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홍 머리털 진짜 뽑았냐” 마스크걸 제작자 환호한 순간 유료 전용
끝내주게 못생기고, 끝내주게 몸매 좋은 여자 웹툰(2015년 8월~2018년 6월) ‘마스크걸’의 주인공 김모미 소개 글이다. 웹툰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회사원이 밤마다 마
-
[알림] 체 게바라 동상 앞에서 살사 추며 모히또 한 잔?
지난 1월 쿠바를 여행한 뒤 제작한 이미지. 오랜만에 사람이 남는 여행을 했다. [중앙포토] 쿠바를 다시 한 번 꿈꿉니다. 중앙일보가 독자 여러분과 두 번째 쿠바 여행을 떠납
-
체 게바라 동상 아래서 헤밍웨이 모히또를
━ 이게 쿠바다 쿠바에서 인상적인 대상은 자연이 아니었다. 사람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국의 관광객을 바라보는 쿠바인의 무심한 표정이었다. 촬영을 조건으로 먼저 ’원 쿡
-
당신의 평생 추억을 함께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
━ 손민호의 레저터치 아바나 나시오날 호텔 공연이 끝난 직후 무대에서. 가운데 기타를 메고 서 있는 노인이 이날 무대에서 기타를 연주한 밴드 밴드 맴버다. 손민호 기자
-
전 세계가 모여 막춤을, 쿠바의 화끈한 밤
━ 나의 쿠바 여행기① 살사와 막춤 사이 쿠바 아바나 아프리카 거리의 룸바 공연. 흑인 연주자들은 신들린 무당처럼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두드리고 몸을 흔들었다. 손민호 기
-
아바나·비냘레스·바라데로…쿠바에서 꼭 가볼 도시는?
경유 시간을 포함해 비행기만 16시간 이상 걸리는 나라 쿠바. 워낙 멀어서 여행 가성비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길지 않은 휴가 일정에도 쿠바를 꼭 가고 싶다면, 최대한 효율적으
-
살사 배우고 라이브 공연 보고…함께여야 제맛인 쿠바 여행
여행은 혼자 떠날 때 가장 좋다고 한다. 외로워야 더 멋스럽고, 고독해야 더 분위기가 산다고 한다. 그럼에도 함께여야 더 즐거운 여행이 있다. 이를테면 쿠바가 그렇다. 낯선 사람
-
[알림] 말레꼰 해변에서 살사 어때? 쿠바 온몸으로 여행하기
━ 중앙일보 테마여행① 쿠바 아프리칸 노예의 애환과 혼이 담긴 전통춤 룸바. [사진 김춘애] 쿠바 여행에 동행하는 김춘애 여행작가는 쿠바 가이드북 『쿠바 홀리데이』
-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 보며 모히토 마시는 이 곳
북한만큼은 아니지만 가기 힘든 나라가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유일한 공산국가 쿠바다. 2016년 쿠바가 개방되기 전에는 입국 자체가 까다로웠고, 지금도 비행시간만 16시간이 넘
-
기업 고충 맞춤지원 광산구
박희영 광산구청 기업팀장(왼쪽)이 김춘애 승광 대표(가운데)로부터 고충을 듣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지역 기업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다. 우량 기업이 많아야 좋은 일자리가
-
[김춘애의 Hola! Cuba!] 쿠바 여행이 남긴 것들
올드 아바나 비에하 광장의 평화로운 한낮 풍경.22주.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걱정과 기대와 자신감으로 시작한 쿠바 여행기 ‘Hola! Cuba!’가 어느덧 마지막 회에 이르렀
-
[김춘애의 Hola! Cuba!] 특별한 쿠바 여행을 위한 Must Do 5
여행은 각자의 몫이다. 일반적인 여행 정보에 나만의 레시피를 더하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이다. 쿠바여행의 정보(관련기사 ▶ 쿠바 여행 준비하는 법)를 얻었으니 이제 남은 일은 떠
-
[김춘애의 Hola! Cuba!] 쿠바 여행 준비하는 법
