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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할퀸 월급쟁이 지갑...기업 8% “무급 휴가나 급여 삭감”
안 그래도 얇은 직장인의 지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치명적인 내상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들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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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든 환자는 돌아가던데"···1인 약국 '마스크 5부제' 걱정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금곡동의 한 약국 앞에서 아이들이 마스크 구입을 하고 있다.[뉴스1] 9일 시행되는 ‘마스크 5부제’를 앞두고 약사들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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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매, 오늘은 출생연도 뒷자리 1·6···옆집 노모건 못사와
정부가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 범위를 미성년자와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당초 장애인에 대해서만 허용하던 것을 대책 발표 사흘 만에 수정했다.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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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배급?" "욕받이냐" 주말 약국 시민도 약사도 뿔났다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의 한 약국 앞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어제 사셨으면 오늘 못 사요.” “그런 게 어딨어요. 번호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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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남양주] “매머드급 왕숙신도시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게 최대 목표”
지난해 12월 24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왼쪽 아홉째),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왼쪽 여덟째), 남양주시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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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온천가고 지역생활···이스라엘 순례단 17명 동선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임시휴장에 들어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상인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23일 오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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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간호학과 9년째 이어온 기부 전통…졸업예정자 일동 장학금 약정
장학금 기부 약정서를 작성한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은 정현철 학과장.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약정하는 아름다운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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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티아고 길, 가을에 걸어볼까?
조선시대의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인 고성 청간정. [사진 한국관광공사] 햇빛이 포근하다. 선선한 바람이 분다. 어느덧 가을의 문턱. 걷기 좋은 계절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이달의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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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뿔 녹는다'는 대서에 폭우…더위보다 불쾌감 조심!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48) 복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손님들. [연합뉴스] 대서(大暑)와 휴가오는 23일(화)은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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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164개 학교 513명 본심 진출
제6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예심 결과 전국 164개 초·중·고등학교의 513명이 진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273개 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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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주택시장 '경부' 지고 '용서' 뜬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 전경 [중앙포토] 전국의 집값이 전반적으로 침체하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대적으로 뜨고 있는 지역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남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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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자투리땅·중소택지 개발로 5만 가구 공급
지난 6일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들 전경 [뉴스1] 7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30만가구 공급방안 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에는 신도시 2곳만 들어 있는 게 아니다. 서울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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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은 지역 구세주? “업자만 배불린다” 비판도
경남 통영엔 조선산업이 호황이던 2010년만 해도 6개 중형조선소가 있었다. 하지만 조선업 불황이 덮치면서 신아sb 등 5개 업체가 차례로 문을 닫았다. 조선 협력업체도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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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붕괴]봇물 터진 ‘도시재생 뉴딜사업’…5년 예산이 4대강 두 배인 50조
지방붕괴 경남 통영엔 조선산업이 호황이던 2010년만 해도 6개 중형조선소가 있었다. 하지만 조선업 불황이 덮치면서 신아sb 등 5개 업체가 차례로 문을 닫았다. 조선 협력업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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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지핀 성냥불꽃 끝까지 지킬 것
━ [박정호의 사람풍경] 마지막 성냥공장 유엔상사 황기석 대표 김남조 시인은 ‘성냥’에서 노래했다. ‘일순간의 맞불 한번. 그 환희로 환하게 몸 (불)사루고’ 싶다고.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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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붕괴] 분만실 0 장례식장 10곳…의성이 운다
■ 「 지방이 위기다. 저출산ㆍ고령화ㆍ저성장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나라 전체 인구는 아직 증가세지만 지방에선 자연 사망이 출생을 압도한다. 여기에 젊은이가 돈과 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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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육포 먹고 자란 권옥연, 흥 나면 미성으로 한 곡조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압도적인 사나이가 있었다. 사천왕상처럼 머리통이 크고 선이 굵은 얼굴에 가슴은 두툼하다. 숱이 많은 머릿결이 부드럽게 흘러내린다. 코트를 입으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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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상들의 국권 회복 노력 관련 도서 세 권, 상상 속 공주가 백성을 구한 이야기 한 권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만들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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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남양주] GTX 역 신설, 일자리 창출, 통합복지 구현 … 신도시, 신바람 몰고온다
남양주시가 3기 신도시에 확정되면서 일자리·주거·교통·문화가 있는 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은 조광한 시장이 지난 9일 진접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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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치아 타 없어진 고종의 주검, 들불 같은 민족 저항 불렀다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② 1919년 3월 3일 고종황제 장례식 때 큰 상여가 종로를 지나고 있는 장면. 이틀 전인 3월 1일은 장례 예행연습일이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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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고통받았는데 또···" 남양주, 신도시 반대 시위
24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남양주시청 정문에서 왕숙 1,2지구 수용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남양주 원주민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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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하나로 묶는 중심권역 조성하겠다”
“서울 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면적(458㎢)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도시 중심축을 만들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꾀할 방침입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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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쫄면 고향에 누들타운, 제물포구락부는 카페로 띄운다
1900년대 외국인의 사교장이었던 제물포구락부는 세계 맥주 판매장이나 카페로 변한다. [중앙포토] 1901년 당시 인천 제물포에 살던 외국인을 위한 사교장으로 만들어진 제물포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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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외국인 사교클럽이 카페로…인천 원도심 대책은
1901년 당시 인천 제물포에 거주하던 외국인을 위한 사교장으로 만들어진 제물포구락부가 카페 등으로 변한다. 도심을 지나는 승기천·굴포천·수문통 등은 생태하천으로 변하고 경인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