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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① - “우리 집은 개판입니다. 8마리의 개를 시중 드는 2명의 하인이 살고 있죠.”
호주제 폐지, 문과ㆍ이과 통합, 고령화 대책, 환경생태 운동 등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무엇일까. 최재천(62세). 초대 국립생태원장,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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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 황금잔, 합죽선, 다기세트, 등산가방 … 애장품 기증 릴레이
16일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16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명사(名士)와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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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은행 영수증·대기표에서 환경호르몬 검출
공공기관의 영수증, 시중 은행의 순번대기표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여성환경연대·발암물질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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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환경평가서 조작·부실…반려하고 처벌해야"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자료 강원도 제공]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조작되거나 부실하게 작성됐다며 평가보고서를 반려하고 작성업체를 형사 처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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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사막여우 가족 나들이
30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일반에 공개된 사막여우 가족(왼쪽부터 아빠, 딸, 엄마, 아들). 이날 공개된 사막여우 가족은 지난 2014년 아프리카 수단에서 불법 밀반입돼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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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속 사막여우, 국립생태원에 길들여진 연유는?
소설 어린왕자 삽화소설 『어린왕자』에서 왕자가 '함께 놀자' 말했을 때 여우는 이렇게 답한다. "난 너와 함께 놀 수 없어. 나는 길들여져 있지 않으니까."소설 속 사막여우는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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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님 도자기, 총장님 만년필…대전 ‘위아자 나눔’ 열기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1988년 일본 게이오(慶應)대 대학원에 다닐 때 지인에게 영국제 ‘파커45’ 만년필을 선물받아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이 총장은 게이오대학에서 상학(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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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카메라로 듣는다
사진·글: 권혁재 출판사: 동아시아 가격: 2만7000원 2011년 11월 27일, 중앙SUNDAY S매거진을 신문에서 잡지 형태로 전면 개편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연재물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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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도 넘는 열대야 떼창…남방계 말매미가 더 시끄럽다
1994년 이후 22년 만의 역대급 폭염 속에서 열대야뿐 아니라 매미도 숙면을 방해하고 있다. 시간·장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매미의 ‘떼창’은 대형트럭(85㏈)이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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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살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3가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권위적이고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고되게 자라며 결심한 일이 하나 있다. ‘아이에게 물렁팥죽 아빠가 돼주겠다’는 마음이다. 미국 유학중 얻은 아들이 갓난쟁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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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00마리도 안 되는 뿔제비갈매기, 국내 첫 발견
지난 4월 전남 영광군의 한 무인도. 국내에 흔한 텃새인 괭이갈매기 무리 속에서 낯선 생김새의 갈매기 한 쌍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연구진의 눈에 들어왔다. 연구진은 지난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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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끝까지 살아남을 자
박정호논설위원벌써 12년 전이다. 나는 처음으로 KTX 고속열차를 탔다. 2004년 4월 KTX 정식 개통 직전, 시험 운행에 탑승할 기회가 있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달음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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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볼만한 곳] 한적한 도심에서 휴가 즐겨볼까?
| 한국관광공사 8월 가볼만한 7곳 추천'7말8초.'여름 휴가 피크철을 일컫는 용어이다. 7월말과 8월초에 휴가가 집중된다는 의미이다. 이때 유명 관광지를 가면 그야 말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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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어린이 앞에 무릎 꿇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국립생태원 제공]지난주 인터넷을 훑다가 한 장의 사진 앞에 얼어 붙게 되었다.시상식 장면이었다.그런데 상을 주는 어른이 무릎을 꿇고 어린이와 마주하고 있었다.상을 받는 어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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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눈 맞추려고 기꺼이 무릎 꿇은 최재천 원장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이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상을 건네주기 위해 무릎을 꿇고 눈을 맞추고 있다.상장을 든 반백의 어른이 무릎을 꿇고 아이와 눈을 맞춥니다. 쭈뼛거리던 아이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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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동식물 5400여 종의 보고, 생태학자 꿈 키우는 학습장
국립생태원에 가면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세계 5대 기후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볼 수 있다.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세계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남 서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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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티투어, 버스표 한 장 손에 쥐고 떠나 볼까
| 여행 스케줄·장시간 운전 걱정?| 시티투어 버스 타면 해결되잖아! 수원화성 팔달문 앞을 지나는 수원 시티투어 버스.[수원시]버스를 타는 것 자체로도 훌륭한 여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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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5400여 종의 보고, 생태학자 꿈 키우는 학습장
국립생태원에 가면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세계 5대 기후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볼 수 있다.세계의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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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힘] 충남 서천군, 장항산단 입주 기업에 전폭 지원
충남 서천군 마서면 옥분리 일대 장항국가산업단지 부지(83만평). [사진 서천군]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 입주 기업유치에 본격 나섰다. 장항산단은 사업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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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국립생태원 ‘생명 사랑전’ “장욱진, 그이는 전생에 새가 아니었을까?”
화가 장욱진(1917~90)은 늘그막까지 아이처럼 살았고 동심(童心)의 세계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까치·나무·소·개·달·집·가족처럼 화가가 잘 알고 좋아했던 것들을 되풀이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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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생물 공공기관 4개 하나로 통폐합
생태·생물 분야의 연구·보전 업무를 수행하는 4개 공공기관이 내년에 하나로 통합된다. 유사 업무가 중복돼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환경 분야 통합 대상은 국립생태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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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전면 구조조정…석탄·광물 조직 축소, 연탄값 현실화
공공기관이 구조조정 수술대에 오른다. 무분별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 추진과 누적된 부채로 부실 위기에 몰린 에너지 공기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는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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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주간통픽-서울대 농과기센터 고교생 ‘GM벼’ 토론대회 등
[공모전] 서울대 농업과학공동기기센터,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서울대 농업과학공동기기센터(NICEM)가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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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ry] 생태·해양·관광 국제회의 잇따라 … 안산, MICE도시로 뜬다
안산시는 수도권에 입지한 대도시면서 바다·갯벌·습지가 있어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제1회 ESP 아시아총회, 2016 PNLG, 제11회 ESTC 등 안산시에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