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코로나 경제 고통, 대증요법은 병만 더 키운다
재난은 약자부터 습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의 한숨이 다시 깊어졌다. 매장의 빈자리가 늘어나며 직원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
-
한 해 전보단 개선됐지만…금융위기 수준 못 벗은 소득 불평등
빈부격차 이미지. [중앙포토]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소득 불평등은 여전히 금융위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비정규직 정규직화, 근로장려금 확충
-
소득 격차 줄어들자…8개월 만에 소주성 꺼낸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득주도 성장의 성공은 선을 긋듯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
2년 전보다 악화됐는데···文대통령, 통계 하나에 "소주성 성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가계동향 조사결과에 대해 “소득주도성장의 정책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부 정
-
[이정재의 시시각각] 경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주에 이어 대통령의 잘못된 경제 인식을 또 비판한다. 안 그랬다간 대통령이 지난주 말한 대로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믿고 잘못
-
쪼그라든 중산층…허리층 비중 60% 아래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는 올해 가계소득동향 조사 결과에 대해 소득 2~4분위(소득 20~80% 계층)의 소득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점을 근거로 “
-
중위소득 비중 60% 이하···중산층이 쪼그라든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는 올해 가계소득동향 조사 결과에 대해 소득 2~4분위(소득 20~80% 계층)의 소득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점을 근거로 “
-
나랏돈 써 노인 소득·고용 늘렸는데, 분배 악화가 고령화 탓?
빈부격차. [중앙일보DB] ━ [팩트체크]靑 "2분기 가계소득 상당한 개선" 해석 논란 청와대가 올해 2분기 소득 양극화 지표(통계청 가계동향조사)가 크게 나빠진 원인을
-
일자리·복지 수십조 쏟고도…상·하위 소득격차 5.3배 최악
정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일자리 사업에 수십조원의 재정을 쏟아부었지만 소득 양극화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의 처분가능소득은 6분기
-
역대 최악의 소득분배…하위 20%, 처분가능소득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정부가 저소득층의 소득 개선을 위해 수십조원의 재정을 퍼부었지만, 소득 양극화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의 처분가능소득은 6분기
-
통계청은 저소득층 소득 -2.5%라는데 보사연은 0.9% 증가,소득주도성장 구하기?
서울의 한 서민아파트의 노인의 모습.[중앙포토] 정부의 공식 통계와 달리 올해 1~3월 최하위 저소득층의 소득이 증가했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
-
[에디터 프리즘] 뉴질랜드만큼 양극화 심한 우리나라
김창우 기획에디터 오랜 친구들 가운데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이 적지 않다. 오랜만에 만나 왁자지껄 떠들다보면 어느새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게 투기꾼들
-
세금·건보료 등 매달 107만원…소비에 쓸 돈 10년만에 감소
소득 하위 20% 가구의 소득이 5분기 연속 감소했다. 실제 가구가 소비에 쓸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전체 가구)도 10년 만에 줄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
-
저소득층 소득 5분기 연속 ↓…처분가능소득은 10년 만에 '마이너스'
소득 하위 20%의 가구의 명목 소득이 5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이 줄어드는 등 정부가 당초 의도했던 소득주도 성장의 효과는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는
-
[월간중앙 정치 포커스]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팩트체크
정책 명분 다지려 공식 발언에 과장된 정치적 수사 빈발 실적 보여주기 조급함 버리고 객관적 진단과 처방 모색해봐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
-
빈곤층 소득 18% 감소…소득성장 최악 역주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 결과 소득·분배 악화에 대해 ’무거운
-
[분배쇼크]15년 만에 역대급 ‘양극화’… 소득주도성장의 역설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이 '분배 쇼크'에 카운터 펀치를 맞았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취재일기] “분배 악화, 완화되고 있다”는 정부의 착각
하남현 경제정책팀 기자 ‘정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분배) 악화세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공식 평가다
-
[취재일기]“분배 악화 추세, 완화되고 있다”는 정부
‘정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분배) 악화세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공식 평가다. 통계청
-
OECD의 또 다른 경고…"한국 실업난 2020년까지 지속"
문재인 정부 들어 이어지고 있는 ‘고용 대란’이 2020년까지 이어질 거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이 나왔다. OECD는 고용 악화의 주범으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을
-
빈부차 11년 만에 최악 … 소득성장 악몽이 됐다
일자리 참사의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며 최악의 ‘분배 쇼크’에 직면했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소득층의 일
-
소득주도성장 '처참한 성적'···소득 양극화 11년만에 최악
일자리 참사의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며 '분배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소득층의 일자
-
무상교육, 의료복지로 소비여력 15% 늘어
정부가 현물로 제공하는 연간 121조원 규모의 복지 혜택이 저소득 계층의 소득을 연 523만원 끌어올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통계청이 2일 내놓은 ‘사회적 현물 이전을 반영한
-
양극화 10년 만에 최악 … 소득주도성장 역주행
소득주도 성장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최악의 ‘분배 성적표’를 받았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소득층은 더 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