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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산소 다 떨어졌다…실종잠수함 타이탄 수색 총력전
잠수정 타이탄이 잠수를 시작하는 모습. 지난 18일 타이타닉호를 찾아 잠수에 들어간 타이탄은 1시간 45분만에 통신이 두절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대서양 해저 4000m에 침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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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보려다 사라진 잠수정…英억만장자도 타고 있었다
지난 1912년에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바다로 떠났다가 사라진 잠수정에 영국의 유명 억만장자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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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떠내려온 시신 43구…"좌초된 난민보트 모습 끔찍"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스테카토 디 쿠트로의 해변에서 난민 선박이 좌초됐다. AP=연합뉴스 이탈리아 남부 해상에서 26일(현지시간) 난민들이 탄 선박이 좌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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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헝가리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 도운 의인 39인 얼굴
'불가능한 구조작전'에서 무사생환한 다이버 가보 코박스가 지난 7월 12일 포즈를 취했다. 헝가리 비영리 단체인 하바리아 이머전시 메니지먼트의 수색 및 구조 작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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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년된 치즈는 어떤 맛일까…발트해서 340년전 치즈 나와
1676년 침몰한 스웨덴 전함 크로난호에서 발견된 질그릇과 치즈. [사진 유튜브 동영상 캡쳐]17세기에 가라앉은 난파선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340년된 치즈가 발견돼 화제다.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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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의 아이슬란드 오디세이] ③ 지구와 우주를 잇는 땅,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3-1. 세상의 중심 해가 뜨기 전에 눈을 떴다. 부엌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게스트 하우스 직원에게 작별인사를 건넨 후 밖으로 나왔다. 밤새 날씨가 어지간히 추웠나 보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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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고대 선박 보러 잠수정 좀 탈까?" 흑해 밑바닥 내려가
'상남자'이미지로 잘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잠수정을 타고 흑해 밑바닥까지 내려갔다. 지난 18일 크림 해안에서 최근 발견된 고대 선박 잔해를 보기 위해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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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견된 해적왕의 50kg 은괴, 성분 검사하니…
“캡틴 키드의 은괴는 가짜다.” 지난 5월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17세기 해적왕 ‘캡틴 키드’의 은괴가 가짜로 판명 났다. 유네스코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해적선 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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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크로아티아를 빛내는 아드리아해의 보석같은 섬들
북쪽으로 슬로베니아와 헝가리, 동쪽으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남쪽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경을 이루는 발칸 반도의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 그 많은 나라들과 국경을 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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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초'푸틴, 이번엔 심해로
심해 탐사용 잠수정 ‘시 익스플로러 5’에 오른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뉴시스] ‘세계 최강의 마초’라는 별명이 붙은 블라디미르 푸틴(61)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엔 난파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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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벗어 아내 주고 남편은 차가운 바다로 …
프란시스 세르벨(오른쪽)이 생전 아내 니콜과 단란했던 모습. [라 데페슈 신문 웹사이트]눈앞엔 칠흑 같은 밤바다뿐이었다. 뱃전 여기저기서 비명과 울음소리가 들렸다. 배는 이미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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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버 동호인들 해외원정 붐
지난 17일 금요일.D축산 김주환(36)씨는 오후6시 퇴근하자마자 쏜살같이 김포공항으로 내달렸다.시청에서 1시간 걸려 도착하니 오후7시. 국제선 아시아나 창구 앞엔 벌써 1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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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잔해(분수대)
임란때 우리의 바다를 지켜준 충무공의 거북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지대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신안 해저유물선처럼 거북선도 남해의 어느 바다밑에 가라앉아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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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꽃가마-장형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