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황교안 "현행 검정발행제도는 실패"
황교안 국무총리가 "현행 검정 발행제도는 실패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안 확정고시'와 관련해 대국
-
김무성 “절대 안 바뀔 교과서 만들 것” 문재인 “국정화 취소, 총선 공약으로”
교육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가 2일 끝난다. 정부가 오는 5일 확정고시를 하면 국정화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된다. 본지는 1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
-
“박 대통령 시정연설, 국정화 설득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역사 교과서에 대한 국정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한 톤으로 국민을 설득할 가능성이 크다
-
[송호근 칼럼] 사람 불러야 할 이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30~40명의 필진을 구성하면 내년 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비장한 어조로 말했지만, ‘저게 될까?’ 하는 게 솔직한 심정
-
[정치] 박대통령 시정연설 앞두고 세몰이 나선 친박계
새누리당 내 친박계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이 26일 교학사에서 출간한 한국사 교과서 저자인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왜 필요한가’를 주제
-
[정치] 친박 김태흠 "교육부 장관 바꿔야 된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26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해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바꿔야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친박계
-
“집필진이 거부하면 명단 공개할 수 없다”
김정배(75·사진) 국사편찬위원장은 23일 역사 교과서 집필진 공개 여부에 대해 “집필진의 의견을 들어 심사숙고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집필진이 반대하면 공개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
[정치] 한선교 "고교 역사교과서 8종 중 7종, 유관순 언급 없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23일 “고교 역사교과서 8종을 분석한 결과 7종 교과서 본문에 유관순 열사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유관순 열사
-
[정치] 김정배 국편위원장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개는 의견 듣고 결정"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23일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여부에 대해 “집필진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국정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밀실집필’ 우려가
-
김무성 “야당에 많이 참아왔다” 박 대통령 호위무사로
23일 오후 4시48분. 5자회담장인 청와대 접견실 문을 열고 나오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청와대 5자회동의 결과가 그 표정 속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
[노트북을 열며] 국사편찬위가 검정교과서를 만든다면
김성탁정치국제부문 차장지난 12일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발표한 후 열흘이 지났다. 그동안 현행 교과서에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에 대한 차분한 논의
-
문재인, 대변인 못 오게 하자 "청와대 너무 쪼잔"
23일 오후 4시48분. 5자회담장인 청와대 접견실 문을 열고 나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그의 얼굴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참여한 5자
-
[시사 NIE] 한국사 국정 교과서 추진, 왜 시끄럽죠
'하나의 역사관 vs 다양한 역사관' 지난 12일 교육부는 한국사 국정 교과서 추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11월 중 집필진을 구성하고 2017년 3월 일선 학교에 국정 교과서를
-
[‘역사교과서 논란’ 릴레이 취재일기 ②] ‘3포 세대’가 보는 역사전쟁
백민경사회부문 기자기자는 ‘3포(연애·결혼·출산) 세대’에 속한다. 내 또래 친구들의 취업이 늦어지면서 인간관계, 내 집 마련 등 하나둘 포기하는 것이 늘어나더니 5포, 7포, 과
-
[정치] 김무성 "교학사 교과서 채택하려는 학교, 역사학계 좌파들이 '죽여버리겠다' 테러해"
[사진=중앙포토]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교학사 역사 교과서 채택율이 사실상 0%였던 것과 관련, “전국 25개 학교에서 (교학사 교과서) 채택하려고 하니 우리나라 역사학계
-
“발톱 감춘 좌편향 책 안돼” “역사 거꾸로 돌리려 하나”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야 간의 공방이 15일 경기도의회에서도 이어졌다. 새누리당 경기도 의원들이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들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촉구 건의안’의 본회의
-
여야 원내대표, 오늘‘교과서 국정화’회동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국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재천 정책위의장이 15일 만찬회동을 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여
-
이념 대립 넘자 … 세계사 속 한국사로 시야 넓혀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 넷째)와 소속 의원들이 13일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다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거친 항의를 받았다. 문 대표 등
-
여당, 교과서 개선 특위 가동 … 야당, 장외투쟁까지 거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김 대표 오른쪽은 서청원 최고위원(왼쪽 사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이날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자
-
[정치] 불 붙은 '교과서 전쟁'…특위까지 출범 vs '장외투쟁 시사'
여권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논란이 정치권을 통째로 접수했다. 8일 열린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도, 양당 내에서 진행되던 내년 공천갈등을 둘러싼 분란도 모두 교과서 논
-
[단독] 노동신문 보도 게재하고 이승만 비하, 대한민국 건국을 ‘정부 수립’ 격하
정부와 새누리당은 ‘통합교과서’란 이름으로 국정교과서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한국사 교과서들에 대한 공개·비공개 분석을 먼저 했다고 한다. 이 중 정부와 새누리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여
-
[단독] 여권이 문제 삼는 교과서 서술들
정부와 새누리당은 '통합 교과서'란 이름으로 국정 교과서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한국사 교과서들에 대한 공개ㆍ비공개 분석을 먼저 했다고 한다. 이 중 정부와 새누리당 산하 여의도연구원
-
[정치] 새정치련 "국정화는 '다카키 마사오' 집안 문제 덮는 시도"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움직임에 전면전을 선언했다. 문재인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강행한다면 유신독재의 향수를 느
-
“동북공정 인정한 자료 수정할 것”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이 2012년 8월 미국 의회조사국(CRS)에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와 지도 등을 보낸 것과 관련해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