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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북한동포 왜 안받나(사설)
시베리아의 벌목장에서 탈출,우리 공관에 귀순 등 도움을 요청하는 북한동포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적극적인 수용태세를 갖추지 못해 상당수의 탈출자들이 북한 당국의 추적을 피해 불안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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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 활동 동분서주 김신조씨
21일은「1.21사태」가 발생한지 만 26년이 되는 날이다. 68년 1월 21일 북에서 남파된 무장공비 31명은 청와대를기습공격하려다 실패,金新朝씨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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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등 승차거부·부당요금 횡포/사업자·운전기사 처벌
◎자동차 운수법 개정안 앞으로는 버스·택시 등이 승차를 거부하거나 부당요금을 요구할 경우,사업자뿐만 아니라 운전기사까지 법에 따라 처벌된다. 2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한 자동차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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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비행기 납치 신경전
올들어 모두 6차례,그리고 지난 5일에 이어 3일만에 大陸여객기의 공중납치에 이은 臺灣의 中正공항 착륙사건이 재발하자 臺灣당국은 中國측이 대만의 항공방위체계를 실험하기 위해 고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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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홍수에 시달리는 학교/「개혁」 10%이상 늘어
◎처리위해 자습시키기도/대부분 교육과 무관/교총설문 교사 촌지수수 배격 등 이른바 「개혁공문」을 비롯,대입부정생 학력조회·구청의 가로정비 협조 등 문민정부 출범이후 일선학교에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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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꿈 부풀어 두려움 없었죠"-6·25 때 평양 입성 선무방송 인천 금숙희씨
금숙희씨(64·인천시 산곡2동)는 한국 전쟁 중 최초로 평양에 입성한 노 여성용사다. 그는 50년10월19일 보병 1사단 12연대 정훈과 대북 방송 요원으로 평양 땅을 밟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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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가수 김용 탤런트로
다양한 연예활동을 펼치고 있는 귀순가수 김용씨가 13일 방송되는 KBS2TV『드라마게임-남녀북남』의 주연을 맡아 탤런트로 데뷔한다. 김씨는 극중에서도 북한 귀순용사로 등장, 잡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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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 취업 귀순가수 김 용씨
『한국관광의 첨병역인 관광안내센터에 근무하게돼 꿈만 같습니다. 아직 신라의 고도 경주밖에 가본 곳이 없지만 민족유산과 자연환경이 잘 조화된 인상을 받았어요. 두려움이 앞서지만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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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 취업
◇김 용씨(귀순용사)가 10일자로 한국관광공사에 채용됐다. 관광안내센터 안내과에 근무할 김씨는 지난봄 가수로 데뷔한바 있으며 MBC라디오 『남과 북』등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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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굉음」조사관련/북한 “북침땅굴 의혹”
【서울=내외】 북한은 6일 최근 김포·연천 등 수도권 4개지역에서의 「지하굉음」이 국방부 및 육군의 조사결과 땅굴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이것이 북침용 땅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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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법률공동위」추진/노대통령 지시
노태우 대통령은 30일 『남북합의서 발효에 대비,법무부가 주관하는 범정부적 특별기구를 설치해 국내법체계를 정비하고 남북법률공동위를 설치,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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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개폐등 법정비/「남북법률 공동위」설치 추진
◎노대통령 남북교류대비 지시 노태우 대통령은 30일 『남북합의서 발효에 대비,법무부가 주관하는 범정무적 특별기구를 설치해 국내법체계를 정비하고 남북법률공동위를 설치,운용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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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은 허가…재판은 판금
유럽의 금서목록을 보자. 비단 종교서적뿐만 아니라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칸트, 루소, 랑케, 다윈, 졸라 등 인류의 정신을 한 단계 높이거나 정신사의 방향을 바꿔놓은 세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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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용사 잠적 소동/친구집에서 나타나(주사위)
○…국방부의 보호조치를 받으며 반공강연에 나섰던 귀순용사 이덕남씨(24)가 10일 오후 5시쯤 경기도 동두천시 음식점에서 동행했던 국방부직원 신순태씨(51)를 따돌리고 잠적,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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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 귀순 신중철씨/대령승진 확정
지난 83년 북한군 대위로 귀순,3개월후 육군사상 첫 귀순용사 장교(소령)로 임관됐던 신중철 중령(44·정보사령부근무)이 9일 육군영관장교 인사에서 대령 승진자로 확정됐다. 임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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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 변신「1·21」공비 김신조씨
1968년 1·21사태 때 남파되었던 사명의 무장공비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김신조씨(50). 그는 삶을 세 번에 걸쳐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북한에서의 생활이 첫번째 삶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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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장병 타군전속 허용/군인사법 개정안
◎전시·조직개편으로 필요할때/“육군위주 발상” 일부선 비판론 앞으로는 장교든 사병이든 육군으로 들어갔다가 해군으로 옮기거나 공군으로 들어가 육군이 되는 등의 육·해·공 3군간 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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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휴가는 집안 일로 때운다
바캉스 철이 다가왔다. 7, 8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산이나 바다로 휴가를 떠나지만 북한주민들의 휴가나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우리의 그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북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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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 40주년/관련단체 기념행사 줄이어
25일은 6ㆍ25 40주년. 이날을 맞아 각 관련단체들은 한국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갖고 그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정일권)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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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중이나 발견 못해/국방부서 밝혀
국방부는 22일 최근 북한의 남침용 제4땅굴 발견 보도와 관련,『현재 땅굴로 보이는 7,8개곳에 확인작업중이나 지금까지 남침용 땅굴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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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제2의 삶」가꾼다/귀순자선교회(마음의 문을 열자:17)
◎낯선 생활에 한때는 방황/김신조ㆍ김만철ㆍ신중철씨 부부가 앞장 흰눈이 쏟아지기 시작하던 21일 오전10시. 서울 신길3동 성락교회 부속사무실. 10평 남짓 방안에 자유를 찾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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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사상계몽 23년 대한민국팔각회
23년째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주민들에게 반공사상을 계몽하고 장학사업을 벌여온 대한민국 팔각회(총재 김성태·68)는 회원 3천3백70명의 부산·경남지역 굴지의 봉사단체다. 대한민국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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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소란 피운|귀순용사를 구속
서울서초경찰서는 2일 폭력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경찰서 기물을 부수며 소란을 피운 귀순용사 권정훈씨(34·서울휘경2동동성빌라5동)를 사건발생 42일만에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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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도 우리가요 애창된다
가수회보서 밝혀져 북한에서도 우리 가요가 불려지고 있다. 가수회보『목소리』는 10월 호에서 지난 78년 납북되었다가 탈출한 신상옥·최은희씨 부부와 83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 침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