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특별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 Every Island is a Mountain》개막
행사전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4월 18일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 Every Island is a Mount
-
[김응교의 가장자리] 할부지! 사랑 달아요
김지윤 기자 “인사동 쪽으로 올라가는 출구에 나는 무릎 꿇고 엎드려 있다. 찌그러진 깡통 앞세운 채 미동도 없이. ‘도와주세요’ 휘갈긴 구걸로 쓸쓸하고 한껏 조아린 고개는 파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하루키 신작 소설과 침묵의 음악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무라카미 하루키 6년 만의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화제다. 현재 교보문고·알라딘·예스24·영풍문고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와 있다
-
현실과 비현실, 하루키의 평행세계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문학동네 “진짜 내가 사는 곳은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 안이야. 지금 여기 있는 나는 진
-
하루키가 만든 '현실과 비현실'의 평행세계…벽은 왜 불확실할까
“진짜 내가 사는 곳은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 도시 안이야. 지금 여기 있는 나는 진짜 내가 아니야. 대역에 지나지 않아. 흘러가는 그림자 같은 거야.” 무라카미 하루키의
-
하루키 6년만의 신작 소설, 예약판매서 이미 베스트셀러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74)의 신작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사진)이 6일 국내에 출간됐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예약판매에서 이미 베스트셀러에 올랐
-
하루키 새 장편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문학동네서 나온다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한 장편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오는 9월 국내 출판된다고 문학동네 출판사가 6일 밝혔다. 무라카미 하루키. 사진 문학
-
'파친코' 판권 따낸 인플루엔셜…"선인세 25억 이상" 근거는
지난달 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내 디지털광고판에 등장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홍보 광고.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이민호의 해외 팬클럽이 의뢰해 제작됐다.
-
[팩플] 카카오 3인방 N·H·K “상생에 3000억 쓰고, 해외서 8000억 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6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카카오 ━ 무슨 일이야 리더십을 쇄신한 카카오가 ‘골목 상생’과 ‘글로벌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을
-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에필로그-함께 걸은 800km, 진짜 순례자는 당나귀였다
동키호택이 걸은 길.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호택아. 우리는 무슨 인연이길래 이렇게 만났을까. 나는 ‘동키호택’이라는 이름을 가진
-
이우환 그림 21억 깰까, 김창열 어느 물방울이 으뜸일까
이우환 ‘바람과 함께’( 161.5x227㎝). [사진 서울옥션, 케이옥션] 이우환 대 이우환, 김창열 대 김창열, 박서보 대 박서보. 이우환의 ‘바람’과 ‘점’ 그림이 15억원
-
이우환vs이우환, 김창열vs김창열···300억 미술 경매 열린다
이우환,바람과 함께, oil and mineral pigment on canvas, 161.5x227cm(150), 1990, [사진 서울옥션] 이우환, 점으로부터, 1980 캔
-
모교 와세다大 찾은 하루키 "인생이란 어떻게든 되는 것"
"소설이 백신이나 약이 될 순 없지만, 소설이 없으면 사회는 건강하게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사회에도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일본
-
"이상한데 왜 10번 봤지?" 3억뷰 '힙조선' 촬영지 숨은 코드
━ 백종현의 여기 어디? 유튜브 조회수 2900만 뷰에 이르는 'Feel The Rhythm of Korea: Seoul'의 한 장면. 덕수궁 대한문 앞 광장에서 무용수
-
겨울 되면 못가는 가을 천국···단풍과 함께 열린 ‘비밀의 숲’
단풍 절정 맞은 곤지암 화담숲. 12월 초까지만 개장하고 겨우내 문을 닫는다. 가을에만 여는 '숲 트레킹 코스'는 11월 8일까지만 탐방객을 받는다. [사진 곤지암리조트] 올가을
-
서울·수도권에도 있다. 거리 두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중 하나다. [뉴스1] 무르익은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걱정도
-
[문파 권력]전투력 갖춘 '文지킴이' 진격…與지도부도 떤다
'#우리가추미애다' 해시태그 운동은 지난 9일 유튜브 '시사타파TV'에서 제안돼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유튜브 캡처] “추미애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나. 오
-
'방역 성공' 대만은 왜, WHO '초대 받지 못한 손님' 신세 됐나
20일 제2기 임기를 시작하는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지지율이 코로나19 방역의 성공으로 그야말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기 취임식을 앞두고 대만에서 진행된 여론
-
한 치 앞 모르는 인천 연수을…정일영·민경욱 엎치락뒤치락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을에 출마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민경욱 미래통합당 후보,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각 선거사무소에서 출
-
[월간중앙] 문재인 호위무사 ‘문빠’의 실체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죄의식으로 노사모에서 극단적 팬덤으로 분화 패권 좇다가 2016 총선 패배 후 탄핵 역풍 맞은 친박의 교훈 되새겨야 지난해 1월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
강선우 밀어주고 금태섭 잘랐다…민주 경선 쥐고흔든 '문빠'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탈당 추천, 친구이신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계신 당은 어떤가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님께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
‘원내 감염 우려’ 광주 21세기 병원서 환자·의료진 140명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 받은 모녀가 입원했던 광주 광산구 21세기 병원의 의료진·직원 70여명과 환자 70여명 등 140명 가량이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
-
“저쪽으로” 은퇴한 선배 한마디에 … 울산바위 비밀 풀렸다
이명희·문성욱·최석문(왼쪽부터)씨가 6070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지난 7월 개보수한 설악산 장군봉 구공길을 등반하고 있다. [사진 주민욱] # “아냐, 거기 아냐. 오른쪽 크랙
-
"대학이 스펙 품앗이"···단국대생 '조국 딸' 교수 파면 시국선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과 관련,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23일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