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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문인 작품 해금’ 숙원 푼 문단의 해결사
1990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시절의 정한모. [중앙포토] 1988년 2월 제6공화국의 노태우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이며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교수직의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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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고속철서 '시 낭송 대축제'
30일 낮 12시40분,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철(KTX) 안에서는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김종길.홍윤숙.김광림.허만하.김후란.이수익.강은교.정일근.정끝별.손택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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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박목월 20주기 추모제 21일 열려 外
◇ 청록파 시인 박목월 20주기를 기리는 추모제가 21일 오후3시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열린다. 39년 '문장 (文章)' 지에 '길처럼' '산그늘' 등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한 목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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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한 넋의 울림|신기섭
떠돌이 소리꾼 이야기를 다룬 영화 『서편제』가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칠만한 땅 한뙈기 없어, 혹은 판소리의 맥을 이으려는 정신 하나로 남도를 떠도는 부녀의 삶과 그 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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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시인 100명의 시집 100권 동시출간
한국현대시사 1백년을 장식한 대표적시인 1백명을 추려 각 한 권씩의 시선집으로 꾸민 『한극대표시인 100인 선집』 1백권이 최근 미래사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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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서 문학과 독자가 만난다.|이달 26일부터 시인학교·창작교실등 개설
해변과 수림속에서 문인과 독자들이 만나 문학을 이야기하는 모임들이 여름철을 맞아 여러 군데서 계획되고 있다. 독자들은 문인과 만나 시·소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소설작업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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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인대회 참가
◇원로시인 구상씨가 오는11월2~5일 일본동경다이어먼드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시인대회에서『인간과 문명의 원이미지를 찾아서』란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대회에는 김광림·이형기·문덕수·성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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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사주최 해변시인학교
시원한 해변가에서 시인과 독자와의 대화, 자작시 낭송과 해설, 해변시 백일장, 시극경연대회등을 벌이는 해변시인학교가 심상사 주최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강릉대학과 경포대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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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는 문학의 바탕
□…문학이 독자에게 주는 1차적인 효과는 「감동」이며 이 「감동」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바탕은 석서적 반응이다. 따라서 경서는 문학의기초가 된다. 이렇게 중요한 몫을 하는 정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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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기금 융자대상 41명 선정
문예진흥원은 10일 문예중흥 5개년 계획에 따른 작가기금 융자 대상자 41명을 작가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백철)의 심의에 따라 결정 발표했다. 1차 연도기금 총 5천만원으로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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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세미나
한국시인협회는 23, 24양일간 공주 동학산장에서「한국현대시의 과제」를 주제로 한「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발표자는 김종길(주체성의 발견) 이형기(난해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 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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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 창간 2주년
시단의 유일한 시 전문지 「현대시학」이 통권25호인 4월 호를 발간, 우리 나라 신시60연사에 처음으로 창간2주년의 장수시지를 기록했다. 줄어드는 독자에도 불구하고 2주년의 기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