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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획] 30년 만에 형제 제외, 대선 후 부모 부양 의무 면제?
미혼인 김 모(43·무직) 씨는 부모·형·여동생 등과 함께 서울에 산다. 2013년 5월 실직한 뒤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김 씨는 실직 직후 회사원인 쌍둥이 형의 직장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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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공약과 현실 사이에서 길 잃은 트럼프케어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지금도 기억에 선명하다. 지난해 미국 대선후보 경선의 두 번째 분수령이던 뉴햄프셔주 경선을 하루 앞둔 2월 8일 밤 9시쯤이었다.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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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섹션8' 대기자 수 4만 명
저소득층 주택 프로그램 '섹션8'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뉴스는 LA카운티 내 '섹션8'의 바우처를 받기 위한 대기자 수만 4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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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만난 미 트럼프 …공화당내 프리덤 코커스 '트럼프 케어'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정인 공화당의 초강경파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 때문에 기로에 섰다. 23일(현지시간) 밤 예정된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안)’의 하원 표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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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0원 vs 5310원 … 밥값도 차별받는 저소득 정신질환자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 A씨는 지난해 11월 C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한 달간 응급처치·지지요법·작업 및 오락요법 등 세 가지 정신요법 치료를 받았다. 이 중 10분가량의 지지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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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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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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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인터뷰] 정치인·기업인·교수 다 아이돌에 집착…‘메시 크리스마스’됐다
━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 ‘돌이키면 살아나리라’.2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온누리교회에는 40일 새벽기도를 알리는 벽보가 붙어 있었다. 곱씹어 보면 대한민국 사회를 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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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 극빈층용 최저생활비 보장이 목적
한달에 500~600달러면 적지 않은 돈이다. 적어도 은퇴 시니어들에게는 생활비의 큰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 연방정부는 시니어들에게 10년 동안 근로를 통해 납부한 소셜연금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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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재료·인건비 월 2000만원…‘속빈 강정’ 치킨집 김 사장
━ 이젠 민생이다 치킨공화국의 그늘 외국계 대기업을 그만두고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영식(가명?35)씨는 새벽까지 장사를 한다. 하지만 생활비조차 남기지 못한다. 연말 특수는 사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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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결혼은 부자들의 특권…경제 불평등이 부른 불균형 사회
결혼시장준 카르본·나오미 칸 지음김하현 옮김, 시대의창428쪽, 1만8500원“한때는 보편적이었고 한때는 저항의 대상이었던 결혼은 이제 미국 사회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계급 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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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심부전 예후 폐암만큼 나쁜데 … 무관심이 병 키운다
심부전(心不全)은 웬만한 암보다 무서운 질환이다. 5년 생존율이 50% 아래다. 예후가 가장 나쁘다는 폐암과 비슷하다. 65세 이상 노인 5~10%가 심부전으로 추정될 정도로 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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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개도국 어린이 5명 중 1명은 극빈층
개발도상국에 사는 어린이 5명 중 1명은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세계은행과 유엔아동기금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개도국 아동 중 일일 가구 소득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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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노인 42만명, 생계급여 다시 되돌려줘
국가로부터 생계지원을 받는 빈곤층 노인 42만명이 기초연금을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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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탄핵정국 어디로] 핑크 타이드 저물고 블루 타이드 시대로
우파인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호세프의 대통령 직을 승계해 남은 임기인 2018년 말까지 맡는다. / 사진:중앙포토브라질이 정치적인 혼란에 빠졌다. 리우데자네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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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일본에도 여왕이 나올 때가 됐다
미즈무라 미나에소설가“국민 세금을 갉아먹고 사는 기생충!” 아버지는 일왕을 이렇게 불렀다. 히로히토 시절이었다. 일본 지식인들은 아버지처럼 왕을 향한 반감이 팽배해 있었다. 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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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영웅 처칠에게 영국민중이 등돌린 이유
민중셀리나 토드 지음서영표 옮김, 클672쪽, 3만원다시 민중을 생각해야 하는 시대다. 불평등·계급사회·글로벌화가 이를 부추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근대영국사를 가르치는 지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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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줄 알아야 진짜 부자다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인천 남동공단엔 전국 최대 설비를 갖춘 폐차장이 있다. 박순용(64)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이 1983년 설립한 업체다. 폐염전 자리였는데, 당시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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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브라질은 두 팔 벌려 세계를 환영한다(O Brasil espera voce de bracos abertos).”루이스 페르난두 세하(67·사진) 주한 브라질 대사는 활짝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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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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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막말’ 트럼프 인기는 몰락한 중산층의 분노
미국 대선을 지켜보는 세계의 눈이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반(反)이민·반무슬림 혐오 발언으로 ‘막말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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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리포트] 뉴요커가 바라본 미국 대선
힐러리는 역겨울 정도로 계산적인 ‘준비된 대통령’… 트럼프 인기는 미국이 과거로부터 진보하지 못했다는 진실 보여줘뉴요커는 미국 대선의 숨막히는 각본에 분노한다. 그 분노를 무관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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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가난 탈출 길 찾아준 영웅 “한국의 유산, 큰 영향”
지난 17일(현지시간) TED 콘퍼런스에서 앤드루 윤이 아프리카의 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뒤 화면에 나온 숫자는 아프리카 아동 3명 중 한 명은 발육 부진, 10명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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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빈곤 퇴치하는 '영웅' 앤드루 윤…TED서 기립박수
영웅(Hero).”1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콘퍼런스에서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은 앤드루 윤(37ㆍ한국명 윤수현)을 이렇게 소개했다. 전 세계 기아ㆍ빈곤 퇴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