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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다다미방에서 한국식 다과… 인천 개항장 나들이
by 장지희일본풍의 옛 일본 조계지 거리와 중국 전통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차이나타운. [사진=중앙포토]인천을 찾는 많은 이들이 차이나타운에 들른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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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 추구하는 서양 탈지역화에 나선 국악 수평적 만남의 시작
일러스트=강일구 ilkooK@hanmail.net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 미국 작곡가 마이클 도허티(Michael Daugherty)의 관현악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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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가볼만한 곳] 추억이 방울방울…정감 넘치는 간이역 여행
| 한국관광공사 12월 가볼만한 곳 4곳 선정 벌써 12월이다. 병신년이 저물어 간다.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몸도 마음도 지친다. 한적한 곳에 가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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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나쁜 무당’ 하나 때문에 전체를 폄하할 순 없다
━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 원시종교 일본 나가노(長野縣)현의 샤머니즘인 ‘하나마쓰리(花祭)’. [중앙포토]한번도 굿을 구경한 적도 없고 무당을 찾아간 적도 없는 사람도 의외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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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 고종 아관파천 했던 ‘왕의 길’ 되살린다
구한말 러시아 공사관 원래 모습. [중앙포토]1896년 2월 11일은 조선에 부끄러운 날이었다. 고종(1852~1919) 임금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했다. 아관파천(俄館播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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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남방불교’의 본산 스리랑카를 가다
부처의 치아사리 보관한 불치사는 스리랑카 70% 불교인들이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는 곳… ‘구전(口傳) 불교’를 나뭇잎에 처음 기록한 패엽경(貝葉經) 제작해 불경(佛經)의 맹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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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근대 부산의 흔적, 적산가옥을 찾아서
by 이혜민·오정은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 3번 출구로 올라가면 낡고 특이한 건물이 하나 있다. 기와를 올린 집인데 2층 구조에 나무를 덧대어 붙인 벽면이 눈에 띈다. 일본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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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15 - 예수는 왜 하느님을 ‘아빠’라 불렀나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올리브산에 올라갔다. 정상에는 ‘주기도문 교회(The Church of the Pater Noster)’가 있었다. 안으로 들어섰다. 뜰에는 우거진 나무들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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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가 리우웨이 작품으로 플라토 미술관 8월까지 ‘고별전’
이번 한국전을 위해 플라토 미술관 공간에 맞춰 새로 제작한 ‘파노라마’ 앞에 선 중국 작가 리우웨이. 일종의 원형극장을 연출했다. [사진 플라토 미술관]중국 전통 산수화의 재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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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클래식] 일리아스(2)-태초에 ‘우정’이 있었다!
고미숙고전평론가전쟁에 이유가 없듯이 에로스적 탐닉에도 이유가 없다. 하지만 둘 다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건 분명하다. 죽고 죽이고 뺏고 빼앗는. 그러다 보면 문득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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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의 영광은 어디가고 탑만 남았을까?
l 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 가볼만한 곳 - 폐사지3월은 봄 꽃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여기저기에 꽃들이 만발한다. 모든 사람들이 꽃을 찾아 떠난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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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만 삼킨 대영제국, 양곤을 정치·상업적 허브로 삼다
1 미얀마 양곤은 인도양에서 깊숙이 들어온 강항(江港) 도시다. 멀리 컨테이너 부두와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모셨다는 전설이 있는 보타타웅 파야(오른쪽 점선원 안), 선착장이 양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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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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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내일은 세계유산, 한양도성 이야기
by 장기흠·류동현·오경환·김민주·박지현·장영훈‘서울 한양도성’은 현재 2017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러 특징과 가치로 한양도성은 전 세계에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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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조선을 둘러싼 서구·일본의 힘겨루기…고종의 다양한 초상 속에 들어있군요
이미지와 권력권행가 지음, 돌베개336쪽, 2만3000원대통령 사진이 신문 1면을 자주 장식하는 현대에는 권력의 초상과 이미지의 정치학을 거론하는 일조차 시큰둥하다. 왕권이 살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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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의 낭만적 애국심
복거일소설가11월 12일 일본 신문들은 도쿄 전범 재판을 검증하는 위원회가 총리 직속 기관으로 설치된다고 보도했다. 그날이 도쿄 재판의 선고 67주년이어서, 그 소식은 더욱 음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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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피해 할머니 '매춘부 취급' 한적 없다"
박유하 교수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제국의 위안부』의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2일 “제 책이 위안부 할머니를 비판하거나 폄훼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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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영국 탁자, 독일 스탠드 … 일산서 만나는 고풍 유럽
‘보넷길’ 가게 주인들이 오는 30일 벼룩시장에서 저렴하게 선보일 접시와 인형 등 유럽 앤티크풍의 생활 소품들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정현 기자]요란한 네온사인 간판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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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지킴이 체부동 교회, 예술 벨트 베이스캠프 된다
체부동 교회 매각 위기를 다룬 본지 2월 14일자 1면.서울 경복궁역 2번 출구 앞 금천교 시장. 좁은 시장 골목에 들어서면 양편으로 철물점과 고깃집, 호프집 같은 아담한 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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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카툰캠퍼스가 함께하는 역사통(通) 기자단
[원구단]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지 1년여 만인 1897년 2월 20일 경운궁(덕수궁의 옛 이름)으로 환궁합니다. 이후 왕권 중심의 근대국가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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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미술관도 화랑도 없던 50년대, 우리의 전시장은 다방이었다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대학서 치즈 배급받는 게 최고 호사던 시절프랑스·미국 잡지 베껴가며 미술 비평 공부‘공간’ 편집장 땐 돈 없어 혼자 잡지 만들기도70년대 국립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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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부국강병 이후의 중국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중국 근대사의 치욕을 상징하는 장소로 원명원(圓明園)만 한 곳이 또 있을까. 베이징 서북쪽에 자리 잡은 청나라 황제의 별궁 말이다. 원명원은 18세기 초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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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영국 바스의 로열 크레센트 호텔, 18세기 귀족 생활 만끽하다
수 백 년 된 거목들 사이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정원, 그 뒤엔 팔라디오 양식(Palladianism)으로 지어진 웅장한 석조 저택들이 늘어서 있다. 당장이라도 실크 드레스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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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구동존이가 필요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외교안보 멘토로 활동해온 오카자키 히사히코(岡崎久彦) 전 태국대사가 지난해 10월 말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 언론과 정계에서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