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20대 초선28명"선배들께 한수 배우겠다""당내 활발한 토론을"
신용현, 김경진, 김삼화, 채이배 당선자 [중앙포토]국민의당은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38명 중 28명(73.7%)이 초선인 젊은 정당이다. 초선 의원들은 26일부터 1박 2일 일
-
김무성, 옥새파동에 법적 책임? 야당 10명 중 5명 “없다” 3명 “있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벌어진 ‘옥새파동’의 후폭풍이 소송으로 번졌다. 옥새파동은 후보자 등록 시한을 이틀 앞두고 김무성 당시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대한 최
-
[팩트체커 뉴스] 김무성, 옥새파동에 법적 책임? 야당 10명 중 5명 “없다” 3명 “있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벌어진 ‘옥새파동’의 후폭풍이 소송으로 번졌다
-
“평생 모은 재산 줬는데 밥도 안 주는 딸, 어떡하나요”
흰색 셔츠에 백발, 카랑카랑한 목소리, 나이(83)보다 훨씬 건장해 보이는 체격…. 지난달 24일 국회 토론회에 등장한 발표자는 경기도에 사는 김 노인이다. 이날 행사는 새정치민주
-
[201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자원봉사상 본상(5명)
왼쪽부터 엄태응, 김재선, 오광원, 김삼화, 하순금. ◆엄태응(57)씨는 지난 7년간 부산동부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을 맡아 범죄 취약 아동 지원을 꾸준히 해 왔다. 가정형편으로 혼자
-
치매 걸려 바뀐 글씨 … “유언장 못 믿겠다” 분쟁 급증
정모(64)씨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25억원대 유산을 놓고 형제들과 7년째 소송을 진행 중이다. 그의 아버지가 치매를 앓던 중 추가 유언장을 남겼기 때문이다. 추가 유언장에는
-
[사랑방] 한국정책재단 제 2대 이사장으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선출 外
◆한국정책재단(www.k-policy.org)은 17일 제 2대 이사장으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선출했다. 한국정책재단은 올 2월 창립된 민간 싱크탱크다.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
-
"나눠받기 힘든 공무원연금, 국민연금처럼 바꿔야"
대법원이 지난 7월 처음으로 공무원연금 분할 판결을 하고, 최근에는 분할 비율을 확정함으로써 이제는 ‘연금 분할’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1, 2심에서 분할을 결정하는 판결이
-
가슴 사라지자 우울증, 남편·자식에겐 죄책감 … 85%가 화병 안고 산다
2012년 4월 ‘비록…하지만 나는 내가 가장 아름답다’ 전시회에 걸린 화가 이소영씨의 작품. 유방암 치료를 위해 절제 수술을 받은 가슴을 표현한 누드 수묵화다. 유방암 환자 15
-
가슴 사라지자 우울증, 남편·자식에겐 죄책감 … 85%가 화병 안고 산다
2012년 4월 ‘비록…하지만 나는 내가 가장 아름답다’ 전시회에 걸린 화가 이소영씨의 작품. 유방암 치료를 위해 절제 수술을 받은 가슴을 표현한 누드 수묵화다. 유방암 환자 15
-
신당 첫 행보는 벼랑끝 '낀 계층'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1호 법안으로 ‘세 모녀 방지법’을 발의했다. 김한길(왼쪽)·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날 척추장애를 겪고 있는 이인숙씨의 서울 연희동 집을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
안 "친노 배제 안 해" 김 "박정희 묘역 참배 아직 … "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창당대회 연단에 빈 좌석 하나를 마련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바로 옆자리였다. 김 대표와 안 대표가 국화 한 송이씩을 헌화한 이 자리는 천안함 46용
-
유산 62억 상속세 현재 13억 … 민법만 고치고 세법 놔두면 26억
서울에 사는 최모(75)씨는 요즘 분재기(分財記)를 고쳐 쓰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법 상속편(이하 상속법) 개정안이 실시되면 재산을 물려줘도 유족들이
-
[서소문 포럼] 황혼이혼보다 더 무서운 연금분할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은퇴한 권병두는 권위주의적 남편의 상징이다. 식탁에서 “나 고혈압인 줄 몰라. 음식이 왜 이리 짜?”라고 아내를 타박한다. 소파에 앉아 “나 물 한잔 갖다
-
의료계 갈등 조정, 보건의료직능발전위 발족
송진현 위원장(左), 신성식 위원(右)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단체간 갈등을 중재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보건복지부 자문기구인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28일 발족했다. 위원장은 서
-
대법원의 철벽 기수문화
어느 술자리. 거나하게 취한 일행이 옆 테이블 사람들과 시비가 붙었다. 욕설이 한두 차례 오가고 주먹이 날아들 것만 같은 기세. 그때 무리 중 누군가가 묻는다. “너 해병대 몇
-
철도산업노조, 탈북자 북송 저지 동참 … 노동계로는 처음
김수권 외교부 단장4000명의 조합원으로 조직된 한국철도산업노조가 7일 탈북자 북송 저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통합당 등 야권이 탈북자 인권문제에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
탈북자 북송막기, 여성계가 뭉쳤다.
탈북자 인권 문제에 엄마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 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치다 실신해 입원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뒤를 이어 서울 효자동의 중국대사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
탈북자 북송 막기, 여성계가 뭉쳤다
탈북자 인권 문제에 엄마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 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치다 실신해 입원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뒤를 이어 서울 효자동의 중국대사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
황혼 이혼 늘어나면서 ‘국민연금 이혼’도 는다
대개 이혼하면 기여도를 따져 재산을 나눈다. 민법은 배우자의 재산분할청구권을 인정한다. 그러면 연금은? 연금도 나눠야 한다. 분할(分割)연금 제도가 그것이다. 폭력이나 배우자의 외
-
[사회 프런트] ‘이미 파탄 난 결혼’은 법도 더 이상 지켜주지 않는다
1990년 결혼한 이모(43·여)씨는 남편의 잦은 음주와 외박으로 가정 불화가 계속됐다. 이씨는 97년 자녀 둘을 두고 집을 나갔다. 그는 다른 남자와 동거 생활을 시작했고 200
-
사위가 속 썩여? 바람 피워? 장모들이 먼저 “갈라서라”
40대 초반의 전문직 남성 A씨는 2004년 늦장가를 들었다. 하지만 신혼 때부터 장모와 사이가 불편했다. 지방에 사는 장모는 서울에 올라와 신혼 집에 며칠씩 머물다 가곤 했다.
-
예전엔 외도·도박이 문제 … 요즘엔 ‘불성실’도 이혼 사유
여기 남녀 286쌍이 있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지난해 서울 지역 이혼법정에 섰던 이들이다. 이들은 어쩌다 결혼 서약을 깨고 ‘장미의 전쟁’에 들어가게 됐을까. 이혼 사건 판결
-
부부간 강간죄 법원서 첫 인정
부부간 성행위에 대해 강간 혐의를 인정한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1970년 대법원이 부부간에는 강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린 뒤 서울고법(77년)이 사실혼 관계의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