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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굳히고 경제·미래 챙기고...한·미동맹 판을 바꿨다 [view]
“We go togethe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한ㆍ미 정상회담 공식 만찬사를 이 문구로 끝냈다. ‘같이 갑시다’란 뜻의 이 말은 한국전쟁에서 함께 피 흘린 혈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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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보다 ‘압박’ 무게 둔 尹·바이든…계산기 두드리는 김정은[한·미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강당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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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명 '죽음의 코로나' 덮친 北…'치명률 0.004%' 미스터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5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를 주재하는 모습. 노동신문, 뉴스1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가 120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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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면 버드나무잎 우려 먹어라"…'제로백신' 北 웃픈 방역
북한이 1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보강하기 위한 정치국 협의회를 진행하는 모습.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13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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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열병식 직후, 북 전역에 코로나 전파·확산됐다
지난 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스크를 쓴 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2일 하루에만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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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명 찍힌 사진만 20장…김정은, 4말5초 '코로나 판단미스'
북한이 12일 1만8000여명의 발열 환자가 발생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했다고 13일 관영매체를 통해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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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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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X" 서욱에 발끈한 김여정, 막말 속 의미심장한 대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스. 유사시 선제타격 가능성을 시사한 서욱 국방부 장관의 최근 발언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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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선제타격' 발언에...김여정 또 거친입 "미친놈" "쓰레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모습. 중앙포토. 북한이 유사시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을 언급한 서욱 국방부 장관의 최근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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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극초음속 활공체 시험 가능성…정부는 ‘도발’ 대신 ‘유감’
북한이 28일 오전 6시40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 1발을 동해 쪽으로 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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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미국은 천사도 악마도 아니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코미디언 자니 윤은 1970년대에 미국 TV 토크쇼의 전설 ‘자니 카슨 쇼’에 출연했다. 데뷔 무대의 ‘필살기’는 6·25였다. 한국은 몰라도 한국전쟁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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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전쟁영웅 백선엽의 휴전회담 일지 "국군은 강해져야 하고, 힘만이 모든 걸 해결한다"
1951년 7월 리지웨이 유엔군 총사령관(왼쪽에서 넷째)과 함께 한 유엔군측 휴전협상 대표. 왼쪽 셋째가 백선엽 장군. [중앙포토] 6ㆍ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을 오랫동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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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 만들면 성지 될까봐…日 A급전범 유골, 태평양에 뿌렸다
태평양전쟁이 끝나고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사형 판결을 받은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일본 A급 전범 7명의 유골이 태평양에 뿌려졌다는 기록이 담긴 미국 공문서가 발견됐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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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국방, 대한민국이 선도한다] 협업·창의성·소통·배려 역량 개발4차 산업혁명 시대 정예장교 육성
극동대 군사학과는 국가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장교 및 군사전문가를 양성한다. 지난 2019년 대전 현충원을 찾은 학생들이 참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극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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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감춰진 비극···학도병 718명은 '버리는 돌'이었다
경북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상륙작전에 투입됐던 문산호 실제 모형을 재현했다. 2020년 6월 개장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알아도 장사상륙작전은 모른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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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땅 2.6% 돌려받는다…캠프 킴 등 미군기지 12곳 반환 합의
서울 용산 기지 일부를 포함한 주한미군 기지 부지 12곳이 반환된다. 한·미 당국은 11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 이미 폐쇄된 11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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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을 활주로로” 역발상···북극 주도권 확보 나선 러시아
미·중이 북극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에 뛰어든 가운데 러시아도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권에서도 비행기를 자유롭게 띄울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북극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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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숨겨진 비밀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하는 맥아더와 참모들 [중앙포토] 지난 15일은 인천상륙작전 전승 70주년 기념일이었다. 1950년 9월 15일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의 물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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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해방공간의 불꽃 격돌…‘승부사’ 이승만은 하지를 어떻게 눌렀나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광복 75돌 잊혀진 인물 ‘하지 미군정 사령관’을 찾아서 해방공간이 열렸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다. 정치 무대가 펼쳐졌다.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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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6·25 전쟁 영웅 하늘나라로
생전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는 백선엽 장군의 모습. 권혁재 기자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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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사단장인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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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지원 맡은 류쩐 “싸우며 배워라, 조선 창공이 대학”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1〉 출격 전 대원들과 함께 선서하는 12전투 비행단 대대장 장지후이. 1952년 가을 랴오닝성 단둥. [사진 김명호] 류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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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영웅, 코로나 영웅 호명한 文 "국가가 반드시 기억"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제65회 현충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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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막힌 '민간출신 국방장관'···"사드사태 막을수 있었다"
지난 ‘4ㆍ15 총선’에서 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방개혁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가 준비하다 포기한 ‘국방개혁 2.0’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