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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재조사론에…추미애 "문제 있다, 이래서 檢개혁 필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0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가 부적절했다는 취지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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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검찰의 개, 한명숙 뇌물은 거짓진술" 9년만에 열린 비망록
뉴스타파가 입수했다고 보도한 한씨의 비망록 [뉴스타파 보도 캡처] 한명숙(76) 전 총리에게 9억원의 뇌물을 줬다고 알려진 고(故) 한만호 씨의 옥중 비망록이 뉴스타파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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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직전 푸틴에 소리친 남자, 빈 살만이 유가 쥐고흔든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 지난해 6월 방한 당시 청와대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그는 당시 재계 리더들도 두루 만났다. [연합뉴스] 사상 첫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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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그녀의 불륜’엔 뭔가 있다, 2회 만에 시청률 10%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주인공 지선우(김희애). 견고해보였던 행복에 균열을 느끼면서 절망과 분노로 감정이 회오리친다. [사진 JTBC] 김희애와 불륜이 또 만났다.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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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불륜드라마 진화 어디까지…2회 만에 시청률 10% JTBC ‘부부의 세계’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주인공 지선우(김희애). 견고해보였던 행복에 균열을 느끼면서 절망과 분노로 감정이 회오리친다. [사진 JTBC] 김희애와 불륜이 또 만났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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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X같이 생겼다” 직장갑질 제보 중 12% ‘모욕’
“오랜 기간 괴롭힘을 당했지만 최근들어 더 심해졌습니다. 하루는 상사가 갑자기 저를 불러 면담하더니 ‘넌 업무능력이 빵점’, ‘네가 살 수 있는 빠른 길은 시집가는 것’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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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몸 치수까지 잰 일제, 중앙박물관 강점기 유리건판 사진 공개
경남 거창 남자 체격 측정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자료 전량인 3만8000여 점을 고화질로 디지털화해 e뮤지엄에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리건판 디지털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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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총신대 교수, 이번엔 "혐오감 느꼈나" 설문 논란
총신대 A교수가 최근 대학원 수업에서 돌린 것으로 알려진 설문지. [총신대 총학생회 제공=뉴시스] 수업 중 "난 영계가 좋지 노계는 별로" 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총신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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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면 경찰봉에 맞아”…전 홍콩 英영사관 직원 中 고문 폭로
지난 10월 홍콩 시위대들이 영국 국기를 들고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EPA=연합뉴스] 지난 8월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갔다가 중국 당국에 15일간 붙잡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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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매료된 트럼프 "고모부 제거하더니…장난 아니다"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한 익명의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19일(현지시간) 발간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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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잡아놓고 기다릴게”…신임 여경 성희롱 경찰관 해임 ‘적법’
[뉴스1] 1심에 이어 항소심 법원이 신임 여성 경찰관을 성희롱한 선배 경찰관의 해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17일 광주고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최인규)는 A씨가 전남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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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도 네 생각했다"…성신여대 성비위 교수 해임키로
지난해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학생들이 '미투' 폭로가 나온 교수의 파면과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신여대 미투 사건'을 촉발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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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남녀 출장 두고 “신혼부부 같다”…성희롱, 직장 권력관계가 65%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정권고한 성희롱 사건의 대부분은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 벌어진 신체적·언어적 성희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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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현재에 깨어있고 현재를 살아가라
과거 상처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가족·지인 등과 얘기하고 또 얘기해야 사진:ⓒ gettyimagesbank 훤칠한 외모, 업무능력과 매끄러운 인간관계로 동기 가운데 가장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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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치마 입고 출근해" "신입 사원 들어오면 춤과 노래를"
고용노동부가 익명 신고를 받은 결과 직장 내 성희롱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짧은 치마를 입고 출근해라." "화장은 진하게 하라." "이봐~! 신입 남성 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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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분노 조절 장애, 강한 남자 강박 때문
비욘드 앵거 비욘드 앵거 토머스 J 하빈 지음 김소정 옮김 교양인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는 지난 1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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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골 많은 '몸캠'…500만원에 팔린 탈북 성노예였다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 한 웹캠 채팅 사이트에서 수 년간 사이버 성노예로 감금돼 일한 탈북민 여성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 CNN 캡처] ‘최저 입장료 150원,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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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강제 입맞춤·심야 문자 '부장교사'… 법원 "해임사유 맞다"
강원도의 한 중학교에서 부장교사로 재직하던 A씨는 2017년 6월 말 동료 교사들과 술을 마신 뒤 2차로 간 노래방에서 신규 임용된 여교사 B씨와 합석하게 된다. 동료 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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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또라이, 재수없어"···상사 '힘희롱'도 해고 사유된다
“찌질이 둘이 앉아 있네.” “또라이 저거 재수 없어. 퉤퉤” “마지막 잔은 러브샷 하자고 하면 성희롱인가?” 지난 2016년~2017년 사이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이 직장 상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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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성폭력 피해자에 '상황 재연' 요구는 인권침해”
[중앙포토] 검찰이 성폭력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당시 상황을 재연해보라'고 요구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10일 "수사기관이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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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직도 일본 판사의 재판받던 시절 답습하나
이후연 사회팀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한 판사는 “검찰 조서를 믿고 재판했던 과거를 반성했다”고 말했다.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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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아직도 일본 판사에게 재판받던 시절을 답습하나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한 판사는 "검찰 조서를 믿고 재판했던 과거를 반성했다"고 말했다.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그 판사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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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부하에 '정자과장' 농담…법원 "성희롱 아니다"
[중앙포토] 군 간부가 여성 부하에게 "정자과장"이라는 농담을 했다는 이유로 정직 징계를 받은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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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잡고 기다린다’…동료 상습 성희롱한 경찰관, 해임처분 정당
13일 동료 경찰관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한 혐의로 해임처분을 받은 경찰관이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법원에 해임취소 소송을 냈지만 기각됐다. [중앙포토] 후배이자 동료인 여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