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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씨 입각 밀던 정운찬 교수 "아쉽다"
지난 6일 밤 서울 종로구 구기동의 김종인(金鍾仁)전 청와대 경제수석 자택. 8.7 개각을 하루 앞두고 金전수석의 입각 여부를 확인하려고 찾아온 기자들에게 金전수석은 "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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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애국지사 강홍모옹 별세 外
애국지사 강홍모(姜弘模)옹이 25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78세. 姜옹은 1943년 중국 허난(河南)성 광복군 제1지대 본부요원으로 항일 투쟁을 벌인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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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2,838억 수뢰 기소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부정축재사건을 수사해온 대검 중앙수사부(安剛民검사장)는 5일 盧씨를 특가법상 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수사착수 47일만에 이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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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대통령 청와대 회동/“경쟁력 강화” 명분으로 악수
◎「정치보복」 악순환 고비넘는 계기/전·노씨 앙금해소 YS역할 주목 김영삼대통령과 최규하·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4자회동은 범여권이 재단합하는 상징적인 만남으로 기록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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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태풍에 꺾인 「그때 그사람」 뭘하나
◎유랑… 수감… 칩거… “권력무상 실감”/「6공 황태자」 박철언씨 옥중불평/박준규씨 반YS세 규합설… 김재순씨 “토사구팽” 울분/박태준씨 「포철친구」에 반감… 김종휘씨 모친상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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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의원 「공개명세」뜯어보면…
◎전국 곳곳에 땅… 땅… 땅/부동산투기 흔적많아 “뒷말무성”/백억 넘는 재산가중 귀금속류 신고 1명뿐/미성년 손자 명의로 주택소유/빌딩 11개·주택 11채 보유까지/부인이 7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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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 만들기”바쁜 각 계파/여 지도부 휴일도 잊은채 연쇄접촉
◎“청와대 지원”업고 세 굳히기 YS계/후보단일화방법 절충 분주 반YS계 대통령후보 경선체제에 돌입한 민자당은 각 계파마다 전당대회 대의원수 표계산과 1차투표 당선조건인 재적과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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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여야 조기진화 안간힘/「수서의혹」 후유증 최소화 공감
◎거액 뇌물설에 불똥튈까 고심/야도 지자제 연기 이의 없는듯 수서사건이 청와대로 불똥이 튀고 정치권에 거액뇌물설까지 나돌자 청와대·민자당·평민당과 회건설위등 관계 기관·정당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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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인물란…충원에 고심
매듭단계에 들어선 야권의 공천 경합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재야영입 인사와 기존인사간의 경합은 물론 현역대 현역의원간의 경합양상마저 일고 있어 공천 후유증도 심상치 않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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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정치신인 대결장 될 듯
민정·민주·평민·공화당 등 주요정당의 공천작업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민정당은 빠르면 16일, 늦어도 17일까지 전국적인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고 야권 3당도 늦어도 내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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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날 선거구…어디를 선택하나
민정당이 선거구가 현재의 92개에서 2백10개로 2배 이상 크게 늘어나는 선거법개정안을 발표하자 정국은 또다시 총선분위기로 접어들면서 민정당 내부가 크게 술렁이기 시작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