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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우리도 핵 가져야” 문재인 “부적절 주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외통위는 이날 ‘북한의 4차 핵실험 규탄 및 핵 폐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왼쪽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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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도부, ‘핵무장론’공식 제기…한민구 “한반도 비핵화 관철”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이날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에 대해 비판했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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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 김정훈 "야당은 제 밥그릇 싸움, 우리는 국민 밥그릇 지키겠다"
새누리당이 5일 20대 총선(4월 13일)을 대비한 ‘총선 공약개발본부’를 발족했다. 야권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생 공약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다.발족식에서 김무성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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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회의해도 같은 자리 맴도는 여야
꽉 막힌 국회엔 어떤 약도 듣지 않았다.27일엔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가 만나는 ‘국회의장+2+2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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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예린이’ 막을 컨트롤타워 만든다
보건복지부 산하에 아동학대 신고와 대응 업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종합센터)를 만들고 아동학대 신고전화를 기존 112 외에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4일 새누리당과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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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다음달 초 아동학대 근절 대책 발표
새누리당과 정부가 다음달 초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인천에서 30대 남성이 어린 딸을 감금ㆍ폭행 등 학대한 사건과 관련해서다.24일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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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 원내대표단 쟁점법안 처리 촉구
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후안무치(厚顔無恥)의 극치'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ㆍ테러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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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협상 직전 열린 당정청 회동 "선거구획정과 쟁점법안 일괄 처리" 입장 재확인
선거구획정 등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정청은 20일 오찬회동에서 ‘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 일괄처리’입장을 재확인했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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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대책 국가 최우선 어젠다” … 당정, 가족친화인증 확대 추진
새누리당과 정부가 저출산 대책 마련을 내년도 최우선 어젠다 중 하나로 정했다. 당정은 18일 ‘저출산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첫 전체회의를 열어 노동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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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리과정 하나도 못 풀면서 저출산 극복할 수 있나
세계적으로 인구가 국력인 시대다. 인구가 쪼그라들면 소비가 줄고, 생산활동 인구가 모자라 경제성장 동력이 떨어진다. 저출산 해소는 우리가 당면한 최대 과제다. 15년째 출산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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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미국금리 인상 여파 "현재 물결이나 쓰나미 대비"
18일 새누리당과 정부는 경제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열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0.25%포인트)이 국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의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금리 인상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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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미국 금리인상 놓고 국회의장과 야당 압박…"위기경보음에 응답하라"
새누리당은 17일 새벽 발표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연관 지어 정의화 국회의장과 야당에 쟁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또 다시 촉구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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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법 → 고용안정법 이름 바꿔 노동개혁 여론전
새누리당이 9일 노동개혁법안의 이름을 일부 바꾸면서 여론전에 뛰어들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기간제법은 ‘비정규직 고용안정법’으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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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갈등 만들기는 선수, 해결엔 나 몰라라
박유미정치국제부문 기자정기국회 폐회를 하루 앞둔 8일 밤 9시30분 국회 본청 4층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 ‘사법시험(사시) 폐지 4년 유예’ 입장을 발표한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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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정, 찜통·냉골 교실에 "냉난방 시즌 전기료 15% 할인"…서민 전기료 혜택 마련
정부와 새누리당이 한여름 찜통 교실과 한겨울 냉골 교실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에너지 지원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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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무성·서청원 ‘일요 만찬’ 공천룰 의견 접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일요일인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 복집에서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선 내년 총선 공천 룰 등이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 회동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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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72억 원유철 512억
#3일 0시48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폐회 직후 “예산안 심사가 대단히 부실하고 성의 없이 이뤄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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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종교인 과세, 정부에 퉁치자” 표만 따지는 의원들
김경희정치국제부문 기자국회는 3일 ‘새벽 본회의’에서 2018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가능케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찬성 195, 반대 20, 기권 52로 통과시켰다. 압도적 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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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TK 예산, 호남으로 돌려라” 여 “세월호특조 예산 일부 삭감”
국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시한은 12월 2일이다. 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합의해야 한다(국회법 제85조 3). 이 시한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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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밀려난 노동개혁
여야가 벼락치기로 법안·예산안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간 정부·여당이 1순위 과제로 강조해온 노동개혁 5개 법안은 사실상 협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 노동개혁 5개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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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FTA와 무관한 법안도 연계 … 여당 “단독처리 불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을 위한 돌파구가 열렸다. 그러나 진통은 계속되고 있다. 비준동의안 처리의 전제 조건으로 야당이 쟁점 법안·예산안 처리를 무더기로 연계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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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처리, 여야 의견 접근
여·야·정이 26일 심야협상을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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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심야회동 … 당정 “27일이 비준 시한” 야당 압박
여야 원내대표는 26일 소속 국회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내일 본 회의에 전원 참석해달라(새누리당·왼쪽)” “합의됐을 경우 개의한다(새정치민주연합)”며 입장 차를 보였다.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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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주의자 YS ‘마지막 등원’날 본회의조차 못 연 부끄러운 국회
9선 의원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26일 마지막으로 국회에 등원한다. 1954년 3대 총선에 최연소(26세)로 당선된 이후 매일 드나들던 국회지만, 이번엔 운구차에 실려 영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