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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노리는 러시아의 본능… "독도 침공은 훈련 아닌 작전"
지난 23일 러시아 항공우주군(공군) 소속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A-50 1대가 독도 영공을 2번 침범했다. 1953년 7월 정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공군의 KF-16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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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밀거래로 성장한 中 여성기업가, 미국 재판정 선다
훙샹그룹 홈페이지에 게재된 마샤오훙 대표 사진. [뉴시스] 북한과의 밀거래로 기업을 일군 중국의 여성 기업가가 미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미국이 북한의 무기관련 업체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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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 우슈취안에 “한국전 정전 담판하겠단 말만 하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유엔 사무총장 리(가운데)에게 전권증서를 전달하는 우슈취안(왼쪽 둘째)과 차오관화(오른쪽 둘째), 1950년 11월 26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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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진짜 사나이’ 계속 부르면 정말 진짜 사나이 된다
━ 살아있는 군가 이야기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마르세이유 시민군이 국기를 들고 진군가인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며 파리에 진격했다. 그림은 혁명 이후 1830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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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한강 ‘탈북 멧돼지’ 막아라…돼지열병 차단 총력
방역당국이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 인근에서 돼지열병 방역 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이하 돼지열병)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남·북한 접경지역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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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 한반도 상륙 …자치단체 방역비상
지난달 31일 북한 접경지역인 강원 양구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방역 차량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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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 돼지열병 한반도 방어선 뚫렸다
━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인 감염되면 100% 치사율을 보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30일 늦은 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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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바이러스 검출, 북한 확산설…돼지열병 ‘빨간불’
━ [SPECIAL REPORT] 아프리카돼지열병, 한국은 무풍지대? 지난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에서 발생했을 때만 해도 국내에선 검역 당국 외 어느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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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北, 탈북자 몰릴라'···국경에 첫 5G검문소 세운 中
중국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패 이후 북한 경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대량의 탈북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최초의 5G 검문소 설치 등 대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홍콩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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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대국 이해 얽힌 ‘지리의 문제’…세계가 우리를 주시한다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22) 인도 최북단 히말라야와 카라코람 산맥이 만나는 끝자락, 험준하지만 아름다운 계곡과 봉우리가 펼쳐지는 파키스탄 카슈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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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평양 리포트] 대북 경제제재의 향배와 북한의 선택
미국 봉쇄로 北 원유공급과 외화벌이 치명타 北, 비핵화 대가로 경제위기 해소 우선 전략으로 선회 하노이 회담 결렬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은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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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과 만남없이 中단둥 통과해 北귀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지 않은 채 최단 코스를 이용해 빠르게 압록강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다. 지난 2일 오후 베트남 랑선성 동당을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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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김정은 열차 철벽 경호···흡연 촬영팀은 체포설·잠적설
26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베트남 동당역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중국웨이보 캡처] 26일 오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핑샹 국경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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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탄 전용 열차 중국 내륙 북상 중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서 특별열차에 탑승하기 전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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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못 건드리는 중국, 김정은 통과 중월국경에 이유 있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26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과한 중국·베트남 사이 국경지대는 딱 40년 전 중국이 베트남을 결코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된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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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 열차 베트남 국경 통과…중국 대륙 60시간만에 관통
중국과 베트남의 국경인 핑샹 유이관(友誼關) 옆으로 국제열차용 철로가 지나고 있다. 26일 오전 김정은 전용열차가 이곳을 통과해 베트남에 입국했다. 신경진 특파원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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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공격엔 끄떡없다…김정은의 애마 '1호 열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객차의 번호가 없다. [사진 뉴스1] 23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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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5시간 거리, 열차 60시간···김정은 '고난의 행군' 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열차 통과를 앞둔 23일 밤 중국 단둥의 중롄 호텔에서 객실의 불이 일제히 꺼져 있다.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압록강 철교가 내려다보이는 이 호텔은 전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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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김정은, 열차 타면 3일 비행기 타면 3시간인데···
2차 북·미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오는 2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북부 랑선 성의 중국 국경을 연결하는 국도 등의 통행이 금지된다. 베트남 당국이 통행금지 결정을 내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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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후쿠오카에 웬 가야산? 열도 곳곳엔 5세기 가야인 흔적
━ 이훈범의 문명기행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김해 금관가야의 철기 유물들. 투구와 갑옷, 말투구 등이 보인다. 말투구는 국내에서 처음 발굴된 것으로 챙과 얼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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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의 퍼스펙티브] 트럼프, 북한도 미국 영향권 편입 노린다
━ 포스트 세계화와 한반도 냉전 해체 “이 장벽을 허물어라!”(Tear down this wall!) 레이건 대통령은 1987년 베를린장벽 앞에서 “이 장벽을 허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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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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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평양 밖 북조선
김수정 논설위원 ‘월경 녀자와 어린이 판매 금지. 월경자 수용·숙식제공 금지’. 북한과 중국의 국경, 지린성 바이산시가 두만강변에 세워 둔 경고판 문구다. 어른 키 두 배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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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전략 목표는 한·미동맹 약화, 북핵 폐기는 부수적”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가 2018년 보고서에서 중국이 북한 유사사태시 설치할 완충지대로 제시한 세 가지 가능성. 보수적 전망은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 50㎞이며 평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