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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나가 개헌저지 앞장
전진오신민당총재는 10일『박정희대통령이 아직도 삼선개헌문제에 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다른사람들이 갖가지 관측기구를 띄우고 있는 것은 매우 불쾌한 일』이라고 말하고『삼선개헌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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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결의문
신민당 전당대회는 헌정수호와 대중의 생활권보장을 위하여 합당적 방법에 의한 공화당정권의 타도와 신민당정권의 수립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일, 「3선개헌은 빈주정치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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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닉슨 연두교서-AP 월터·미어스
미국의 제37대 대통령「리처드·닉슨」은 내년1윌20일 대통령 취임에 이어 의회에 연두교서를 보내고 앞으로 4년간 미국과 자전세계를 이끌어 갈 방향과 또 대공문제에 있어 그가 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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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목표 10억9천만불
정부는 69년에 상품및 용역수출을 금년보다 21·1% 증가시키고 수입규모 (무역외 지불포함)를 금년도의 31·2%증가에서 12·1%로 증가폭을 좁혀 경상거래의 적자폭을 금년도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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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프랑스의 어려운 문제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학생「데모」-노동자 파업-의회해산-총선거로 번져 간 사태의 경과가 말하듯, 프랑스의 고민은 교육제도보다는 차라리 경제적 불만에 대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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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내야하나|납세자의 입장서 본 세제개혁
비밀 속에 싸여있던 세제개혁안이 1년 이상의 작업 끝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가혹한 세금은 이리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다. 토끼처럼 뛰는 물가, 거북이 같이 기는 월급- 이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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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공약 겉치레만|세제개혁안 그 바닥은…
해설 전면적 세제개혁안은 그 근본 목적이 경제개발을 위한 내자조달에 있으나 지나치게 증세에 치중한 나머지 오히려 개발「무드」를 위축시킬 수도 있는 요소와 소득계층간의 불균형, 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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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세제개혁안 개요
대중부담의 경감이라는 선거공약에 따라 이번 세제개혁에서는 저소득층의 직접세부분 경감으로 약26억 원의 세수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번 세제개혁은 물품세중과(30억 증수예상)주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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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 그 문제점과 전망
국세청의 발족과 그 기구·인원의 확충, 광범하고 강력한 세무사찰, 세수액의 급격한 팽창 등 근년의 조세징수 행정은 가히 전투적이다. 이러한 증세행정 집행에 더하여 다시 증세를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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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제
『박 정권의 세정은 가렴주구 식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세 부담이 많은 형편이다. 대기업조차 현행 세율대로 납세하다가는 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 집권하면 세율을 전체적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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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합진단 - 조동필 교수에 물어
『선거공약이 너무 화려하게 나열되는 것도 후진성의 하나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현실에 발판을 두고 착실히 미래의 설계를 향해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정책적인 것」이어야 됩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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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 간담회에 앞서
한국의 경협과 상의, 그리고 일본의 경단련과 상의가 주동이 된 「한·일 경제인 합동 간담회」가 오는 18일, 19 양일에 걸쳐 동경의 공업「클럽」에서 열리게 되리라 한다. 이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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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 밑바닥(끝)
「불경기」라는 말처럼 오늘의 일본에서 귀담게 되는 말도 드문 것 같다. 무슨 불황「무드」속에 묻힌 느낌이다. 『불경기니까...』 일본사람들은 곧잘 불경기라는 말을 후렴처럼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