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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거전 쥐약 나눠줬나···박정희 시대 '쥐잡기 운동'의 비밀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포토존이 만들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은 가로 세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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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로봇 카' 운전도 척척···생각보다 똑똑한 동물, 쥐
12년 전인 2008년 쥐띠 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부산시 해운대해수욕장에 세워졌다. 무자년-해뜰날` 이라는 이름의 이 조형물은 가로2.m, 세로 4m 크기로 한국미술협회 부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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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6000km 달린다···사향노루 쫓는 그 남자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에 선 한상훈 박사. 그는 전국 현장을 누비는 생태학자다. 강찬수 기자 "여기 매달려 있는 게 붉은박쥐 수컷입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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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발견된 검은딱새 가락지에 ‘Korea’…이동경로 첫 확인
가락지를 부착한 검은딱새. [사진 Makoto Takahashi] 대표적인 여름 철새인 검은딱새의 이동 경로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전라남도 흑산도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검은딱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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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괭이갈매기에 점령당한 홍도…휴게소 뺏긴 철새들
번식기를 맞아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를 찾은 괭이갈매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 19일 경남 통영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한 시간 반 정도 지났을까. 거센 파도에 지쳐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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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유출 사고 10년 … 죽음의 바다였던 태안에 굴 돌아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만조시간이 되면서 넓게 드러났던 갯벌이 서서히 바닷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굴 채취에 나섰던 마을 주민들도 하나둘 짐을 챙겨 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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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엔 '죽음의 바다' 태안…명품 굴이 돌아왔다
━ [르포]태안 기름유출 10년… 서해의 기적으로 돌아온 청정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만조시간이 되면서 넓게 드러났던 갯벌이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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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새끼 먹이 찾아 통영 어판장 출근…그렇게 키워도 30% 정도 살아남아
홍도 전경. 거제도 남단에서 18㎞ 거리에 있다.‘괭이갈매기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천국일 것’이란 추측은 뱃머리가 섬에 닿는 순간 어긋났다.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335호(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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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가락지 단 괭이갈매기 일본에서 첫 발견
한국 텃새인 괭이갈매기 중 연구 목적으로 다리에 가락지를 부착한 개체 한 마리가 번식지에서 550㎞ 떨어진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발견됐다. 국내에서 태어난 괭이갈매가 새끼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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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철새, 흑산도에서 첫 발견
노랑배솔새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동남아시아에 사는 철새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동 중 길을 잃었거나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확대된 것으로 추측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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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새 바다제비, 칠발도 연쇄죽음 왜?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에서 바다제비가 쇠무릎 열매에 걸려 죽어 있다.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에서 10㎞가량 떨어진 칠발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으로 지정된 해양조류보호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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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반도 외면하는 철새들의‘변심’
충남 서산 천수만 간월도에서 겨울 철새인 큰기러기 무리가 한꺼번에 날아올라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환경부는 10~14일 비무장지대(DMZ) 생태계 조사 결과 연천평야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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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국립울산검역소, ‘열대열 원충 말라리아’ 감염 치료 外
◆국립울산검역소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를 여행하고 온 북구 이모(24)씨가 열대지방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열대열 원충 말라리아’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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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알락뜸부기' 75년 만에 발견
75년 동안 관찰된 적이 없던 알락뜸부기가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도해국립공원 내 홍도에서 탈진한 채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철새연구센터 채희영 박사는 "지난달 28일 밤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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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에 철새연구센터 설립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는 산안군 흑산면 홍도 2구에 있는 옛 신흥분교 자리에 오는 6월 철새연구센터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철새 전문 연구기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