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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중앙박물관장, 아내는 고궁박물관장
이영훈(左), 김연수(右)국내 첫 국립박물관장 부부가 탄생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17일자로 국립고궁박물관장에 김연수(52) 문화재청 국제협력과장을 임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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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열어젖히겠다”
문화재 보호와 연구를 위해 출입이 제한됐던 국립중앙박물관의 보물창고인 수장고(收藏庫)가 일반에 개방된다. 지난달 14일 부임한 이영훈(60·사진) 중앙박물관 새 관장은 31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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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신라 화랑이 새긴 한자 우리말식 어순을 빼닮은 이유는 …
기록을 가장 오래 남기는 방법은 단단한 돌에 새기는 것이다. 1500여 년전 두 소년의 맹세가 지금까지도 선명히 남아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임신년 6월 16일 두 사람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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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용산시대' 여는 국립중앙박물관 이건무 관장
1만 점이 넘는 전시물 가운데 이건무 관장이 가장 마음 끌리는 유물은 무엇일까. 그가 함께 사진 찍고 싶어한 유물은 철로 만든 부처님 얼굴이었다. 10세기 고려 때 만들어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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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일향 한국미술사연구원 外
◆ 일향 한국미술사연구원(대표 강우방 이화여대 교수)은 6월 2일까지 2005년 봄학기 강좌를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선사미술의 탐구-한국미술의 탄생과 그 전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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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조선성리학'展 율곡·다산 글씨 가짜 판명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이 기획한 특별전 '조선 성리학의 세계-사유의 실천' 출품 목록에 율곡 이이와 다산 정약용의 유묵(사진)이라고 올랐던 글씨가 두 사람 작품이 아닌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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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글씨 '가짜' 논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이 지난 21일부터 열고 있는 특별전'조선 성리학의 세계'에 출품된 글씨 가운데 진위가 의심되거나 연대 표기가 틀린 작품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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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고학대회 제주도서 첫개최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신석기 유적은 편년(編年)을 기원전 1만년까지 올려보는 국내 최고(最古)의 유적 중 하나다.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고고학대회 전국대회가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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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문명展-7월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관람은 아직 일반적으로 익숙지 않은 문화행위다.구미인들과 달리 자녀들 공부를 위한다거나 하는 이유가 없다면 박물관과는 발길을 끊고 사는 것이 우리네 실정. 그러나 박물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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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새단장 작업 막바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한병삼) 은 8월20일 개관을 앞두고 유품 전시작업이 한참이다. 이전 개관되는 박물관은 지난번보다 전시면적이 1천4백79평에서 2천9백86평으로 2배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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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일자상징 비워둔 중정 새 건물 지어 메우기로
경복궁에서 중앙청으로 옮기는 국립중앙박물관 이전계획사업이 오는6월말부터 본격화된다. 문공부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이전계획 마스터플랜을 확정, 6월30일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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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확충위해 충분한 공간 필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능확충은 세가지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 우선, 수장·보관·정리면에서다. 박물관은 온습도 조절이 완벽하고 외부에서의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수장고가 필요하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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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개편
박물관의 연구직 인재난은 오랫동안의 고질적인 과제다. 보수·승진 등의 문제로 학예직 공무원은 기회만 주어지면 대학교수 등으로 자리를 옮기는 게 상례였고 가장 큰 병폐로 굳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