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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세제 개편안 2주 안돼 땜질, 원칙없는 과세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말 많고 탈 많던 금융 세제개편 방안을 정부가 다시 ‘개편’한다.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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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없이 오락가락하는 세제…금융 정책도 ‘땜질 또 땜질'
말 많고 탈 많던 금융 세제 개편 방안을 정부가 다시 ‘개편’한다. 지난달 25일 대책을 발표한 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아서다.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주식양도소득세를 신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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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세+양도세…“중산층 사다리 걷어차는 이중과세”
━ 주식·부동산 세제개편 논란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어마어마한 주식거래세로 세수 확보를 해온 고세율 시장입니다. (주식 양도소득세 신설은) 금융시장 작동을 멈추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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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투자는 세금 200만원, 펀드는 600만원…과세 형평성 위반”
기획재정부 출신인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뒷줄 왼쪽 셋째)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람직한 금융투자세제 개편 방향’ 긴급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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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투자는 稅 200만원, 펀드는 600만원…"과세 형평성 위반"
정부가 소액투자자에게도 주식 양도세를 부과하는 등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다’는 원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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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동학개미의 분노와 맞바꾼 3조원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정부가 ‘동학개미’와 일전 중이다. 시작은 지난달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안이다. 소액투자자에게 주식양도소득세를 물리고 대신 증권거래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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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세 후폭풍···"이럴 거면 해외주식 투자가 더 낫다"
“동학개미에 대한 과세가 아니다.” 금융세제 개편안 공개 이후 후폭풍이 거세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발표한 내용을 뒤집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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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의 이코노믹스] 세금 올려 지급하는 기본소득 ‘아랫돌 빼 윗돌 괴기’
━ 기본소득과 증세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지난 정부에서 ‘증세 없는 복지’가 뜨거운 화두가 된 바 있다. 당시 ‘증세 없는 복지’의 논거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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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 폐지” 거세지는 여야 압박…기재부 “공청회에서 여론 수렴”
증권거래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야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단계적으로 인하하더라도 폐지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신 “공청회에서 여론을 수렴하겠다”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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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 놓고 당정 또 맞섰다…여당 “폐지” vs 정부 “유지”
증권거래세 개편안을 두고 정부와 여당이 맞섰다. 기획재정부는 ‘유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폐지’를 주장한다. 주식 장기 투자자에게 세금 혜택을 주는 안을 놓고도 의견이 엇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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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연 2000만원 버는 '주식 부자'에 양도세 물린다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 거래로 연간 2000만원 이상의 차익을 남기면 개미투자자라고 해도 양도소득세를 내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는 한 종목에 주식 10억원 이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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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주식으로 1년 4000만원 벌면 세금 35→421만원 '껑충'
2023년부터 소액투자자도 주식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주식을 사고 팔아 2000만원 넘게 돈을 벌었다면 20~2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지금까진 0.25% 세율의 증권거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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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양도세 물린다…주식 연 2000만원 넘게 벌면 과세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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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2배로…일반 담배 수준으로 높인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이 일반 담배 수준으로 오른다. 현재 액상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은 일반 담배 대비 절반 정도다. 세금 사각지대였던 암호화폐에 대해선 양도소득세를 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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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예약공시, 계원예고가 넷플릭스 되는 기적을
[투데이] 2020.06.01. 출발이 좋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75% 오르며 2065.08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상승세는 더 무섭습니다. 3.09% 급등하며,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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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도 고용도 ‘마이너스(-)는 없다"…‘희망고문’ 되지 않으려면
한국형 뉴딜과 고용ㆍ투자ㆍ소비 살리기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0.1%로 방어한다. 기획재정부가 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골자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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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 한국경제] 자동차·조선 "일자리·구조조정·노동유연성이 화두"
지난 8일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서 대기 중인 수출용 자동차. 연합뉴스 ━ 일자리·구조조정, 양립 어려운 두 과제 어떻게 4·15 총선 이후 자동차·조선·화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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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주면 경기 살아날 것” vs “일할 의지 해치고 증세 불가피”
“#앤드루 양이 옳았다. (#Yang Was Righ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국민 1인당 1000달러(약 124만원)를 지급하는 경기부양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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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붙인 1000달러 기본소득···월가 비관론자도 찬성 왜
트럼프 행정부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인 한 명에게 1000달러(약 120만원) 또는 그 이상을 앞으로 2주 안에 지급하는 1조2000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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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
북한 개별 관광, 남북관계 급진전이 주한미군 감축 부를 수도 노조 등 정권 창출 세력의 이권 배분 우선시… 정치적 무책임 확산 가능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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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소득세, 내년 도입한다
정부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에 소득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방침을 정하고 내년 세법 개정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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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자도 소득세 낸다…정부, 내년 과세방안 마련
정부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이른바 가상자산(가상화폐ㆍ암호화폐) 거래에 소득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시세.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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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익률 절반을 수수료로…
연 수익률이 1.01%인데 수수료로 0.47%를 떼어간다면? 누가 봐도 투자할 만하지 않은 금융상품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도 무려 근로자 603만 명이 190조원 자금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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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수료 0.5%P 차이? 적립금 1억원 차이!…"수수료 상한제 검토해야"
장기간 운용하는 퇴직연금. 수수료에 따라 적립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진 pixabay] 연 수익률이 1.01%인데 수수료로 0.47%를 떼어간다면? 누가 봐도 투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