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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재즈를 키운 대모 ‘야누스의 여인’ 떠나다
━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 2018년 야누스에서 40주년 공연을 하는 박성연. [사진 JNH뮤직]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이 23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77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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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불모지 한국 발전은 야누스 덕” 재즈계 대모 박성연 별세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이 2018년 야누스 40주년 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 JNH뮤직]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이 23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77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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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은 못 보고 떠났지만 코로나 시대 모두를 위로하길”
13일 첫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을 공개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그의 음악 인생을 이야기할 때면 곳곳에서 지난 2018년 12월 세상을 떠난 전태관의 이름이 등장했다. 창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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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대모' 평론가 구히서씨 별세
연극평론가 구희서씨, 그의 칠순을 기념해 연극인들이 헌정공연을 열었던 2008년 모습이다. [중앙포토] 원로 연극평론가 구히서씨가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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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이회창·김덕룡과 ‘문예련’ 창립, 그때 국회엔 낭만이 있었다
신영균씨 부부(오른쪽)가 1996년 9월 정동극장에서 김종필 전 총리 부부와 함께 판소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요즘 국회에서 정치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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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압도한 U2, 그 뒤엔 40년 함께한 스태프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 U2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결성 43년 만의 첫 내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록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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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 열려
종근당 이장한 회장(오른쪽)이 창업주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종근당]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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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거 10주기’ 오늘 현충원서 추도식…여야 5당 대표 추모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6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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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법도 주법도 바꿨다, 81세 로커 신중현
신중현은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원음 그대로 쏟아지는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라며 ’음이 추려진 디지털 은 본래 품고 있던 감정이 손실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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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팝 황제' 마이클 잭슨, 팬들 "마음 속에 살아···"
마이클 잭슨 사망 10주기인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 데일에서 한 여성 팬이 핸드폰을 들고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팝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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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아버지 돌아가신 날에도 공연” 치매 앓는 어머니 위해 앨범 만든 까닭
[사진 KBS 방송 캡처] 소프라노 조수미(57)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장례식에 가지 못하고 공연을 해야 했다. 2006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다. 조수미는 당시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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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치매 걸린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
23일 새 앨범 ‘마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프라노 조수미. [사진 PRM] 소프라노 조수미(57)의 새 앨범이 4년 만에 나왔다. 치매에 걸려 이제 자신을 알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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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부르는 '어머니'…"한때 미워했지만 이젠 제일 그리운 사람"
23일 새 앨범 '마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소프라노 조수미. [사진 PRM] 소프라노 조수미(57)의 새 앨범이 4년 만에 나왔다. 치매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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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5G 상용화…대륙간 ‘킹스맨’ 회의 시대 열린다
5세대(G) 이동통신을 눈과 손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그동안 스마트팜ㆍ스마트팩토리ㆍ스마트 오피스 같은 기업간 거래(B2B)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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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전쟁 계기로 클래식 전향…거장 음악가 앙드레 프레빈
지난달 28일 89세로 타계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프레빈. [사진 IMG 아티스트] 지휘ㆍ작곡ㆍ피아노, 클래식ㆍ영화음악, 팝ㆍ재즈를 넘나드는 재능으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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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종손 배우 윤주빈, 3·1절 편지 낭독
윤주빈, 3·1절 100주년 기념식 [사진 방송화면 캡처]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종손 배우 윤주빈(30)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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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시상 무대에 우뚝 선 BTS “다시 꼭 오겠다”
‘화이트 그래미’가 변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시상식은 성별·인종·장르 등 다양성이 두드러졌다. 래퍼 차일디쉬 감비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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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평양 시민들과 함께 '우리는 하나다' 외치며 목 메어"
20일 삼지연초대소에서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가수 알리.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습니다.” 18~20일 북한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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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내릴 때, 일기예보 할 때 나오는 그 노래
스티브 바라캇은 ’곡을 만들 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라며 ’새만금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본 꿈과 희망이 곡을 만들 때 중요한 모티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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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TX서 내 노래 나오는 것 신기…평양서도 공연하고파”
10일 서울 소공동에서 만난 캐나다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1995년 첫 방한 이후 100여 차례 방문할 정도로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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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천안·삼척 지역에서 200여 명이 함께하는 ‘건축봉사 대축제’ 열린다
2008 지미카터특별건축(Jimmy Carter Work Project)에 참가한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와 로잘린 카터 부부. [사진 한국해비타트] 한국해비타트는 지미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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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천안·삼척 지역에서 200여 명이 함께하는 ‘건축봉사 대축제’ 열린다
2008 지미카터특별건축(Jimmy Carter Work Project)에 참가한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와 로잘린 카터 부부. [사진 한국해비타트] 한국해비타트는 지미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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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이해찬 변수’ 속 의외의 막판 역전극 가능성도
━ 강찬호의 정치 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예비 후보들이 2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논쟁을 벌었다. 왼쪽부터 최재성, 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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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 찬가’로 활용된 하이든의 현악 4중주
━ [더,오래] 박완, 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5) 체코의 스메타나 현악 4중주단의 내한공연 모습. 두 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는 18세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