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촛불시위 크게 보도했다 아차차, 주민 배울까 수위 낮춰
━ 중앙SUNDAY - 제 510 호 17일 아침 평양에서 발간된 노동신문 1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형 초상화가 편집됐다. 2면에는 축하의 글로 채워졌고, 3면에는 김정일
-
촛불시위 크게 보도했다 아차차, 주민 배울까 수위 낮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물고기 대풍을 일궈낸 인민군 15호 수산사업소를 방문해 현지지도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15일 전했다. [노동신문] 12월 17일자 노동신문 1면. 17일 아
-
황교안 첫 지시 “경제 위한 특단의 시스템 강구하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왼쪽에서 셋째)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국가 안보, 경제와 민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
[긴급 좌담]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가
-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
-
상주~영덕 고속도로 뚫리면…내륙 오지 청송·영양 ‘천지개벽’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경북 영양·청송과 동해안 영덕에 고속도로 시대가 열린다.한국도로공사는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다음달 23일(잠정)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
[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국정 리더십 공백 최소화해야
사공일중앙일보 고문·전 재무부 장관우리의 민주주의 역사는 적어도 수세기에 걸쳐 발전해 온 서양 주요국에 비해 일천(日淺)하다. ‘압축 성장’을 통한 기적적인 경제 발전을 토대로 1
-
트럼프와 김정은 모두와 친한 스타는?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북 정책이 냉온탕을 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그동안 트럼프가 북핵과 관련해 내놓은 발언이 양극단을 왔다갔다하기 때문이다.트럼프는 지난 1월 대
-
[건강한 당신] 초경 빠른 아이, 키 덜 크고 지방간·유방암 위험 높아
초경은 소녀가 여성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다. 요즘 대부분의 소아·청소년은 엄마 세대보다 초경을 일찍 시작한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선 딸의 빨라진 초경을 마냥 축복해 줄 수만은 없다
-
[커버스토리] 김영란법 그 후, 달라진 학교 풍경…감사 대신, 감시 권하는 학교?
| 김영란법 그 후, 달라진 학교 풍경당당하거나, 당황스럽거나교사들 절반 이상 “대면상담 꺼려진다”학부모 대부분 “선생님 상담 어렵지 않아”법 시행 후 ‘학생과 교사 관계’도 시각
-
[소중 리포트] 생각을 어떻게 디자인하지? 막막할 땐 마인드맵을 그려봐
‘꿈의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라는 주제로 꾸민 서울 마포청소년 문화의집 2층 벽 앞에 선 박규빈(왼쪽)·박예빈 학생.여러분에게 디자이너란 어떤 사람인가요? 그들은 왠지 자유분방하고
-
양상추 대신 감자튀김…폭염 여파로 비상 걸린 맥도날드
맥도날드에서 양상추가 부족해 감자튀김을 대신 제공한다는 내용의 안내문. [사진 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가 전국적으로 양상추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올여름 기
-
[월간중앙 10월호] “佛 핵무장 이끈 ‘드골의 상식’ 한국과 일본에 적용해야”
딕 모리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한국의 안보가 한층 더 강화되리라 전망한다.딕 모리스와 만난 것은 3년여 만이다. 필자의 친구로, 딕모리스와도 잘 알고 있는 일본인 교수가
-
“네가 50㎏라고?” 뼈 앙상 러시아 모델 놓고 갑론을박
러시아 모델 알레시야 카펠니코바의 사진. 본인은 몸무게 49~50㎏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카펠니코바 인스타그렘]뼈만 남은 10대 러시아 모델을 두고 유럽 네티즌들의 논란이
-
[건강한 가족] “쌀피자·쌀짜장면, 밀가루보다 맛있다”…입맛 바뀌는 학생 늘어
인천공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쌀 중심으로 요리한 급식을 먹고 있다. 이날 나온 미니 쌀피자는 이 학교 인기 급식 메뉴다. 프리랜서 김정한‘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식습관에도
-
[톡파원J] "추천했습네다" 北 선수도 움직인 유승민의 진심
19일 오전 리우 올림픽에서 경기장이 아닌 바깥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바로 '탁구 영웅' 유승민 삼성생명 코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는 소식
-
[단독] 유승민 375시간 2만 명 악수…북한 선수도 “추천했습네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개인전 결승. 20대 신예 유승민의 금메달을 예상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 탁구대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무표정하게 응수하는 세계 최강 왕하오(중국
-
[김춘애의 Hola! Cuba!] 쿠바에서 만난 소울푸드
아바나 슬로피 조(Sloppy Joe`s Bar)의 햄치즈 샌드위치.그동안 쿠바 음식 이야기만 나오면 흉을 봤다. 쿠바에서는 맛집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그래도 쿠바에서
-
박원순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
박민제 기자의 보이스택싱. 승객은 박원순 서울시장. 강정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뒤로 숨지 않겠다.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서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겠다"
-
보름 만에 나타난 윤상현…"이름 석 자로 심판 받겠다" 무소속 출마선언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죽여버려”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이 24일 모습을 드러냈다. 취중 막말 녹취가 언론에 공개된 직후 김무성 대표에게 사과하겠다며 국회 당
-
차에 탄 채 등본 발급 … 광주서 전국 첫 ‘드라이브 스루’
광주 광산구 첨단2동주민센터를 찾은 주민이 차에 탄 채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햄버거나 커피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자동
-
[경제] 이 흐름이 창업 포인트…PC방 지고, 패스트푸드점 뜨고
경제는 한치 앞이 안보일 정도로 불투명하고, 노후는 길어지고 있습니다. 퇴직해도 30년을 버텨야 하는 반퇴시대가 현실이 됐습니다. 창업이라도 해봐야 할까 생각해보지만 시장분석 경험
-
이태원 살인 18년 만에 … 미국 도주 패터슨 한국 송환
아더 존 패터슨이 지난 21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호송되고 있다. [사진 법무부·중앙포토] 해당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포스터. [사진 법무부·중앙포토]“당신은
-
“철마 한우버거 개발” 롯데리아 햄버거 컨설팅 현장 가보니
9일 서울 갈월동 롯데리아 숙대입구점에서 이상정 조리 명장이 롯데리아 연구원들에게 햄버거 조리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롯데리아]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남영동 롯데리아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