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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은 현대차에 새 성장엔진을 달 수 있을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위기에 빠진 그룹에 '성장엔진'을 달 수 있을까. 정 수석부회장이 지난 1월 경기도 용인시 현대자동차그룹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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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자산가들, 인도네시아 공유오피스에 투자
지난달 서울 종각역 인근 종로타워 꼭대기층에 ‘위워크(WEWORK)’ 간판이 새로 달렸다. 이곳은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다. 5월엔 서울역 인근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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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놔라 배 놔라’ 엘리엇, 현대모비스 해체 요구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중앙포토] 미국계 헤지펀드 앨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재차 압박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엘리엇매니지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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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힘 합치면 포스트 차이나 시대 도모할 수 있어"
인도가 주목받고 있다. 수년간 7%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이제는 아시아 경제대국으로 자리를 굳힐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월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면서 한국의 ‘신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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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간섭] 4차 산업? 신기술? 국내 기업은 경영권 방어가 더 급해
반기업 정서에 경영권 방어막 약해…재계 “차등의결권·포이즌 필 등의 장치 필요” 국내 기업의 경영권이 위협받고 있다. 일부 헤지펀드를 비롯한 해외 투기자본이 틈만 나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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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주 불만 달랠 묘수 찾는 게 관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보완하여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1일 현대모비스의 분할·합병으로 요약되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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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포커스] ‘급제동’ 현대차 지배구조…향후 가능한 시나리오는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 [중앙포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보완하여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1일 현대모비스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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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전격 연기, 주총 취소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전격 연기했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오후 공시를 통해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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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키운다더니, 비실한 인터넷은행 하나 더?
금융권에 등장한 ‘메기(인터넷 전문은행)’가 1년 만에 힘을 잃었다. 혁신의 주역이 되기는커녕 치열한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정부가 약속한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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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로펌 간 한국 첫 AI 변호사···검사도 놓친 분석 '단 20초'
한국의 첫 인공지능(AI) 변호사가 지난 2월 대형 법무법인에 '취직'했다. 변호사만 150여 명인 국내 10위권 로펌인 대륙아주의 AI 변호사 '유렉스' 얘기다. 유렉스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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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도 온라인 시대 … 첫 출시 상품 완판
일반 투자자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던 사모펀드를 온라인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펀드거래 플랫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8일 업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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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 기업의 파괴적 혁신으로 이뤄야”
‘행정·산업이 아닌 시민의 일상을 개혁할 때.’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지난 26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개최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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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글로벌 콘퍼런스 "4차 산업혁명은 시민 일상의 혁명"
'행정·산업이 아닌 시민의 일상을 개혁할 때'.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지난 26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개최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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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년 버핏 신화 '사실이 아니었다’
‘한국의 청년 버핏’ 신화가 해프닝으로 끝났다. 주식 투자가 박철상(33)씨가 주식으로 번 돈은 수억원대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8일 드러났다. 박씨는 이날 한 경제주간지와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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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하면 고수익" 330억원 가로챈 투자자문사 대표 구속기소
주식에 투자하면 연간 12~72%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330억원을 가로챈 20대가 검찰에 붙잡혔다. 수원지검 형사4부(이종근 부장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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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월가 황소상도 원래 임시 설치였다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나도 몰랐었다. 월스트리트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가 원래 게릴라 아트, 즉 공공장소에 공공기관 협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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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눈치 안보는 나만의 투자 주치의
━ 독립투자자문업자(IFA) 내달 도입 회사원 이미경(36)씨는 6년 전 한 은행 직원의 권유로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와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두 곳에 매달 적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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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리치 재테크 상담, 요즘 대세는 ‘팀 플레이’
한 의과대학 재단은 이달 초 기존 거래 은행에 신규 자금 120억원을 추가 예치하기로 했다. 은행이 제공한 ‘팀플레이’ 자산관리 상담에 크게 만족했기 때문이다. 상담은 일주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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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리서치센터·PB 역량 결합, 포트폴리오 개발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해 금융상품의 숫자는 무수히 많다. 갈수록 늘어난다. 상품 간 교배를 통해 변종이 등장하고 규제가 풀리면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된다. 일반투자자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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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센터·PB 역량 결합, 포트폴리오 개발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해 금융상품의 숫자는 무수히 많다. 갈수록 늘어난다. 상품 간 교배를 통해 변종이 등장하고 규제가 풀리면서 새로운 상품이 출시된다. 일반투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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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달러·메자닌’ 큰손처럼 쇼핑하라
#1. 강남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김모(56) 원장은 올 4월에 3년간 거치식으로 운용했던 주식형 펀드 3개를 모두 환매했다. 중소형 가치주, 삼성그룹주 등에 투자하는 펀드인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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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비용으로 손쉽게 자산 관리, 10년 후 46조 시장 기대
7.4%. 여유자금 1000만원을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12곳에 분산투자할 경우 연간 기대수익률이다. 이달 17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인 쿼터백투자자문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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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는 한국형 헤지펀드]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대안
국내 주식시장이 몇 년 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반 주식형 펀드로 성과를 내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또한 저금리 시대를 맞아 과거 두 자리 수 이상의 수익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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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큰장 선 사모펀드 시장…운용고수들 다 모인다
구재상자산운용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의 공모펀드보다는 사모펀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 펀드 신화를 이끈 구재상 전 미래에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