지난해 8월 미국과의 수교 재개 이후 쿠바가 들썩이고 있다. 급증한 관광객으로 인해 이미 호텔 잡기가 어려워졌다. 까사(민박)를 찾는 것도 쉽지는 않을 터다. 한국에서도 쿠바 여행
-
[김춘애의 Hola! Cuba!] 쿠바에서 만난 소울푸드
아바나 슬로피 조(Sloppy Joe`s Bar)의 햄치즈 샌드위치.그동안 쿠바 음식 이야기만 나오면 흉을 봤다. 쿠바에서는 맛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그래도 쿠바에서
-
[김춘애의 Hola! Cuba!] 아바나에서 가볼만 한 레스토랑 & 카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먹는 재미’다. 한데 쿠바는 먹는 재미로 따지면 낙제점이다. 모히또, 럼 등 ‘마실 거리’는 풍족하지만 ‘먹을거리’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런 쿠바에
-
[김춘애의 Hola! Cuba!] 순박한 쿠바인의 미소
까마구에이, 학교 앞에서 만난 고등학생과 선생님.쿠바는 지금 핫한 여행지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교황 중 세번째로 쿠바를 방문했다. 그런가 하면 올해 3월에는 버락 오바
-
[김춘애의 Hola! Cuba!] 호텔보다 매력적인 까사
빨간색 표식이 붙은 곳은 내국인 전용 까사다. 'Mi Casa, Su Casa' 쿠바의 민박집에 붙어 있는 표현이다. 까사(Casa)는 스페인어로 집이란 뜻이다. 직역하면 ‘내 집
-
[김춘애의 Hola! Cuba!] ⑮ 예술의 도시 까마구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까마구에이의 거리 풍경.산티아고 데 쿠바(Santiago de Cuba)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이른 아침에 도착한 곳은 까마구에이(Camagüey)였
-
[김춘애의 Hola! Cuba!] ⑭ 세련된 혁명 도시, 산타 끌라라
소도시 산타 끌라라의 풍경.버스가 산타 끌라라(Santa Clara) 터미널에 도착하기 무섭게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10월 말, 우기가 지나갔으리란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
[김춘애의 Hola! Cuba!] ⑬ 진한 흙냄새, 낡은 소달구지…고향 같은 비냘레스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비냘레스의 풍경, 멀리 보이는 산들이 모고떼다.씨엔푸에고스(Cienfuegos)가 파란색의 도시라면, 비냘레스(Vinales)는 녹색의 도시다. 비냘레스는 초
-
[김춘애의 Hola! Cuba!] ⑫ 파란색으로 기억되는 도시 씨엔푸에고스
색으로 기억되는 도시가 있다.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쨍하게 맑은 날씨를 자랑하는 쿠바 ‘씨엔푸에고스(Cienfuegos)’를 두고 하는 말이다. 씨엔푸에고스에서는 아침이면 리드
-
[김춘애의 Hola! Cuba!] ⑪ 혁명의 태동지, 산티아고 데 쿠바
쿠바 근대사에서 가장 굵직한 사건은 ‘쿠바 혁명’이다. 쿠바를 완전히 변화시켰을 뿐더러 20세기 중반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쿠바 혁명은 ‘산티아고 데 쿠바
-
[김춘애의 Hola! Cuba!] ⑩ 시간이 멈춘 도시, 뜨리니다드
뜨리니다드 쎄스페데스 공원의 오후.예부터 쿠바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주인공은 사탕수수다. 쿠바는 사탕수수로 설탕과 럼(Rum)을 만들어 세계 각지로 수출했다. 사탕수수 농업이 가
-
[김춘애의 Hola! Cuba!] ⑨ 낡아서 더 정겨운 아바나의 풍경
올드 아바나 시가지의 전경.쿠바는 4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크게 3 지역으로 나뉘는데, 서부 옥시덴떼(Occidente) 지역에 수도 아바나(La Haban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