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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줄어도 조직은 비대”/한 회장 수사계기로 본 농협
◎수익사업 치중… 본기능 뒷전/금융부문 분리 정부와 여러차례 마찰/최근엔 관광사업·주유소 진출도 모색 농협이 갈수록 비대해지고 있다. 농업인구는 계속 줄고 있는데 농협에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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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원장|위상 낮아진「과학한국」견인차
한국의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기관을 들라고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뭐가 하나 새로 개발됐다하면 KIST요, 과학기술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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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후유증 많아 경영 정상화 고심|기업특성 무시 "물리적 조정"무리
사기를 내릴 뻔했던 기아산업일 자동차통합조치 백지화로 기사회생했다. 『통합 후유증을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는 걱정이 태산같았습니다. 상공부의 결단은 현실을 직시한 판단이었습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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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실명예금제도 어떻게 통용되고있나(2)|각국의 은행이용 관행을 알아보면|일본
동경을 처음 찾는 한국여행자들의 눈에 신기하게 비치는 것 중의 하나가 점심시간이 되면 싸구려 라면 집 앞에 길게 늘어서는 샐러리맨들의 행렬이다. 서방세계 제2의 경제대국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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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위한 안정기반
안정·능솔·균형을 지향하는 제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은 지난 4차에 걸친 경제개발계획의 단계적 발전과정을 이어 받으면서도 운용방식만은 과거의 패턴에서 벗어나겠다는 의혹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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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간 1시간 제 고속전철 등장
정부는 제5차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5개년계획이 끝나면 우리생활은 어떻게 바뀔까. 이를 부문별로 살펴본다. ▲인구·고용=해마다 1.55%씩 늘어나 81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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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원점의 금융 자율화
금융계는 96명에 대한 인사 조치와 보수 삭감을 76년도 새해 선물로 받았다. 지난해 여름 금융기관의 경비 변태 지출을 조사한 감사원은 지난1월6일 총4백35건 20억7천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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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구 집중 문제」 세미나 중계 (상)|단신 서울 전입 75%가 미혼 여성
서울의 인구는 20년 동안 연간 7.6%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고 10년 뒤에는 1천1백만명을 돌파할 전망. 그러나 이러한 인구 증가의 요인은 자연 증가보다는 농촌 인구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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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경제활동을 중심으로 본 의|대표집필 정병휴(서울대 교수)
의라는 말을 정의하기는 어렵다. 고대 한자 풀이대로 한다면 아(나)의 양이란 뜻이 되며 이것은 나의 적극적인 권리주장이란 의미가 된다. 그런데 이 양자가 든 글자는 선·미·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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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 박충훈-유창순 현·전임기획원장관 대담|올해경제전망
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 공공요금현실화,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