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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귀국 후 도 계속 분주
4주 동안 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종필 총리는 쉴새없이 분주하다. 16일 저녁 공항서 삼청동 공관으로 돌아온 김 총리는 저녁 늦게까지 황인성 비서실장 등 보좌관들로부터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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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의원 초청 전경련 간담회
전경련은 19일 상오 유정회 소속 국회재무위원을 초청, 전경련 회의실에서 당면 경제문제에 관해 간담했다. 유정회 측에서 오정근·구범모씨 등 재무위원 7명과 전경련 측에서 김용완·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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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통령 취임식, 유신 헌법 공포
김종필 국무총리는 20일 『정부는 통일 주체 국민회의에서 선출되는 제8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오는 27일에 거행하고 유신 헌법도 이날에 공포, 헌정 질서를 완전히 회복할 것이며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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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액수표 생전 처음
공화당서 말썽이 된 행정부의 의원푸대접시비는 집권세력집안의 일시적 잡음으로 사그라지게 됐다. 공화당 의원들 중에서는 『가만히 두었다가 국회가 열린 뒤 푸대접 표본부처를 가려 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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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 안에 금리 인하"
남덕우 재무부 장관은 기업의 금리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일반 대출금리는 물론 연체 대출 금리도 가까운 시일 안에 인하하는 한편 사채주를 공개하면 금융채로 대체해주고 자금난 완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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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과 전격인사와…국회 주변에 떠도는「스캔들」
국회가 무던히 바쁘게 예산안을 심의하고있던 23일 하오 장성환 교통장관이 해임됐다. 예산심의 기간 중의 장관경질이란 극히 드문 일. 그러나 이 드문 일이 일어났고 때를 같이해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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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쇼크」 충승국회 중공문제 삼중고 안고 기로에 일 사또내각
【동경=조동오 특파원】「닉슨」 「쇼크」때문에 타격을 받은 좌등보수 정권은 집권 후 최대의 위기에 부닥칠 것 같다. 「유엔」의 중국대표권 문제로 자민당 내에 분파작용이 절경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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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법 개정안 금 회기내 통과 건의
경영자협의회 (회장 김룡주)는 26일 하오 시내KAL「호텔」에서 국회보사위 한상준 최희송 신동욱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회에 계류중인 산재보험 개정법안을 이번 회기 안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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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배분문제 경제동향 의견교환
정계와 경제계의 교류를위해 지난해6월에 발족한 정경간담회는 오는 4일2차회합을 갖고 정치자금 배분문제와 최근 경제동향등에관해 간담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홍재선)가 주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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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압력 받은일 있지?"
○…『인사나 자금문제로 외부의 압력이나 청탁을 받는 일이 있지?…』박정희대통령은 13일 수협중앙회를 시찰하고 넌지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전청와대대변인이었던 박상길회장이 「외부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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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간담회발족
공화·신민양당간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유력회원들은 23일낮 반도「호텔」「다이너스티·룸」에서 간담회를열고 정치자금의 양성화등을 협의하는한편 정치·경제풍토개선을위해 서로 협조할것을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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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접촉 회피
【동경=강범석 특파원】「사할린」 억류 한국 교포의 귀환 문제와 재일교포 북송에 따른 문제를 두고 일본의 관계 요로와 접촉을 갖고자 내일한 김정렬, 차지철, 정일형 의원 등 국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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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가슴에 메아리진 "불우한 급우를 돕자"
서울 청량국민학교 6학년 9반. 칠판에는 또박또박 띄어쓴『불우한 급우 해윤이를 돕자』는 글귀가 눈을 꿰뚫는다. 가난과 허기에 지쳐 한달 동안 학교를 쉬고있는 한 독립투사의 딸 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