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민, 조국·조현옥 경질 요구 거부…"인사검증 오류 아냐"
4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업무보고는 조국 민정수석 불출석 공방으로 시작됐다. 당초 한국당은 이번 업무보고를 “낙마한 장관들에 대한 부실인사검증”으로 규정하고 조 수석의
-
이번엔 헌법재판관 놓고 맞붙는 여야…野 "이념 편향성 문제"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공방의 불똥이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로 튈 조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서기석, 조용호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문형배 부산고법 부장판사와 이미
-
文, 박영선ㆍ김연철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야당 강력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 김연철 통일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7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문 대통령
-
나경원 "'조조라인' 사퇴하라"…박지원은 "조현옥만 책임져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임명하면 이는
-
"北적北적 정권, 조조라인" 조어정치 재미붙인 나경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연일 날 선 비판 메시지를 날리고 있다. 발언 때마다 첨예하게 각을 세운 새로운 조어(造語)를 내놓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
[속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
나경원 “지금은 조통령…조조라인·북적북적 정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임명하면 이는
-
文대통령, 오늘 김연철·박영선 등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 4명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할 예정이다.[사진 청와대] 청와대는 2일 국회에 김연철(통일부)·문성혁(해양수산부)·박
-
[사설] 의혹 해소 안 된 장관 임명은 민심 거스르는 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5명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한다. 청와대는 조동호(임명 철회)·최정호(자진 사
-
황교안·손학규 “조국 물러나야”…한국당, 박영선·김연철도 낙마 공세
최정호(국토부)·조동호(과기부) 장관 후보자 낙마와 관련해 야권은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최고위
-
고민정, 조국·조현옥 책임론에 "자리 던지는 게 능사일까 의문"
고민정 부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이 장관후보자 인사 검증 부실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요구를 받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경질설에 대해
-
나경원 "김연철,박영선 보고서 없다"에 여권은 “정치공세”
자유한국당이 김연철(통일부)ㆍ박영선(중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문성혁(해수부)ㆍ박양우(문체부)ㆍ진영(행안부) 장관 후보자의 보고서는 채택하기로
-
한국당, 진영 등 3인 채택…나경원 “박영선·김연철 절대 안 돼”
자유한국당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거부하기로 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
조국·조현옥 검증 책임론에···靑 "자리 던지는 게 능사냐"
고민정 부대변인은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부실 책임을 지고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이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인도네시아
-
[사설] 장관후보 2명 낙마사태 본질은 청와대의 ‘시스템 참사’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동시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8개각에서 문 대통령이 장
-
[분수대] 투기 인지 감수성
하현옥 금융팀 차장 “경제학자 입장에서 투자와 투기는 거의 구분하지 못한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그 정도의 차이로 이해한다.”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몰아치던
-
야당 “인싸 박영선·김연철 지키려 아싸 2명 꼬리 자른 것”
조국 민정수석(왼쪽)이 지난해 12월 청와대에서 열린 김상환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현옥 인사수석과 이야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최정호(국토교통부)·조동호(과학
-
노영민 ‘불가 기류’ 보고…“문 대통령 이해했다” 다음날 철회
청와대 내부에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불가 기류가 형성된 건 지난달 29일 저녁부터였다. 이날 오전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자진 사
-
토요일 저녁 노영민의 보고···文 "이해했다" 다음날 경질
청와대 내부에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불가 기류가 형성된 건 29일 저녁부터였다. 이날 오전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자진 사퇴했다
-
최정호‧조동호 사퇴에도 야당 "만만한 둘을 희생양 삼은 꼬리 자르기"
31일 최정호·조동호 장관 후보자가 낙마했음에도 야권은 즉각 “나머지 후보를 지키려는 꼬리 자르기”라며 반발했다. 31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오른쪽)의 자진사퇴에 이
-
청와대, 장관 후보자들 불똥 우려…김의겸 사의 즉각 수용
29일 자진 사퇴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김 대변인은 재개발 지역 고가 건물 매입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연합뉴스] 재개발 지역 고가 부동산 매입 논란으로
-
野, 김의겸 사퇴에 청와대 정조준…"인사검증 부실, 대국민사과 하라"
야 4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사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하며 총공세를 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9일 김 대변인
-
김의겸 결국 사퇴…장관 후보자들 불똥 튈까 靑 노심초사
재개발 지역 고가 부동산 매입 논란으로 투기 의혹을 받아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자진 사퇴했다. 전날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에서 배우자 명의로 은행에서만 10억20
-
文 지지율, 취임후 최저치…인사청문회 논란에 직격탄 맞았나
[사진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