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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는 실종됐고, 경제는 나락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 올 한 해 ‘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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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올리되 개인부담 덜어줘야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보장 바람직”
차흥봉 1942년 경북 의성 출생.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건사회부 보험제도과장과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거쳐 1999년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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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무병원, 무료 진료 행사
충무병원이 마련한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이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 충무병원]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병원장 정학재)이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책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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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기다려 30초 진료…200명씩 보는 의사도 불만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진료실 앞에서 만난 최모(38·여·서울 영등포구)씨는 영 언짢은 표정이었다. “진료 잘 받았어요”라고 기자가 묻자 “정말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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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부 국제의료센터 원장 취임
윤방부 영훈의료재단 회장 겸 국제의료센터 원장이 취임했다. 선병원은 26일 오후 1시 국제검진센터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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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단신] 순천향대, 제7대 총장에 서교일 박사 外
순천향대, 제7대 총장에 서교일 박사 순천향대학교(학교법인 동은학원)는 제7대 총장으로 서교일 박사를 선임했다. 서 총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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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의 아버지'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 타계
▲ 故원경선 원장(출처: 조세현 사진작가) 한국 유기농업의 아버지로 초중학교 교과서에도 그 업적이 실려있는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이 8일 오전 1시 49분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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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3대 천재? 중학교 때 40등 이하였는데…"
“의사의 제1 목표는 환자를 최대한 빨리 낫게 하는 것”이란 소신은 그를 지난 20년간 임상의학계에 투신케 한 원동력이었다. 좀처럼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던 방영주 서울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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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84세 총장 오빠’ 난 이 별명이 가장 맘에 든다
근엄할 것이란 선입견은 만난 지 1분 만에 깨졌다. 시종 쾌활함을 잃지 않던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에도 재미있는 표정으로 취재진을 웃겼다. 안경을 유머의 소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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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정몽구재단, 인재육성 온드림스쿨 발족 外
기업 정몽구재단, 인재육성 온드림스쿨 발족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15일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을 포괄하는 인재육성 종합 브랜드 ‘온드림스쿨’을 발족했다. 온드림스쿨의 주요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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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4년 연속 창조경영 대상
발상을 뒤집는 혁신 경영으로 세계 도약을 주도하는 33인의 기업·기관 최고경영자(CEO)가 ‘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을 받았다. 대기업 CEO 13명, 공공기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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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공공갈등관리팀장 방진아▶정책분석2팀장 손선미▶행사의전행정관 권용식 ◆공정거래위원회▶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제1부단장 윤용규 ◆문화체육관광부▶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최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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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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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가 박근혜 못 따라잡는 이유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또 장외로 나갔다. 이번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이다. 여의도 전철역에서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SD)’에 절대 반대한다는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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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나눔 경영’으로 세상을 밝히다
관련사진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Forbes CSR Award)에 KB금융그룹, 이랜드그룹, 포스코건설 등 19개 기업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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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큰 의사와 큰 교육자의 꿈 이루는 경원대 이길여 총장
‘이길여’란 이름은 ‘여풍당당’의 상징이다. 일제시대 남존여비(男尊女卑)의 척박한 토양에서 태어나 의사의 꿈을 실현했다.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산부인과를 열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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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학계에 NO라고 말했던 한국인 의사, 세계 심장수술 교과서를 바꾸다
심장의 동맥이 좁아지거나(협심증) 막히는(심근경색) 심장병은 생명과 직결된다.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개그맨 김형곤씨도 심장병 때문에 쓰러졌다. 두 가지 치료법이 있다. 갈비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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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 - 가천의대 2012년 초 통합한다
4년제 대학인 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가 2012년 초 통합한다. 4년제 대학 간 통합은 드문 일이다. 이길여 경원대 총장과 송석구 가천의과학대 총장은 14일 경기도 성남의 경원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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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보편적 복지 논쟁
부유층 노인에게도 지하철 무임승차권을 주는 게 옳은가. 최근 이 문제를 제기한 김황식 국무총리의 발언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 보편적 복지론자들은 모든 노인에게 무임승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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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4억6880만원 1위 … 야당선 2억8250만원 박준영
중앙선관위가 ‘6·2 지방선거 고액기부자’ 내역을 공개했다.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6·2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시·도지사 후보들은 모두 88억4600만원을, 민주당 후보들은 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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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북침설 믿게 놔둔 우리 기성 세대 반성해야”
인요한 소장은 “한국민들에게 ‘정부를 좀 믿으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김태성 기자 6·25전쟁 발발 60년을 며칠 앞둔 지난 21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해외참전 용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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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기념재단 창립 이사장에 백선엽 장군
“60년 전 대한민국은 초근목피로 연명했습니다. 전쟁 사흘 만에 서울이 함락됐습니다. 국군과 유엔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자유와 민주, 경제 발전은 없습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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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던 나라에서 되갚는 국가로, 교육으로 보은한다
7일 한국전쟁기념재단 발기인 대회에서 이홍구 전 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전 총리 왼쪽으로 백선엽(재단 이사장) 장군, 이수성 전 총리, 오른쪽은 조윤선 의원. 미국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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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지 9개월 만에 ‘동북아 최고수준 뇌건강센터’ 검증받다
가천뇌건강센터 JCI인증획득 기념 마크를 제막한 뒤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장희 가천의과대 뇌과학연구소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송석구 가천의과대 총장, 윤방부 가천뇌건강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