쿠오카의 한 공원에서는 싸늘한 겨울바람을 가르며 정갈한 시어(詩語)가 흐르곤 한다.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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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현대 금강산 관광 독점권 취소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8일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의 효력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이날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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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 “MB가 천안함 살인 원흉” 비방
북한을 불법 방문 중인 한상렬씨가 지난 13일 판문점을 방문해 정전협정 조인장을 살펴보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부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방북한 한상렬(60·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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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천안함 비방 문건’ 전국 확산
부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수산물 수입업체인 D사의 대표 박모(45)씨는 2일 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오전 9시45분쯤 출근했다. 팩스로 수신된 문서를 정리하면서 업무와 관계없는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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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성 관광 계속 가로막으면 계약 모두 파기…남측 부동산 동결”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는 4일 남한 당국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런 조치가 계속되면 관광사업과 관련한 합의와 계약을 모두 파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