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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2001.4~2011.3 ‘필립스’ CEO 헤라르트 클레이스테를레이
1891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전구 회사가 하나 생겼다. 같은 해 유럽에선 독일 빌헬름 2세의 제국주의에 맞서기 위한 러시아와 프랑스의 동맹이 체결됐다. 한반도는 고종이 왕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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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재 발굴하고 모든 것 걸어야 과학 발전”
“과학 발전은 훌륭한 인재에 달려 있어요. 그래서 인재를 발굴하고 그 인재에 모든 것을 걸어야 연구소나 국가가 성장합니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의 리처드 러너(72·사진)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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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준 경제연구소장의 경제 산책] 요즘 아프리카 ‘붉은 깃발’ 물결
박의준경제연구소장 #“···고백할 게 하나 있다. 나는 외무부에 들어왔을 때부터 프랑스어를 꽤 잘했다. 그러나 이를 숨겼다. 프랑스어를 잘한다고 하면 아프리카 등 오지로 보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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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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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미용티슈 세계 1위 … ‘킴벌리클라크’의 CEO 톰 J 포크
139년 된 회사. 최초의 미용 휴지, 최초의 생리대, 최초의 요실금 패드 등 많은 제품을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회사. 현재까지 제품 대부분이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회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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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부족 심각하다
백점기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혁신 구조설계연구소장 한국이 수주량 기준으로 세계 1위 조선강국에 등극한 지 10여 년 만에 중국에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영국이나 일본이 4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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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가 만난 CEO] 올리비에 무루 아지앙스 코리아 CEO
귀화한 방송인 이다도시가 오랜 친구인 올리비에 무루 아지앙스 코리아 CEO와 만났다. 두 프렌치는 즐겁게 수다를 떨었다. 외국인 CEO로 한국에서 사는 법을 얘기할 때는 표정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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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에 들어가 암세포와 싸우고, 자녀 대신 노부모 돌보고…
로봇 청소기, 장난감 로봇…. 2011년 3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로봇의 수준이다. “이게 무슨 로봇이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다. 휴보와 아시모처럼 인간의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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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에 들어가 암세포와 싸우고, 자녀 대신 노부모 돌보고…
#1. 교육로봇: 발 대신 바퀴를 단 교육로봇이 가정으로 들어온다. 로봇은 이미 입력된 정보와 인지 기능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구분할 줄 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한글이 서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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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 ‘실력’ 블루오션 ‘창의’ … 건설 ‘퍼플오션’ 최강자
블루오션,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뜻한다.시장이 푸른빛으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요즘엔 ‘퍼플오션’이란 말이 더 자주 쓰인다. 경쟁이 치열해 빨간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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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장 다변화 …‘글로벌 톱 20’목표
새 주인을 맞은 현대건설이 올해 새로운 도약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건설업계 맏형이지만 국내에서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기업들과 겨루겠다는 것이다.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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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올 수주 45% 해외에서 따낸다
삼성물산은 올해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전사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는 전체 수주금액의 45% 정도를 해외에서 벌어들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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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어떻게 가야하나
고석찬 교수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와 관련해 정치권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광역자치단체들이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정 지역이 과학벨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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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일본이여, 어서 일어나라
황창규지식경제R&D전략기획단장 극일·친일·반일···. 나라 이름으로 디테일한 감정을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한 예는 없다. 호감이 생길 만하면 민족적 자존심의 뇌관을 건드려 애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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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퍼플오션` 최강자들
[박일한기자] 블루오션,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뜻한다. 시장이 푸른빛으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요즘엔 ‘퍼플오션’이란 말이 더 자주 쓰인다. 경쟁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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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SMART WORK) 경영시대의 사회통합과 노동대변혁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해당 단말기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비롯하여 기타 직,간접적인 서비스의 시장규모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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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원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새 국과위가 먼저 해야 할 일
곽재원대기자 나라의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할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새 단장해 28일 출범한다. 많은 곡절 끝에 모습을 드러내는 과학기술입국의 사령탑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옛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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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Soojin Kwon Koh “일터의 도전적 과제, 손들고 자원하세요”
상당수의 젊은 직장인이 미국 일류 대학의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옛날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미 최상위권 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으면 진출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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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Soojin Kwon Koh “일터의 도전적 과제, 손들고 자원하세요”
상당수의 젊은 직장인이 미국 일류 대학의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옛날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미 최상위권 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으면 진출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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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의 미덕은 용기와 모험, 직관과 돌파력”
3월 21일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를 앞두고 중앙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은 18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산이 21세기에 남긴 유산’이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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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준 경제연구소장의 경제 돋보기] 중국 12·5계획은 기회이자 도전
박의준경제연구소장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뉴스가 있다. 14일 폐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에 상당)’ 소식이다. 여기서 결정한 내용을 보면 중국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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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생산현장 관리 혁신에 중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에서 올해 9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충남 천안에 소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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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자동화 설비 신기술 녹색산업 실무 전문가 과정 개설”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직무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중 직원 재교육을 시킬 만큼 여유 있는 업체는 찾아보기 힘들죠.” 한국산업인력공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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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동일본 대지진 돌출로 조정 길어질 듯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했던가. 큰 기대를 안고 출발한 2011년 증시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인플레 걱정을 증폭시켰던 중동의 정정 불안이 좀 수그러드는가 싶더니 이번엔 일본 동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