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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국어교육학자 이응백 박사 外
국어교육학자 이응백 박사 광복 후 한글 교육에 힘쓴 원로 국어교육학자 이응백(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29일 오전 4시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서울대 사범대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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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남용에 우리말과 글 수난
『말과 글은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데 일반의 무관심이 너무 심해요. 내가 알아보니 상용화된 외래어는 무려 1천1백50단어로 집계됐어요. 이러면 우리말은 불완전방언으로 변하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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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발음 우선한 부분보완|한글 맞춤법·표준어 개정시안
맞춤법이나 표준어 규정은 한조항만 변화가 와도 그 파장이 크고 깊다. 24일 국어연구소 (소장 김형규) 가 발표한 한글맞춤법및 표준어규정 개정시안도 이런 이유에서 지대한 관심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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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육연 회장에
이응백교수(서울대· 국어교육)가 최근 서울사대동창회관에서 열린 제30차 한국국어교육연구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뽑혔다. 부회장에는 이을환(숙대) 우인섭(국제대)교수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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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혼란해소에 큰 도움
학교문법의통일로 문법학습에서 학생들이 겪어온 혼란은 해소하게 됐다. 우리말의 법칙이 학자마다 다르고, 가르치는 사림에 따라 달라 일선학교에서의 교육은 물론, 학생들은 문법애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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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법 중-고교가 다르게 가르칠판
문교부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고등학교용 국어문법통일안은 중학교 문법내용과 다른 부분이 많아 학교문법교육의 연계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경기국민학교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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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어발음사전 편찬
국어학계의 오랜 과제이던 국어발음사전의 편찬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학계에서 남광우(인하대)·남기심(연대)·남풍현(단국대)·배량서(한양대)·유창균(계명대)·유만근(성대)·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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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법 통일 어떻게 될까
해방 후 지금까지 양대 산맥으로 갈린 채 팽팽히 맞서온 국문법의 통일 노력이 2O여 년 만에 다시 시도되고 있다. 문교부는 최현배의「말본」과 이희승의「문법」을 분기점으로 해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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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편안에 문제 있다
한국교육학회는 9일 신문회관강당에서 문교부가 내놓은 교육과정 개편시안을 놓고 공청회를 벌였다. 지난 1월29일 발표된 문교부의 국민교와 실업고교 교육과정개편시안은 54년과 6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