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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시시각각] 오세훈의 길, 원희룡의 길
서승욱 정치디렉터 '386세대' 3명 수혈…야당 "첫 판정승". 23년 전인 2000년 1월 14일자 중앙일보 5면에 실린 기사의 제목이다. 사진 속에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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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폐지 외치는 수능 창시자 “지금 수능, 공정하지 않다” 유료 전용
대한민국 교육의 정점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있다. 초·중·고교 12년 교육이 단 하나의 시험으로 수렴한다. 오직 수능을 위해 학교를 떠나고 두 번, 세 번 수능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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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발표날, BTS 틀었다…자타공인 ‘나노 대가’ 현택환 유료 전용
■ 0.1% ‘월클’ 박사들의 특강 「 학문의 세계에도 ‘월드 클래스’가 있습니다. 축구계의 ‘월클’ 손흥민처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학계에서 ‘엄지척’을 망설이지 않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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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극명히 갈리는 남자…이재명 인생 바꾼 '2004년 그 일'
이재명 경기지사(이하 직함 생략)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재명은 10일 최종 누적 득표율 50.29%를 얻어 2위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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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건희 삼성 회장 이야기
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스피드 신봉자, 사장보다 더 받는 인재 영입 독려 품질개선에 이어 디자인과 마케팅 혁신으로 초일류 삼성 브랜드 각인시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삼성 임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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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책 …어린시절 박완서 작가와 인연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9) 우리는 누군가와의 인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사람의 만남은 복잡미묘하다. [사진 pix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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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교육부
남윤서 교육팀 기자 매년 11월 말이면 그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가 공개된다. 중3과 고2가 치르는 이 시험은 학생들의 학력 실태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그런데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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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기초학력]교육부 '일제고사' 폐지 2년만에 U턴 "모든 학생 학력진단"
박백범 교육부 차관 [연합뉴스]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가 나오자 교육부가 '모든 학생 학력 진단' 방침을 꺼냈다. 앞서 2017년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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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판 돈 1000억 부었는데···존폐위기 민사고의 눈물
2019년 자사고 재지정 못 받으면 일반고 전환하거나 문 닫을 수도 파스퇴르유업 성공으로 번 돈 교육에 투자…기업은 가고 학교만 남아 민족사관고는 1996년 강원도 횡성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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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학력고사 vs 학종, 진화일까 퇴보일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당신 같은 학력고사 세대와는 다르다고요. 하다못해 라면 하나를 끓이는데도 설명서가 붙는데 어떻게 대학을 가는데 전략을 안 짜?”(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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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당선 원희룡 "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13일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하자 선거사무소에서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뉴스1] ‘1등 전문’ 원희룡(무소속)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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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넌 누구냐] 수능은 왜 누더기가 됐나
━ 1. 수능 잔혹사…사고력 시험서 출발, 정권마다 손대며 '암기형' 전락 올 8월 나올 대입개편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 중 하나는 수능 평가방식 변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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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능 만점자의 '사이다' 발언
양영유 논설위원 “수학 30번 한 문제를 푸는 데 100분 중 60분을 매달렸다. 답이 이상했다. 222였다. 웃음이 나왔다.” 재작년 수능 만점자 김학성군의 얘기다. 서울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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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국어·수학·영어 모두 까다로웠다
2018학년도 수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연합뉴스]전국에서 6일 고3 등 수험생 59만3485명이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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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암기식 교육 뛰어넘어 ‘협력’ 가치 심는 교육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안 바꾸면 미래 없다 미국 뉴욕시 애비뉴 월드스쿨의 통합과학 수업에서 10·11학년생들은 지난해 2월 작은 집을 만드는 과제를 받았다. 5월엔 설계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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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나누는 정치 실험 순항, ‘남·원·안’ 조기 등판론 꿈틀
‘잠룡물용(潛龍勿用)’. 『주역』의 한 구절이다. ‘물에 잠겨 있는 용은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뜻으로 정치인들에겐 ‘나설 때가 아니면 능력을 기르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라’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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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까지 간다?
10일 올해 첫 전국 고교 학력평가학생 16.4% 3월보다 수능 때 더 좋은 성적내신과 비교해 수시냐 정시냐 참고용으로개념 부족한 건 1년 장기 계획 짜서 준비10일 고 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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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수능과 내신, 2016 시험 캘린더
모의고사 일정을 꼼꼼히 체크해 한해 동안의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사진=중앙포토]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드디어 고3 ‘벼슬’을 단 학생이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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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대학시절 노동운동하러 숟가락공장 들어가기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재난 현장에 자주 달려간다. 2005년 초 약 16만 명이 숨진 인도네시아 쓰나미(지진해일) 참사, 그해 말 호남을 덮친 폭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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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5) 교직생활 42년 심옥령 청라달튼외국인학교 교장
심옥령(62)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초등학교장은 42년째 교직생활을 하고 있다. 한 분야를 40년 넘게 지키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지만 그의 이력은 사실 조금 더 특이하다. 공립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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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험 때문에 시험에 들지 말기를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대학입시로 수학능력시험이 아니라 학력고사를 치르던 시절이었다. 그해의 입시는 대학들을 전기·후기로 나눠 선지원·후시험으로 진행됐다. 전기모집에 붙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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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초심으로 돌아가세요”
“초심(初心)으로 돌아가라는 거죠?” 나는 당황해서 잠깐 말문이 막혔다. 어제 낮 회사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까지 걸어갔다. 중앙청사 후문에서 단식농성 중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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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 시장 경선 길목서 갈라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0년 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3선) 의원은 나란히 한나라당에 들어갔다. ‘입당 동기’다. 당시 오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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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 시장 경선 길목서 갈라지다
원희룡 의원 2000년 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3선) 의원은 나란히 한나라당에 들어갔다. ‘입당 동기’다.당시 오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TV 시사프로그램 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