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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넘는 고급 볼펜 잘 팔려요”
직장인 한모(32)씨는 올 초 다이어리를 샀다. 그간 스마트폰에 탑재된 전자수첩을 사용했지만 일정 외에 소소한 메모나 간단한 일기를 쓰기 위해서다. 다이어리와 함께 7만8000원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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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믹스' 국내 정식 예약 판매, '외산폰 무덤' 넘을 수 있을까?
[사진 샤오미 공식홈페이지] 샤오미가 ‘미믹스’로 한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지모비코리아는 샤오미와 한국 공식 총판계약을 맺고, 국내 스마트기기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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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기] 악기 판매 45년 … 연주는 못해도 어떤 악기든 구할 수 있죠
국내 최대 악기판매업체 코스모스 악기의 민명술 회장이 서초동 사옥에서 경영 철학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민 회장은 악기 사업의 가장 중요한 철학으로 ‘신용’을 꼽았다. [사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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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금배지’의 진실
'금배지'라고 불리는 국회의원 배지 [중앙포토] 국회의원에게 지급되는 이른바 ‘금배지’의 진실을 국회가 공개했다.국회는 9일 ‘[국회 Q&A] “국회의원 배지는 순금인가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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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전 황천길 갈 때 신던 신발은 어떻게 생겼을까?
금동신발의 바닥에 있는 물고기 장식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에서 유영하는 모습 [GIST]기원후 6세기경 장례식에서 고인(故人)에게 신겨주던 신발은 어떻게 생겼을까. 국내 연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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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홀로그램으로 복원한 고대 신발
금동신발의 바닥에 있는 물고기 장식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에서 유영하는 모습 [GIST]기원후 6세기경 장례식에서 고인(故人)에게 신겨주던 신발은 어떻게 생겼을까. 국내 연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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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금수저 갑질 어떻게 생각하나요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씨가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구속됐습니다. 중소기업 오너 2세의 기내 난동 사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까지 돈 있는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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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송희영(62) 전 조선일보 주필이 26일 오전 9시 23분 서울중앙지검 별관에 출석했다. 분홍색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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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미라의 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작된 ‘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12월 20일~2017년 4월 9일)는 흥미롭습니다. 뉴욕 브룩클린 박물관의 두 전시, 고대 이집트 장례 풍습을 조명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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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기와’로 졸속 복구…경주 한옥마을 품격 떨어뜨린다
7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 흙빛이 나는 오래된 기와집 사이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검은 기와집이 보였다.가까이 가보니 철판에 아연을 도금한 함석을 구부려 만든 기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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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what's new
날씨가 쌀쌀해지면 집이 그리워진다. 따뜻한 불빛 아래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포근하다. 아름다운 테이블웨어가 더해지면 금상첨화. 식탁 풍경을 완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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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산업대전 2016’, 19~22일 킨텍스에서 개최
국제 산업 전시회 ‘금속산업대전 2016’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금속산업을 총 망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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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도금 커피잔 세트, 수제 만년필…대구 명사들 ‘위아자’에 기증 릴레이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에 지역 명사들의 기증품이 이어지고 있다. 기증품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되고 대금은 저소득층 아동 교육지원사업인 위스타트(We Star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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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수환 ‘26억 계약’ 딴 해, 민유성·송희영과 중국 골프여행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이 조선일보 송희영(62) 전 주필,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 박수환(58·여·구속)씨와 2009년 8월 중국 웨이하이(威海)로 주말 골프여행을 다녀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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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계좌추적, 박수환 일한 동륭실업 수색
송희영검찰이 조선일보 송희영(62) 전 주필을 출국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송 전 주필의 계좌와 통신내역도 추적 중이다. “송 전 주필이 2012년 고재호(61·구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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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훔칠 수 없을걸? 롤스로이스 엠블럼의 위엄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엠블럼 `환희의 여신`. [사진 롤스로이스 홈페이지]차량 한 대당 가격이 1억 원을 쉽게 넘는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 ‘롤스로이스’의 상징은 날개 모양의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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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오른팔’ 괴링 황금총은 4억원대?
헤르만 괴링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아돌프 히틀러의 오른팔로 불린 공군 원수 헤르만 괴링(위 사진)이 보유했던 황금 권총이 경매에 나온다.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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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오른팔' 괴링의 황금권총 경매 나와…예상 낙찰가는?
사진=록 아일랜드 옥션 홈페이지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오른팔로 불린 헤르만 괴링의 황금 권총이 경매에 나온다.6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록 아일랜드 옥션이 다음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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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
9월 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무료 ‘용·인물 무늬 드리개’1세기, 금, 틸리야 테페 2호분 출토(왼쪽).‘키벨레 여신이 있는 둥근 판’기원전 3세기, 금·은·금 도금, 아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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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점의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 스페인 제독의 투구 본뜬 ‘정복자 헬멧’
크라이슬러클래식투산의 우승 트로피는 과거 스페인 제독이 썼던 투구를 본뜬 ‘정복자 헬멧’이었다. 2005년 우승자인 제프 오길비가 투구를 쓰고 있다.골프대회에서 챔피언이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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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현 윤리위원장, 국회의원 상징 '금배지' 폐지 추진
국회의원 한글 금배지 [중앙포토]국회의원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금배지’를 떼자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윤리특별위원회 백재현 위원장(더민주)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의원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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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패’ 감추고 막말로 ‘판돈’ 키워 … 트럼프, 선거도박 위기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스스로를 도박사로 칭한다. 1990년 2월 트럼프는 일본인 카시와기 아키오(柏木昭男)에게 승부를 겨루자며 자신이 소유한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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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라진 용무늬 되살린 주전자, 한국 최초로 3D프린터 썼죠
오랜 세월 땅속에 묻혀 있었거나 물에 잠겨있던 유물이 본래의 모습을 유지한 채로 발견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유물이 시간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자연적으로 깨지거나 거의 가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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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응급처치·건강진단·복원수술…문화재의 생명 연장 꿈꾼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둘러보다 문득 궁금해집니다. “몇백 년, 몇천 년 전에 만든 유물이 아직도 멀쩡한 이유는 뭘까?” 바로 보존과학 덕분이죠. 과학적 방법을 통해 문화재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