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마→크기, 관개→물대기… 농업분야 일본 잔재 없앤다
충남도는 지난 3월 지하수 이용률이 전국 평균을 웃돈다며 ‘공공 관정(管井)’을 정비하고 신규 관정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과정에서 언급한 관정은 우물을 뜻하는 한자
-
‘제발 웃통 좀…적발시 3만4000원’ 반라 남성 단속 나선 중국
상의 탈의한 채 활보하는 중국 남성들. [사진 글로벌타임스 화면 캡처] 중국이 야외에서 웃통을 벗고다니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
-
靑, '문무일 반기'에 "입장 없다"…검찰 불만 확산 예의주시
“문무일 총장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 표명은 없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 뉴스1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문무일 검찰총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
-
집 떠난 농민공, 연 5억 버는 사업가로 변신…비결은?
중국 우한에 사는 주베이베이는 기술학교를 졸업하고 자동차 공장에 취직했지만 6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밤샘과 야근이 일상이었지만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한 달에 900위안
-
김종필·구인회·이병철이 감탄했던 나무들이 여기에…
━ 개장 10주년 맞은 베어트리파크 이재연 회장 베어트리파크 이재연 회장(오른쪽)과 장남 이선용 대표. 베어트리파크는 개장 10주년을 맞지만, 수목원의 나무 대부분은 이
-
[알쓸신세] 마약 대신 토마토에 손···'동네양아치' 다 된 마피아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직접 굴삭기에 타서 마피아 주택 철거에 참여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굴삭기에 올라타
-
[issue&]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통해 상주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
━ 상주,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서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대구·부산·울산을 아우르는 경상도. 경상도(慶尙道)란 지명은 고려 충숙왕 원년(1314)에 경주(慶州)와 상
-
트럼프, 무역전쟁 피해입은 농민 지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전쟁 와중에 ‘배수의 진’을 쳤다. 무역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농가에 최대 120억 달러(약 13조600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결정
-
관세폭탄으론 부족하다···'질적'으로 美 괴롭히는 中
최근 G7 회의에서 만났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고, AP=연합뉴스] 천문학적 규모의 보복성 관세 부과 조치를 미국과 주고받던 중
-
"집을 바꿔라, 모두 똑같은 집에 사는 재미없는 사회를 바꿔라"
‘2016 하우스 비전 도쿄’ 전시회에서 숙박 공유기업 에어비앤비와 건축가 하세가와 고가 선보인 ‘요시노 향나무’집. 1층은 주민회관,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쓰고 있다. 오늘날
-
'신의 땅'서 빚은 신의 물방울 격이 달라요
이스라엘 와인의 90%는 유대교 율법에 따라 만든 코셔(Kosher)와인이다. 유대교를 믿는 남성만이 와인 오크통을 관리할 수 있다. 이도교는 오크통을 만질 수도 없다. 대다수
-
[이택희의 맛따라기] 본고장의 차지고 시원한 맛…장흥 내저 ‘실크매생이’를 찾아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는 장흥 내저 ‘실크매생이’로 끓인 국 한 대접. 현지 남성이 제대로 된 매생잇국을 보여주겠다며 끓였는데 국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장흥에서는 매생
-
[단독]‘변창훈 납골당’ 다녀간 문무일 검찰총장
문무일(56ㆍ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최근 고(故) 변창훈 전 서울고검 검사가 안치된 납골당을 찾았다. 대검 관계자는 1일 “문 총장이 연말 소수의 대검 간부들만 데리고 용
-
[세계 속으로] 하와이에선 물고기로 상추 키운다 … 흙·비료 없는 자연순환 농법에 주목
━ 친환경 유기농 ‘아쿠아포닉스’ 현장 카후마나 농장의 물고기 수조 앞에 선 이 농장 농부 줄리아. 여기선 물고기를 이용한 수경재배인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채소를 기
-
하와이에선 물고기로 농사를 짓는다고?
2017 하와이 푸드&와인 페스티벌 메인 이벤트가 열린 11월 4일 오아후 코올리나. 안혜리 기자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생산하는 농장이라더니 왠 물고기? 하와이의 관문인 호놀룰루
-
루시드폴 책, 박효신 영화 … 음악의 변신은 무죄
음반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을까. 가수 루시드폴(42)과 박효신(36)은 이 오랜 고민에 대해 서로 다른 답을 들고 돌아왔다. 한 사람은 정규 8집과 동명의 에세이집 모든 삶
-
이 가을 작가로 돌아온 루시드폴, 영화관에서 만나는 박효신
제주의 귤 과수원 내에 직접 만든 오두막에서 곡 작업을 하는 뮤지션 루시드폴. [사진 안테나] 음반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을까. 가수 루시드폴(42)과 박효신(36)은 이 오랜
-
[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여름, 고단했던 나에게
이영희 중앙SUNDAY 기자축축한 늦여름 밤 식혜를 만든다. 따뜻한 죽에 누룩을 섞어 상온에 하룻밤 보관한 후, 다음 날 아침 발효를 촉진하는 이스트를 넣는다. 그렇게 한나절만 두
-
22년 만에 최악 물난리로 주민들은 마실 물도 없는데 유럽으로 외유성 연수 떠난 충북도의원들
1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에서 한 주민이 진흙으로 뒤덮인 가재 도구를 나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16일 충북 청주에 290㎜가 넘는 폭우가 내려 주민들이
-
[The New York Times] 아마존의 무한질주, 막아야 한다
리나 칸반독점운동가 최근 아마존닷컴이 미국 내에서 최고급 식재료를 판매하는 유기농 유통업체 홀푸드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승인만 해주면 137억 달러에 홀푸드 오프라
-
빅뱅 탑, 中음료 광고서 얼굴 사라졌다
[사진 대만 매체 ET투데이 홈페이지 캡처] 빅뱅이 모델로 나선 중국의 한 음료 광고에서 탑(본명 최승현·30)의 얼굴이 삭제됐다. 탑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 5일 재판
-
교육·일손 사회공헌 나선 금융사들
━ [KB금융지주] 미래 세대와 다문화, 투트랙 나눔 에버랜드에서 열린 'KB레인보우사랑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KB금융] KB금융지주는 ‘
-
[이달의 책] 세상을 읽는 눈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5월 주제는 ‘세상을 읽는 눈’입니다. 어떤 국가가 번영하고 어떤 국가가 쇠락하는지, 문명화된 사회에서 왜 반지성주의가 득세하는지, 한
-
[부탄 첫 번째 이야기] '행복지수 1위 나라' 부탄 사람들 만나 보니
히말라야 설산 아래 불교 문화와 신화가 현실로 실재하는 곳, 부탄. 부탄관광위원회 초청으로 1주일간 부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