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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의 배신···20대 "알바 못 구해 생계 더 막막"
━ 불안한 대한민국 ②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고용과 생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가 채용게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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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국·영·수 대신 춤·게임…억지 공부 안하자 꿈이 생겼다
━ 하루 8시간 멍 때리던 서진이, 지금은 예비 프로게이머 “수업 시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멍청히 있거나 잠을 자면서 하루에 8시간씩 학교에 갇혀 있었어요. 일과 시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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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39명 중 38등→예비 공학박사…‘답 없던’ 그를 바꾼 한가지
한국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한 번 넘어진 아이들은 인생의 패자가 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아프게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는 ‘성공의 경험’이 갖는 힘은 크다. 이를 등대 삼아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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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고학력 부모일수록 명문대 대물림 많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어. 그래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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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미세먼지로 '반기문 소환' 이유는…시진핑·협치 등 '다중포석'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요청받고 수락했다. 동남아를 순방 중이던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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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교실은 피라미드…허리가 무너졌다
‘오늘 ○월 ○○일은 내가 학교라는 곳에 오는 마지막 ○월 ○○일이 될 거야. 내년 ○월○○일엔 어디 있을지 모르지만 그곳이 학교가 아닌 것만은 분명해.’ 올해 A고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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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교육 난민 돼도 좋다, 초등 SKY캐슬 가자”
━ [교실이데아 2019] 초등 때부터 입시 위한 이주…‘교육 난민’ 자처 “연고가 특별히 없어 그런지 아직도 동네가 좀 불편하네요. 둘째 대학 갈 때까지만 눈 딱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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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임원인사 실험’…사무실 크기 통일, 차 없애고 교통비 지급도
최태원(왼쪽부터) SK그룹 회장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등이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2018 이천포럼’의 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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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명성보다 실력…‘SKY 캐슬’ 입시 열풍 오래 못 갈 것
━ [양영유의 총장 열전]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사회 연결망 이론’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서로 다른 학문과 정보, 사람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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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인구 1600명 섬나라 날아간 한국 대학생 셋의 무모한 도전
━ 꿈 좇아 남과 다른 길 가는 대학생을 만났다 니우에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25시간 걸려 니우에로 날아간 송재민, 조영훈, 백종민(왼쪽부터) 학생. 지도상에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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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비대위는 미덥지 못하고···당엔 리더다운 리더 없어”
당권·대권 후보 언급조차 꺼리지만 황교안 전 총리 ‘최다’ 언급 눈길 올드보이 재부상은 별 도움 안 돼… 김정은,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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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넘어선 신문명도시 아시아가 창조해야”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이사장 이헌재)가 4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국제포럼 ‘신문명 도시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산업화 시대의 도시를 뛰어넘는 신문명 도시를 제안했다. 여시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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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중복학과 해소, 구조개혁 통해 분교체제서 멀티캠퍼스로 전환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혁신을 통해 분교 체제에서 멀티캠퍼스로 전환을 추진한다. [사진 연세대]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분교 체제에서 멀티캠퍼스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학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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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원이다” 40년 투자 결실 맺는 ‘인재경영’
고 최종현 회장(왼쪽)이 1986년 해외 유학을 앞둔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SK] “21세기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강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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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예술교육센터 ‘복합외상피해자 문화예술 치유’ 워크숍 참여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는 9~10일 ‘2018 복합외상피해자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사전통합 및 문화예술교육 워크숍에 참여했다. ‘2018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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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면 결혼·군대도 가능, 투표권만 없는 건 모순”
김재휘는 일상 속 경험을 통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해 대상을 받았다. [사진 중앙선관위] “아버지 제가 대상 먹었어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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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대 시민들, 일상 속 민주주의 경험 다양하게 표현
중앙일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희대가 후원한 ‘강연콘테스트’는 ‘시민의 참여가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상에서 겪은 시민들의 경험을 스피치·연극·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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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엔터 결합 … 155만명 방문, 1430억 경제 효과
지난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 C-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서울 맛집 명소가 차린 푸드트럭 앞에 길게 줄지어 서있다. [사진 코엑스] 정보기술(IT) 분야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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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에 콘텐트 결합…155만명 몰리고, 1430억원 경제 효과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창업 준비생 김용학(30·성남시 판교동) 씨는 4일 서울 강남 삼성동을 향했다. 이날 코엑스에서는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의 강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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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장, 왜 포스텍서 신입생 특강?…'연·포 공유캠퍼스' 첫발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12일 포스텍(총장 김도연) 신입생 앞에서 특강을 한다. 두 대학이 지난 5일 선언한 '개방·공유캠퍼스' 구축의 일환이다. 대학 총장이 입학 직후의 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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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반기문, 세계 2500만 수강하는 오픈강좌에 강의 올린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중앙포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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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엔 수험생보다 대학 입학 정원이 많아 … 연합은 생존 필수조건
연세대와 포스텍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과 대학 시설 등을 전방위로 공유하기로 5일 선언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 그간 대학의 폐쇄성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등에 대한 '위기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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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캠퍼스 구축 … 암호화폐 도입, 학생증에도 활용”
"위기감의 발로다. 그동안 방식으론 경쟁력을 확보 못 한다. 바뀌지 않는 대학은 100% 실패한다."(김용학 연세대 총장) "멀리 가려면 결국 함께 가야 한다. 대학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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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포스텍, 학점 교환·교수 공유 … 공동학위도 추진
#포스텍 학생 A씨는 이번 학기 수업 절반을 연세대에서 듣는다. 평소 관심 있던 다양한 인문·사회학 수업을 선택한 그는 온라인을 통해 연세대 학생과 동일한 과목을 수강했다. 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