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간다보다 못한 87위라던 금융 순위, 넉달 만에 6위?
지난해 한국 금융권은 때아닌 ‘우간다 홍역’을 치렀다. 지난해 9월30일(한국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금융시장 성숙도는 세계 140개국
-
금융 공공기관 9곳 성과 연봉제 전면 도입
산업은행·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 등 9개 금융 공공기관의 호봉제가 폐지되고 성과 연봉제가 사실상 전면 도입된다. 성과평가를 할 때 현행 집단평가 외에 개인별 평가가 반영되며, 동일직
-
[사진] 금융권 인사들의 신년인사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셋째)은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은행의) 성과주의 시스템을 정착시켜 금융산업의 고
-
임종룡 “착한 개혁 끝, 이젠 거친 개혁”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는 금융개혁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했다. [사진 금융위원회]올
-
[을미년 2015 말말말] “진실한 사람” “F학점 아니라 다행” “못 간다고 전해라”
올해 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였다. 곳곳에서 대립과 갈등이 이어졌고, 독한 말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왔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이 아닌 국민을 향해 던진
-
[Biz人] “주택공급 과잉 아니다” 유일호 후보자 다른 경제부처장과 미묘한 의견차…조율
“주택 공급 과잉으로 보지 않는다.”(12월 21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주택 공급 과잉, 분양 과열 양상이 보인다.”(11월 16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
‘우병우 검증’에 걸려 경제부총리 후보 여러 번 바뀌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유 후보자는 송언석 기재부 2차관과 면담을
-
'박근혜의 선택' 유일호 경제부총리, 그 앞에 놓인 3대 의문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관료가 아닌 정치인이었다. 이번 개각의 핵심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당으로 복귀하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자를 찾는 일이었다. 21일 경
-
“원양선사 근본적 경쟁력 강화 필요”
정부는 15일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를 열고 철강·석유화학·건설·해운 등 4대 취약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
[단독] ‘만능통장’ 1000만원 수익, 연금화 땐 35만원 절세
금융감독당국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및 관련 연구원들은 지난달 비공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TF엔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가 떨어졌다. 이
-
[경제] 제2의 대우조선 사태 막는다…조선건설사 지원시 심사 강화
앞으로 건설사와 조선사가 수익성이 없는 해외 사업이나 선박 수주를 하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는 건설사와 조선사의 부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정부는
-
GM처럼 역할 분담 … 정부는 컨트롤타워, 민간은 실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앞줄 오른쪽 둘째)이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중은행장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구조조정의 핵심인 정확한 옥석 가리기를 통해 자원이 선순환 될
-
“대우조선 올 5조대 적자 … 노조가 자구계획 동의하라”
“대우조선해양 지원의 전제 조건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다. 노조가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에 보내는 편이 낫다.” 정부가 22일 청와대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
[취재일기] 사공 많은 금융개혁
조민근경제부문 기자지난 5일 국정감사장에서 한 여당 의원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질문을 던졌다. 기업·가계를 지원하는 것과 금융산업을 활성화하는 것 중 무엇이 우선
-
채권단, 대우조선에 4조 추가 지원
채권단이 대우조선해양에 4조원의 자금을 새로 투입한다. 2분기 확정 손실 3조1000억원과 3분기 추가 예상 손실 1조원을 메워주자는 취지다.20일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최경
-
조달청장 시절 유가 공동구매로 예산 절감
강호인(58)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조달청장을 지냈다. 기재부 근무 시절 꼼꼼하고 아이디어가 많다는 평가를 들었다. 기재부 공공기획혁신관·공공정책국장으
-
[경제] 최경환 부총리, 금융권에 쓴소리… "오후4시에 문닫는 금융회사가 어디있냐"
[사진 중앙일보]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개혁이 기대에 못 미친다. 금융권 노사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마찬가지로 올
-
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
기재부 “추경 안 하면 올해 2%대 경제성장 불가피”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브리핑을 통해 “모든 재원을 총 동원해 15조원 이상의 재정 보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기권 고용노동
-
임종룡 “고금리 시대에 맞춘 금융 규제, 저금리 따라 바꿀 것”
14일 열린 ‘2015 코리아 이코노믹 포럼(Korea Economic Forum)’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부터), 임종룡 금융위원장, 홍정도 코리아중앙데일리 발행인
-
우리은행도 채용 2배로 늘려
우리은행이 올해 채용인원을 당초 목표치의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대졸 신입행원을 포함해 정규직 470명과 경력단절여성 33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당
-
20조 더 푸는 2차 안심대출은 집값 낮은 순
정부가 ‘안심전환대출’의 한도를 20조원 늘려 연장 판매하기로 했다. 다만 신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닷새만 받는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던 1차 때와 달리 이번엔 일괄
-
최경환 한마디에 일자리 두 배 늘린다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협조 요청’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