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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청자·백자만 100점···현대 걸작까지 360점 다 펼쳤다
리움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미디어 월 전경 제니퍼 스타인캠프, 태고의, 2, 2020, 영상설치, 가변크기 ⓒ Jennifer Steinkamp, 2020. [사진 리움]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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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건희 회장, 고려불화 꼭 되찾자 당부...경합하면 불패"
━ ‘컬렉터 이건희’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의 회고〈상〉 1996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이 한화 약 25억원에 낙찰받은 고려자기(12세기).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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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장대한 병풍, 한국인의 일생을 수놓다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자수매화도’. 10폭 병풍의 스케일과 채색화의 매력을 듬뿍 전한다. [사진 APMA] 서울 용산역 앞에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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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엔 아깝다, 이 전시…'조선, 병풍의 나라'
정병모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 조선 궁중채색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십장생도'(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 서울 용산역 앞에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거대한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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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1100년, 찬란하고도 활달한 개방국가 고려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 언론공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를 대표하는 유물인 불화, 불교 목판, 경전,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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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모은 문화재급 소장품 300점,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21일 손창근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불이선란도'. 손씨는 이 작품 외에도 총 304점의 소장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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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의 미인도,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될 듯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25) ‘조선 회화 명품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미술관 내부. [사진 송의호] 조선을 대표하는 풍속화가 혜원(蕙園) 신윤복(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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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미인도’ 김홍도 ‘마상청앵’ 대구 첫 나들이 왜
대구미술관에서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과 김환기전이 동시 진행되고 있다. 신윤복 ‘미인도’. [사진 대구미술관] ‘신윤복 미인도, 김홍도 마상청앵, 김정희 적설만산….’ 간송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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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윤복 미인도가 대구로…왜 간송이 첫 지방나들이로 대구를?
━ 간송의 첫 지방 나들이 장소는 '대구' 신윤복 미인도. [사진 대구시] '신윤복 미인도, 김홍도 마상청앵, 김정희 적설만산….' 간송의 보물들이 16일 대구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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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혈액' 옻, 옻칠을 거치면 명품이 되는 이유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2) 필자는 분야별 인간문화재와 함께 최고급 한국 수공예품을 제조해 유통하는 일을 한다. 전국 곳곳에 있는 인간문화재를 포함해 숨은 분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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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온 ‘은둔의 미술관’… 이번엔 젊은 작가와 손 잡았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OLD & NEW-法古創新:현대작가, 간송을 기리다’전 들머리에 선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전신상과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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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6월 8일~7월 8일 예매 가능한 전시 6선
6월, 거장들의 작품이 몰려옵니다. 모던아트의 거장 샤갈·달리·뷔페의 작품부터 멕시코의 국보급 화가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 부부의 전시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모두 만나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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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 병든 문화재 새 생명 불어넣은 '명의'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이상수(19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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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해상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김홍도·신윤복
혜원 신윤복의 ‘단오풍정(端午風情)’. 단오날 여인네들의 시냇가 풍경이다. [사진 간송미술문화재단]어느덧 2년이다. 한국 미술의 보물 곳간 간송미술관(관장 전영우)이 서울 성북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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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 조선 장인정신의 극치
나전화조어해문문갑(부분) 나전화조어해문문갑, 조선 19세기, 88.6×31.0×42.1㎝ 전형적인 두껍답이문 문갑과 달리 위와 아래에 서랍이 있고, 중앙에는 개방형 공간이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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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에서 보던 고려 ‘창금 장식’ 목함 일본서 첫 공개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21일 오후 서울 서빙고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테마 전시실. 평일인데도 수천 명 관람객이 ‘신 소장품 특별공개-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문화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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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의 간송, 추사 그림에서 자신을 발견했나
간송 전형필이 따라 그린 ‘방고사소요’ 전형필은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에게 그림을 배웠고, 당대 최고의 서화 감식안 오세창과 교류했다. 추사 김정희의 ‘고사소요(高士逍遙)’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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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 한 추천 전시
1 10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02-2188-6305 한국과 스페인이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MACBA)와 국립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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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조선이 갈팡질팡할 때 화가들의 붓끝도 어지러웠다
운미 민영익 ‘묵란(墨蘭)’, 종이에 수묵, 61.3X124.2㎝. [간송미술관 제공] ‘500년 조선왕조가 망할 때 화가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뭘 그리고 있었을까.’ 일제 침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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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직인 찍힌 『통전』은 국보급 문화재”
24일 본지에 공개된 일본 궁내청(왕실도서관) 소장 한국 문화재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품목은 『통전』이다. 『통전』은 중국 당나라 때 제작된 제도사 백과사전이다. 궁내청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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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갔다 온 겸재 화첩, 인사드립니다
겸재 화첩’에 들어있는 ‘함흥본궁송(咸興本宮松)’. 29.5×23.5㎝. 2006년 11월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희귀작 21점이 담긴 화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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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국보급 그림 21점 돌아왔다
겸재 화첩 그림 21점의 여정은 드라마틱했다.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의 작품 수십 점이 독일 땅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유준영(전 이화여대 미대 교수)씨였다.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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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는 우리동네 박물관 짚풀·불교미술·출판 박물관
"얍, 내가 만든 짚 요술 방망이다." 짚풀생활사박물관이 연 짚풀문화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제가 만든 볏짚 공예품을 뽐내고 있다. "짚이 뭐예요?" 서울 혜화동 로터리 짚풀생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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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불화 국내 첫 공개
'약사삼존 12신장도'는 붉은색과 녹청과 군청을 어우러지게 한 뛰어난 배색, 아교에 갠금박가루로 강조점을 둔 안정된 구도, 유려한 묘선과 이지러짐 없는 화질 등 고려 불화를 연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