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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EU·아세안 같은 기구 한·중·일에만 없어”
문화적 전통·유산 나눠 가진 3국 현 상황 재인식해 새 창조할 때 이홍구 전 총리=‘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라 하지만 수천 년 인류 역사에서 아시아는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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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중·일 30인회’ 15일 서울서 개막
한·중·일 세 나라의 대표적인 저명인사들이 모여 동북아시아의 번영과 협력을 논의하는 한·중·일 30인회가 15~16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 신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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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동일본 대지진 그 후 1년 ① 쓰나미 피해 산리쿠 해안 100㎞를 가다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에서 복구 작업을 하던 주민들이 지난 11일 오후 2시46분, 동일본 대지진 발생 11개월을 알리는 추도 사이렌이 울리자 묵념하고 있다. [지지통신 제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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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잡겠다는 손수조, 日 거물 꺾은 '자객녀'와 닮은꼴
손수조(左), 후쿠다 에리코(右)한국판 ‘자객녀(刺客女)’가 나올 것인가. 새누리당 주변에선 요즘 부산 사상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손수조(27) 예비후보를 ‘자객’에 비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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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겪은 일본인들에게 큰 의미
1 책에 둘러싸인 난조 관장의 사무실. 컴퓨터에 붙여 놓은 ‘I □ Judd’ 스티커에 대해 “미니멀리즘의 대가 도널드 저드를 좋아한다. 빨간 네모가 시각적으로 하트로 읽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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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엔 사느냐 죽느냐 다루는 예술이 필요
난조 후미오“예술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그게 바로 대지진을 겪은 일본, 경제위기에 빠진 세계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다.” 긴 한숨 끝에 답변이 돌아왔다. 모리미술관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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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따라잡겠다”던 시마 사장, 주름살 더 깊어졌다
일본 파나소닉의 오쓰보 후미오 대표가 지난 3일 도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한 뒤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도쿄=블룸버그] 2008년 4월 1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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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행복매장’ 삿포로에 수출한다
염홍철 시장(左), 우에다 시장(右) 이달 초 대전시장 부속실에 일본 우체국 소인이 찍힌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 대전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삿포로(札幌) 우에다 후미오(上田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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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광주에서 제1회 세계비엔날레
내년에 광주에서 제1회 세계비엔날레가 열린다. 광주시 국제협력관실 송한철 담당은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운태 광주시장이 3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베니스 모나코 호텔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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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한·중·일, 비정부 대화통로 활짝 열어야”
‘제6회 한·중·일 30인회’ 참석자들이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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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중·일 30인회’ 24일 중국 항저우서 개막
이홍구 전 총리, 쩡페이옌 전 부총리, 나카소네 전 총리(왼쪽부터) 한·중·일 3국의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중·일 30인회가 오는 24~25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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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수돗물서도 방사능 … ‘원전 피난길’은 주차장
다시 마을로 폐허가 된 마을로 돌아온 쓰나미 생존자들이 15일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 있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이 마을은 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주민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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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문화 즐기고 싶은 샐러리 맨 마음 읽었다, 밤에도 여는 모리미술관
모리미술관 난조 후미오 관장사람들을 미술관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남자를 찾아가라.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의 모리미술관(森美術館)을 이끌고 있는 난조 후미오(南條史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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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중·일 정상회담 세계가 주목…공동의 비전·가치관 세계에 보여줘야”
‘한·중·일 30인회’ 5차회의에 참석한 3국의 각계 저명 인사들이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끝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쉬허이 베이징 자동차그룹 회장, 니와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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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중·일 30인회’ 18일 일본 나라에서 개막
한·중·일 3국의 정계·재계·관계·문화계를 대표하는 원로 지도자 30인이 모여 3국의 미래를 논의하는 ‘제5회 한중일 30인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라(奈良)에서 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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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한국 ‘4천왕’ 배워라
일본 기업들의 한국 기업 견제가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전문 주간지 ‘닛케이(日經) 비즈니스’는 최신호에서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한국의 ‘4천왕(天王)’, 삼성전자·LG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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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국 기업 따라잡으려면 특단의 경영 전략 필요”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12월 16일자 1면에 게재된 한국 기업 특집기사.일본에서 한국 기업을 칭찬하면서, 한편으로는 경계심을 키우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일본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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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초강세, 87엔 선 무너져
26일 일본 도쿄 외환 트레이딩 룸의 전광판에 이날 달러 대비 엔화값이 표시돼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일본 엔화의 가치가 미국 달러당 86엔대까지 급격히 치솟으면서 경기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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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자존심 다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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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당한 ‘전자대국’ … 일본의 충격
‘전기·전자 입국(立國)’. 일본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원동력이자 자부심을 상징해온 말이다. 그러나 올 7~9월에 일본 주요 전기·전자업체의 영업이익을 다 합쳐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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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뀐 일본 정치권 격세지감
2일 오전 9시 도쿄 나가다초(永田町) 중의원 의원회관. 출입구 주변에는 곳곳에서 방을 빼는 이삿짐들로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제1의원회관 현관에서는 폐기된 파일과 선거 포스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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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젊음, 일본정치 판을 바꾼다
자민당의 거물 규마 후미오(久間章生·68) 전 방위상을 물리친 민주당의 ‘미녀자객’ 후쿠다 에리코(福田衣里子·28·左)와 공명당 대표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63)를 낙선시킨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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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 토막 난 자민당 파벌들 존폐 기로
8·30 총선 패배로 자민당 내 파벌들이 존폐 위기에 처했다. 중견·신진 의원들의 잇따른 낙선으로 각 파벌은 반 토막이 난 상태다. 한때는 100명이 넘는 의원을 확보하며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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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선 자민당 전 총리도 낙선 … 9선 의원은 28세 여성에 져
30일 일본 중의원 선거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들이 도쿄의 한 투표소에서 신종 플루 예방 마스크를 쓴 채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30일 오전 7시부터 전국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