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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한 번,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무슨 뜻일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35) 아이는 걷기 위해 수없이 무릎을 찧는다. [사진 pixabay] 사랑 학교 버들강아지 물오르듯 옹알이 졸업한 아이 보아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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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학원 백낙환 전 이사장 별세
백낙환 전 이사장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백병원) 인당 백낙환 전 이사장이 7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백 전 이사장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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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는 성공이 실패의 어머니”
김환영의 책과 사람 (1)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인터뷰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는 조선‘왕조’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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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독서왕' 우리 아이, 읽은 책 알고보니
책 읽는 아이들의 모습은 언제나 반갑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책을 얼마나 읽고 있을까.[사진 중앙포토] 초등학교 학부모 여러분들, ‘안녕’하신가요? 새 학기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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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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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독수리5형제의 실제 독수리는 몇명?...독수리 문화 엿보기
독수리 5형제 모습. 오른쪽 위쪽의 독수리 5형제 중 제일 왼쪽부터 제비, 부엉이, 독수리, 고니 혹은 백조, 콘도르를 형상화 한 복장을 입고 있다. [중앙포토]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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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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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習 주석 '한국시'에 '한시'로 답한 文 대통령 베이징대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한국과 중국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친다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이루어 내는데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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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지식붕괴의 시대, 세종의 공부법이 뜬다
는 세종의 훈민정음 반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SBS]"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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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활용 공통어휘집 펴낸다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는 소통의 열쇠입니다. 3국 간 공통점은 최대화하고, 차이는 최소화하기 위해 공용한자 어휘집 편찬을 시작했다.” 19일 갑골문의 고향 중국 허난(河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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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확정] 문재인, 당선 확정되자 59문59답 공개 "내 춤과 노래실력은…"
문재인 전 대표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일 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19대 대통령 후보자 마지막 순회경선인 수도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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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9)] 완전히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
조각가 오귀스트 작품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Le Penseur)’.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상상력마저 위협받고 있다. 창조적인 교육 혁신은 그래서 절박하다.‘이상하고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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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커뮤니티 탐방] (13) 불안한 미래 극복의 밀알, 협동조합 장년사회연구소
‘평생직업’은 이미 빛바랜 지 오래된 말이다. 퇴직 연령의 급속한 조기화는 물론 점차 늘어나는 인간의 수명과 급격히 발전하는 첨단 문명사회에서는 어제의 직업이 더 이상 내일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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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로마자 표기법 창안자 저우유광 선생 별세
2009년 베이징 둥청(東城)구 자택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는 저우유광(周有光). [중앙포토]중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인 한어 병음의 아버지로 불리는 언어학자·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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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최후 고려인, 최초 조선인의 엇갈린 운명
━ 21세기 영웅소환 프로젝트③ 정도전 - 정몽주 혁명을 통한 신권(臣權)정치를 꿈꿨던 정도전(왼쪽). 혁명보다 개혁을 추구한 정몽주. [중앙포토]집권층의 부패와 수탈로 백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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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6.25때도 부산에서 문 열었다
건국대 6.25전란 중 피난지 부산 판자 가교사와 학생들건국대학교 박물관은 23일 1951년 6.25 전쟁 당시 피난지 부산 서대신동 구덕산 자락에 자리잡은 판자로 된 임시 가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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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선 4세부터 금융수업 … “세대별 평생 맞춤 교육을”
“DB형이신가요, DC형이신가요?” 회사원 권모(33)씨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절세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는 주변 권유를 듣고 은행에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퇴직연금이 확정급여형(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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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우리 교과서 변천사
최종권 기자10월 5일은 ‘교과서의 날’입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문교부가 최초로 제작한 교과서 『국어 1-1』 발행을 기념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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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브리티가 무조건 명가(名家)일 수는 없다
[월간중앙] 재벌 관련 소식은 한국의 신문·방송에 등장하는 주된 뉴스원이 된 지 오래다. 재벌 총수의 사법처리에서부터 외국 방문, 재벌 딸의 출산과 심지어 군입대와 같은 소식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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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로 제2인생 원조 개그맨 김병조 “산전수전 겪어보니 인생은 개그가 아니네요”
[월간중앙] 정치적 오해 사는 발언으로 방송계 떠난 뒤로 모진 시련 겪어… 을 해석하고 강의하는 ‘전 국민의 훈장님’으로 재기해 존경받는 삶 1980년대에 ‘최고 개그맨’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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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내면의 아름다움 꽃피울 ‘살림의 교육’ 펼치자
2014년 4월. 대한민국 국민은 말을 잃었다. 세월호 참사로 숨졌거나 실종된 안산 단원고 학생은 모두 252명.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스러져간 생명들을 보며 어른들은 부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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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장관, 공용한자 808자 논의
"한·중·일 공용 한자 808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가자." 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橫浜)에서 열린 제 6회 한·중·일 문화부 장관 회담에서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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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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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만든 '한맹' 벗어나자 … 한자 받아쓰기 대회 열풍
지난해 7월 한어 국제 보급 기구인 공자학원 본부가 주최한 제12회 ‘한위차오(漢語橋)’ 세계 대학생 중국어 경연대회 참가팀이 한자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이매진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