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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질처방 금융정책 “빈축”/툭하면 금융기관 자금 갹출
◎출자·융자 얽혀 부실화우려 툭하면 십시일반으로 각 금융기관의 여유자금을 강제로 갹출,임기응변식 땜질 처방으로 일단 고비를 넘기고 보자는 금융정책이 상습화 되고 있어 금융기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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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그룹 상호지보/2백%로 완화 검토/유예기간은 5년서 3년으로
◎최 부총리 밝혀 정부는 재벌그룹계열사에 대한 상호지급보증한도를 자기자본의 2백%로 높이는 대신 유예기간을 3년으로 줄이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각규부총리는 20일 오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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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금융규정 잘 안지켜/극동정유증자·한은특융 등
◎편법처리로 본래취지 역행 정부 당국이 제도나 규정을 애써 만들어놓고 이를 스스로 외면하는 경우가 잦다. 필요에 따라 예외규정이나 단서조항을 동원,당초 제도취지를 거스르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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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씨일가 대여금/8월말까지 현금 회수/주거래은에 구두통보
현대그룹은 정주영씨 일가에 대한 대여금을 8월말까지 전액 현금으로 회수하겠다고 주거래은행들에 통보해왔다. 1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구두로 외환은행 등 주거래은행들에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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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5개사 주거래은행 승인없이 4백억대 부동산 매입/외환은
◎“신규취득 금지·이자부과”/작년부터… 공장건물 신축중 현대자동차등 현대계열 5개사가 작년이후 올초까지 주거래은행의 승인없이 약 4백억원대의 부동산을 취득함으로써 관련규정을 위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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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그룹 자금난따라/거래은 신규대출중단/계열사주가 큰폭 하락
통일교그룹이 자금난에 직면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금융기관들이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있으며 그룹상장계열사의 주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금융·증권계에 따르면 세일중공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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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추징세 4백75억 납부/1차분
현대그룹은 정주영 명예회장일가의 주식변칙증여와 관련,국세청으로부터 추징통보를 받은 1천3백61억원의 세금중 1차분 4백75억원을 30일 서울 종로세무서등 관할세무서에 납부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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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공사대·예금우선 압류/국세청 체납대책/부동산등은 후순위로
◎불공정합병 추가과세 곧 결정 국세청은 현대측의 세금체납에 대한 재산압류에 들어갈 경우 현대 계열사들이 받을 공사대금·납품대금등과 금융기관예금등을 최우선으로 압류하고,부동산등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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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꺾기」 실태조사/은감원/30대그룹 「거래」상황 파악
은행감독원은 최근 30대그룹 5백60여개 계열사들에 「은행 차입금 및 예적금 보유현황자료 협조요청」이란 공문을 보내 은행의 구속성예금(꺾기) 현황파악에 다시 나섰다. 은행감독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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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맡은지 열흘/박승규 신임회장(인터뷰)
◎정 회장 2천5백억 재산포기/회장중심 경영벗고 “자율”강조 말썽많던 한보그룹이 박승규 신임회장(59)을 맞은지 열흘이 됐다. 박회장을 만나 경영구상을 포함해 몇가지 궁금한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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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는 눈치장세 만발
○…「하반기 경제 종합대책」이 호·악재로 번갈아 둔갑하면서 증시는 널뛰기 장세를 나타내 투자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종합대책에 증시부양책이 있다더라』는 소문이 증시에 나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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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조선 협력 업체 긴급 지원
정부는 대우 조선이 끝내 폐업·정산의 파국으로 치달을 경우 3백90여개 협력 업체들의 연쇄 부도를 막고 대우 조선의 지급보 증을 선 대우 계열사들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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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그룹, 금융·하이테크산업으로 변신 꿈꿔|장기계획 시안마련
소주메이커 진로그룹이 기업변신을 꿈꾸고 있다. 진로는 2010년까지 술·유통 위주에서 하이테크산업과 금융산업에까지 진출할 장기계획 시안을 마련, 9월 안에 이를 확정할 계획.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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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내 처분 의무화|직접 상호출자도 7백65억
5백9개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32대기업 그룹은 그룹당 평균 4백6억원씩 총 1조3천1억원(장부가격기준)을 자기실력(각 계열사 순자산의4O%)이상으로 무리하게출자, 기업외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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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4천억 넘는 33대 그룹|계열사 상호출자 금지
계열회사끼리 주고받는 출자가 규제되는 대기업 그룹과 계열기업 명단이 확정됐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은 2일 공정거래법상 직접 상호출자와 순자산의 4O%를 넘는 출자 (총액기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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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부도 반드시 구속
한국은행은 오는 20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실채귄을 안고있는 시중은행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특별융자를 실시할 것으로알려졌다. 또 재무부는 신용질서확립을 위해 거액 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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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체…「끼워팔기」줄다리기 계속|구체적「정리」-「인수」작업은 지금부터
○…국제그룹의 정리절차가 완전히 표면화됨에 따라 각 계열사의 주거래은행들은 당장 부도를 막기위해 하청업체의 어음을 결제해주는등 자금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 약1천3백억원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