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 풀려났는데 … 금미호 기관장 호텔 추락사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10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124일 만에 풀려난 금미305호의 기관장 김용현(68·사진)씨가 케냐 몸바사항의 한 호텔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
124일간 350쪽 … 피랍 금미호 선장의 유서 같은 일기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지난 9일 풀려난 금미305호 김대근(54) 선장이 124일의 피랍 기간 동안 써내려간 350쪽 분량의 일기가 공개됐다. 일기엔 금미305호가 해적질에 동
-
[사진] 금미호, 케냐 몸바사 입항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풀려난 금미 305호가 케냐 몸바사항에 들어서고 있다. 왼쪽은 김대근 선장 . [몸바사=연합뉴스]
-
“금미호 석방 3~4주 전 해적에게 5만 달러 줘”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4개월 만에 풀려난 금미305호가 선원들의 식비와 선박 유류비로 5만 달러(5500여만원)를 해적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미호 석방 협상에 정
-
금미호 선장 “실탄 든 총으로 위협 … 오발땐 그냥 죽을 판”
김대근 선장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9일 풀려난 금미 305호가 10일 오전 공해상에서 유럽연합(EU) 함대 소속 핀란드군함과 만나 위험 수역에서 벗어났다. 정부 당국자는 “한국시
-
한국인 2명 포함 선원 43명, 피랍 124일 만에 금미호 석방
선장 김대근씨 지난해 10월 9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금미305호(241t)가 9일 석방됐다. 납치 124일 만으로, 배에는 김대근(55) 선장과 김용현(68) 기관장 등
-
“금미호 해적질 동원 소식에 속탔는데 … 하루라도 빨리 남편 만났으면 좋겠다”
부산 사하구에 사는 김대근(55) 선장의 부인 송모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너무 걱정을 했는데 풀려난다는 소식을 들어 정말 기쁘다”며 “남편이 풀려나도록 애써 주신 모든
-
“피랍 금미호, 해적질에 여러 차례 동원”
해적들에게 납치되기 전에 금미 305호가 케냐 몸바사항에 정박돼 있는 모습. 해적들은 빼앗은 금미 305호에 작은 보트를 싣고 바다로 나가 화물선 등을 습격했다. [김종규씨 제공
-
훈.포장 받는 퇴임 교원
^경북대 금종우^공주대 임윤환^同 이화영^금오공대 김기태^부산수산대 이병기^안동대 성병희^전남대 국영종^同 이민화^同 안주승^한국해양대 배기무^건국대 이성태^대구효성가톨릭대 김만정
-
표밭을 뛴다|당적 옮긴 후보들 장황한 해명
○…19일 오후 수원화서 국교에서 열린 수원을 유세 장은 남평우(민정) 이병희(공화) 김정태(민주) 후보들이 동원한 대학생 운동원들의 지지구호와 야유·욕설로 수준 낮은 운동시합장
-
지각비보…10시간 뒤의 경악|남영호 침몰 선창의 가족 넋잃고
승객과 선원 등 2백71명을 태운 채 침몰된 것으로 알려진 남영호 침몰사고는 너무나 엄청난 놀라움을 던졌다. 침몰소식마저 뒤늦게 알려진 지각비보에 부산·제주도지방의 승선 자 가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