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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년 대림산업 이용구 회장 “약속 잘 지키고 건설 한 우물 판 게 장수 비결”
1939년 인천 부평역 앞에서 자본금 3만원, 종업원 7명으로 부림상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회사가 지금은 자본금 2185억원, 종업원 3341명에 이르는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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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위 없이도 ‘글로벌 천장’ 뚫다
벽이 높기로 소문난 마이크로소프트(MS) 연구소에 국내 대학 출신의 연구인력이 입성한다. 고려대에서 지난해 9월 컴퓨터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송영인(34·사진)씨다.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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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49 '천재 소녀' 의사가 로스쿨 간 까닭은?
법조 엘리트를 양성하는 새로운 창구로 떠오른 로스쿨이 5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중에는 40대 여류 시인부터 ‘천재소녀’ 의사까지 특이한 경력을 지닌 이들이 다수 포함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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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78세 사과나무’올해도 풍년
높이 5m, 가지 폭 9m, 밑둥치 둘레 142㎝…. 대구시 평광동 우채정(81)씨의 집 마당에 있는 사과나무의 크기다. 웬만한 사과나무 굵기의 두 배가 넘는다. 줄기 곳곳에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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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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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러진 국내 ‘별’ 그들 발자취, 역사가 되다
올 한해도 우리 사회를 이끌었던 수많은 인물들이 삶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격변의 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2007년 우리 곁을 떠난 ‘별’들의 삶과 추억을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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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띠 명사들 "올해를 생애 최고의 해로 … "
역술상 600년 만에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인 2007년 정해(丁亥)년을 맞는 국민들의 포부가 여느 해보다 크다. 황금돼지가 많은 재물과 복을 가져다 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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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열정엔 마침표가 없습니다
김준민 서울대 사범대 생물교육학과 명예교수가 지난달 '들풀에서 줍는 과학'(지성사 간.사진)이라는 책을 펴냈다. 교수가 책을 쓰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김 교수는 1914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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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닥터' 제2 인생 … 퇴직 과학자 79명, 중기 기술 해결사로
중소기업인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뭐냐고 물어보면 두 가지를 든다. 기술과 자금이다. 기업 규모가 작으니 좋은 기술을 가진 사람이 오지 않고, 성공할지 몰라 돈을 대는 곳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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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꽃의 일산 … 이제는 마라톤의 고장
"새봄이 움트는 삼월 첫날, 눈 녹은 대지를 밟으며 호수공원 주변을 즐겁게 달렸다." 국내 정상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온 중앙일보가 아름다운 호수와 꽃의 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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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105세 학술원 회원 최태영 박사
원로 법학자이자 한국 고대사 학자인 최태영 옹이 지난달 30일 타계해 2일 발인까지 마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05세. 고인은 전.현직을 통틀어 대한민국학술원의 최고령.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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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그 기업이 알고 싶다] 16. 한국토지공사
▶ 한국토지공사 신입사원들이 올 4월 초 해병대식 훈련을 받으며 땀을 흘리고 있다. 개인 취향이 강한 신세대에게 조직의 중요성과 팀 내 단합을 강조하기 위해 이 과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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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 CEO 표준모델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26년 이상 한 직장에서 근무한 57세의 서울 토박이'. 국내 1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출신지.학력.경력 등을 종합하면 가장 빈도수가 높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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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2. 사르데냐의 장수비밀
중앙일보의 'STOP! 노화'특별취재팀은 국내에는 안 알려졌지만 세계의 대표적 장수촌인 이탈리아 중서부 사르데냐섬을 찾았다. 사르데냐인이 1백세 이상 살 가능성은 다른 서구인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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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노화] 2. 사르데냐의 장수비밀
중앙일보의 'STOP! 노화'특별취재팀은 국내에는 안 알려졌지만 세계의 대표적 장수촌인 이탈리아 중서부 사르데냐섬을 찾았다. 사르데냐인이 1백세 이상 살 가능성은 다른 서구인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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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시대' 내달 4일 종영
MBC 다큐멘터리 「성공시대」(매주 일요일 오후10시35분) 가 오는 11월 4일 제198회 '프로골퍼 박세리'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내린다. 「성공시대」는 97년11월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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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님과 미스코리아가 클래스메이트?
''대학 총장부터 15세 검정고시 출신까지’. 3월 개교를 앞둔 사이버 대학이 속속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 경력이나 학력, 나이를 불문한 다양한 계층, 연령의 사람들이 사이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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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老교수 마지막 강연… 팔순 천문학자 유경로 서울대교수
불치의 암 (癌) 도 노 (老) 학자의 연구열을 꺾지는 못했다. '세종대왕 탄신 6백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가 열린 1일 오후 대덕연구단지내 롯데호텔 회의장. 국내 최고령의 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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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정보통신 벤처 企業家분포도
올해 41세의 남자. 서울대 출신. 전공은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업체 경영. 회사는 91년 설립. 국내 정보통신분야 유망 벤처기업 창업자의 '표준형' 이다. '잘나가는'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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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문대 최철성 박사
신비로 가득찬 우주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각종 빛의 파장으로 전달되는 이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우주신비의 베일을 한꺼풀씩 벗겨가고 있다. 천문대 천문관측연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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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슛도사 이충희 대만 영웅
50평 아파트에 월 7백만원(올해중 1천만원으로 오를 예정),보너스 4백%-대만 최고 대우에 최고 인기선수. 국내에서는 잊혀진 왕년의「슛도사」 李忠熙(이충희.36)가 대만에서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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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는 제때 풀어야|노화지연법
십장생의 하나로 예찬의 대상이 돼온 영물 거북(평균수명 1백20∼2백세)처럼 오랜 삶을 누리면서도 죽는 날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소망일 것이다. 이같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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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지콤
우리나라가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선 피나는 기술개발을 할 수밖에 없다.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가 거세지고 무역·기술마찰의 파고도 높아져 기술개발은 더욱 중요하다. 노사분규와 수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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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앞두고 학사모쓴 「운동화 사장님」
30년의 꿈 학사모가 「운동화사장님」의 머리에 씌워졌다. 22일 서울 공릉동 경기공업 개방대학 졸업식장. 4년과정 졸업생이 첫 배출되는 자리에서 최고령으로 졸업장을 받은 정위석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