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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진도 6.5 지진은 재난 대피 훈련
기상청은 강원도 횡성에서 발생한 진도 6.5 지진을 공식 부인했다. 이날 오후 6시 ‘2016년 안전한국훈련 재난대비 훈련’의 메시지가 잘못 발송됐다고 밝혔다.앞서 강원도 횡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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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덮친 최악 미세먼지, 봄꽃 나들이 시민들 날벼락
한반도 전역이 극심한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미세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201㎍/㎥)을 기록한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린 채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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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치솟는 미세먼지와 오보 … 환경부 장관은 뭐하나
주말 전국을 강타한 미세먼지로 국민이 큰 고통을 겪었다. 사흘 연속 계속된 미세먼지는 국민의 일상을 망가뜨리고 건강을 위협했다. 서울의 농도는 주의보 발령 기준인 2시간 이상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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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덮친 주말…잇따른 오보로 봄꽃 나들이 나선 시민들 고생
서울시가 10일 정오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과 9일에 이어 사흘 연속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이다.10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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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봄의 교향악, 전원교향곡’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가곡 ‘동무생각’의 가사가 절로 떠오릅니다.‘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저는 ‘봄의 교향악’ 하면 베토벤의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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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전국 미세먼지 예보, 10번 중 4번은 틀렸다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PM10) 예보 10건 중 4건이 실제와 달랐던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가 자체 조사한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 보고서에 따르면 올겨울 고농도 미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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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19억 쓴 R&D … 특허·논문 등 실적 '제로'
강풍 특보 46.8%, 풍랑 특보 67.5%, 건조 특보 70.1%, 호우 특보 71.6%. 올 들어 8월까지 기상청의 기상 특보(주의보·경보 포함) 적중률이다. 특히 최근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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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방송 “비 온다” 하면 북 주민들 즉시 빨래 걷어
조선중앙TV가 바다 날씨를 예보하고 있다.북한 주민들이 남한방송 내용 중 가장 신뢰하는 코너는 일기예보다. 평양의 관영매체보다 북한 지역 기상정보를 더 잘 맞히기 때문이다. 최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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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군대 안 가려고 고환 적출, 손가락 절단도 外
군대 안 가려고 고환 적출, 손가락 절단도 자해 등으로 병역을 기피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늘었다.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10일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2010년 이후 5년간 병역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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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3일 연속 오보 … 기상청 아닌 미국 데이터 써
국립환경과학원이 내놓은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오염 예보가 3일 연속(4~6일) 빗나갔다. 6일 아침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뿌연 미세먼지 스모그가 사라졌다. 전날 오후 5시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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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중 온다는데 … 미세먼지 대책 느슨하다
청개구리식 미세먼지 예보가 연일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나쁠 것으로 예보한 날은 쾌청하고 깨끗할 것으로 예보한 날은 마스크를 써야 할 만큼 혼탁하다. 사상 첫 초미세먼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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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드니, 타는 가을
올 해는 예년보다 단풍이 늦어 중부지방에서는 10월말에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남도 단풍 1번지인 내장산 단풍은 다음달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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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침수' 트위터 소동의 진실은?
서울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3일 오후 4시경 몇몇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강남역 일대 침수 사진이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오후 8시경 서초구청에서 “침수 신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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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기상예보 … 날씨 탐정대는 어떻게 수수께끼를 풀어왔나
날씨와 역사 랜디 체르베니 지음 김정은 옮김, 반디 392쪽, 2만5000원 날씨에 죽고 사는 사람이 있다. 기상청 예보관이다. 그들은 ‘오보(誤報)’란 말을 가장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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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 실력은 국력, 미래 블루오션 전진 기지
기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순간적인 대기현상이다. 그날그날의 비·구름·바람·기온 등의 기상 상태인 날씨를 장기간 종합한 것이 기후다. 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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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 실력은 국력, 미래 블루오션 전진 기지
기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순간적인 대기현상이다. 그날그날의 비·구름·바람·기온 등의 기상 상태인 날씨를 장기간 종합한 것이 기후다.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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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4시 한반도에 영향" RT 확산…기상청 '근거없다'
동일본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근거없는 '루머'가 15일 국내 트위터를 중심으로 리트윗(재전송)되고 있다. '후쿠시마 2호기 폭발로 인해 한반도도 오늘 오후 4시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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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일시 9월 19일 오후 4시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02-580-1300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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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한국인은 용감했다
그날 새벽 필자는 태풍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 생애에서 가장 용맹스러운 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 자칫하면 나의 생명과 맞바꿀 수도 있는 그 짧은 행운의 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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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후자료센터 내년에 신설”
잦은 오보로 비난을 받던 기상청은 예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오클라호마대 기상학과의 케니스 크로퍼드(67·사진) 석좌교수를 기상선진화추진단장으로 영입했다. 취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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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 ⑬ 작은 공화국 세종기지에는 감옥이 없다
세종기지는 작은 공화국이다. UN이 인정하는 실제 국가는 아니지만 기지가 운영되는 모습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하나의 국가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대원들도 정부 부처를 책임지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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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예보 잦은 기상청 수퍼컴 3호 도입도 늑장
최근 폭설을 놓고 기상청이 오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수퍼컴퓨터 3호기 도입이 최소 5개월 정도 늦어지게 됐다. 기상청은 당초 수퍼컴퓨터 3호기 공급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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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쏟아지기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기상청 “오늘 수도권에 최고 7cm 올 것”
서울지역에 1907년(공식 적설량 관측자료 기준으로는 1937년) 이래 가장 많은 25.8㎝의 눈이 내린 4일. 기상청의 예보는 또다시 빗나갔다. 500억원 이상 하는 수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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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예보 오류 맞지만 실수 아닌 과학의 한계 보인 것”
기상청은 오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기상선진화추진단 켄 크로퍼드(사진) 단장을 영입했다. 크로퍼드 단장은 미국 국립기상청에서 근무했으며 오클라호마대학 기상학과 석좌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