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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에 대한 전문가들 견해]
6.12 남북 정상회담 발표에 대해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대체로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해체하는 단초가 될 것' 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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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스포츠교류 급물살 탈듯
해방 이후 첫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그동안남북교류의 첨병역할을 해오던 스포츠교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남북교류에서 정치를 배제하고 경제와 스포츠, 문화 교류만을 고집하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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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문하라"…김정일-장쩌민, 정상회담 신경전
북한이 백남순(白南淳)외상을 통해 중국 최고 지도자의 방북을 재차 요청함으로써 북.중간 미묘한 외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서로 상대국 최고 지도자가 먼저 방문해 달라는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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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협의 이뤄지면 정상회담 중재 용의"-中 외교부장
[베이징〓유상철 특파원]중국 탕자쉬안(唐家璇)외교부장은 10일 "남북한의 협의가 먼저 이뤄질 경우 중국이 남북 정상회담을 주재 또는 중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唐부장은 제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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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남순외상 18일 訪中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중국 외교부의 주방짜오(朱邦造)대변인은 9일 북한의 백남순(白南淳)외상이 18일 중국을 방문,북·중 공동 관심인 기타 사항에 관해 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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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영남 방중 성과와 전망
북한의 김영남 (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일행은 지난 6월 3일에서 7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장쩌민 (江澤民).리펑 (李鵬).주룽지 (朱鎔基) 등의 중국 고위 인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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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국 대통령 방한 의미]
한.미 양국 정상이 5개월만에 다시 대좌한다. 지난 6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방미 (訪美)가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의 '상견례 (相見禮)'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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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내년여름 訪中 뜻 전달
[도쿄=연합]북한 김정일(金正日)이 내년 여름 김일성(金日成)의 3년상을 치른 다음 중국을 공식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중국에 통고하고 중국 정상의 답방을 요청했다고 일본 산케이(産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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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만에 추파 심기 불편한 중국
북한과 중국 관계가 심상치 않다.북한이 「대만 카드」를 내밀어 유일한 후원국이라고 할수 있는 중국의 심기를 어지럽히고 있기 때문이다.김정일(金正日)은 올초 리덩후이(李登輝)대만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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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진단·대책마련에 긴박했던 주말
◎북군 경계태세 돌입… 전방 큰 이상없다/국방부 ○…정부는 이날 저녁부터 김일성주석의 사인을 자연사로 차기권력자를 김정일로 각각 유력하게 관측하기 시작.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은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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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혀진 「김정일체제」 반증/북한 김영주 복권조치 배경
◎“권력승계에 방해세력 못된다” 판단내린듯/가족포용차원… 남북 특사활용 포석 분석도 북한이 8일 김일성의 친동생인 김영주를 노동당 정치국 위원에 기용,북한의 권력구조 변화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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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북 관계변화 시사/이붕총리 평양행의 의미
◎정치적 성격 최소화에 주력/한반도문제 중립입장 추구 맹방관계이던 중국과 북한의 위상이 일반적인 국가대 국가의 수준으로 격하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엄격히 사회주의노선을 고수해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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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 체제결속 정지 작업/강택민 「방북보따리」 뭐가 들었나
◎동구개혁에 공동대응 모색/한ㆍ중관계 개선 “무마” 방문설/주석직 승계설 나도는 김정일 역할에 주목 중국 공산당 총서기 장쩌민(강택민)이 14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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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기자회견 요지|경제성장 못잖게 의식의 선진화 절실|저분아닌 투기로 돈벌던 시대는 지나
흔히 선진국이라고하면 먼저 국민소득이 높은나라를 연상하게 된다. 높은 국민소득이 선진국의 한조건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것만으로 선진국이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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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남북한 교??? 그 과정은 이미 시작된 셈"
비교적 작고 분단상태에 있는 한반도는 소련외교정책에 있어서 일본보다 훨씬 중요성이 적은 목표다. 소련과 한반도간의 국경은 짧지만 접경국가라는 뜻에서 소련국방계획자들의 관심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