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자 최진석 “586, 신념 갇혀 공부 안 해…생각하는 능력 끊겨”
“(유공자 배우자와 자녀에게) 학자금을 주고 주택대출을 지원하는 건 민주화운동의 공(功)을 개인적으로 상속시키는 것” 도가(道家) 철학자 최진석(62) 서강대 명예교수는 ‘민
-
더 강력해진 ‘바이 아메리칸’…배터리는 시작일 뿐
“미국 근로자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713일을 끌어온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끝낸다고 발표한 11일(현지시간). 조
-
MS, 애플의 시리 만든 회사 18조원에 인수 타진
MS, 뉘앙스 커뮤니케이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MS가 AI·음성 기술 회사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 인수를 위해 고위급 협상을 진
-
야권 대통합 주도권 놓고 신경전…주호영 ‘자강론’ 안철수 ‘합당론’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등이 ‘야권 대통합’ 문제를 놓고 혼선을 빚고 있다. 내년 3월 대선 전 합쳐야 한다는 원론에 공감할 뿐 시기와 형태·절차 등을 두곤 입장
-
한국서만 4155억원 벌었다···넷플릭스, 국내 실적 첫 공개
지난 2월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넷플릭스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트를 총괄하는 김민영 VP.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4000억원이 넘는
-
"조지아주 민심 흔들릴라" 정관계 총출동…LG·SK 분쟁 타결 막전막후
배터리 분쟁을 벌이던 LG와 SK가 지난 10일(현지시간) 극적으로 합의했다. SK가 LG 측에 2조원 상당의 합의금을 지불하고, 국내외 모든 소송 취하와 10년간 쟁송을 하지
-
주호영·안철수·금태섭 말 다 달랐다···통합 놓고 막힌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야권이 ‘범야권 대통합’ 문제를 놓고 난관에 봉착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힘을 합쳐야 한다는데는 공감하면서도 각론에선 시기와 형태·절차 등을
-
SK·LG, 바이든 개입 이면엔 ‘바이 아메리칸’…韓 영향은?
“미국 근로자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713일을 끌어온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끝낸다고 발표한 11일. 조 바이든
-
LG에 줘야할 SK 2조원 어떻게···미국 공장의 10년치 영업익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월 24일 백악관에서 반도체·전기차배터리·희토류 등 주요 물자의 공급망 점검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 전 반도체 칩을 들어 보이고 있다.
-
[배영은의 야·생·화] 한화도 수베로 감독의 '고유 권한'을 존중한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왼쪽) [뉴스1] [배영은의 야野·생生·화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0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8회까지 1-14로 뒤졌다. 선발투수가
-
“안철수 건방지다” 발언에 국민의당 “김종인, 오만불손‧범죄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사
-
애플 '시리' 만든 회사, MS가 17조원 인수 추진···AI 경쟁 불붙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MS가 AI·음성 기술 회사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 인수를 위해 고위급 협상을 진행하고
-
문 대통령 "LG와 SK '배터리 전쟁' 법적 분쟁 종식 다행"
문재인 대통령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법적 분쟁이 종식된 사안에 대해 "다행"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재인 대통령. 사천=청와대사진기자단 12일 문 대통령은
-
친문 비난에도 장철민 "조국사태 청년 박탈감, 우리가 게을렀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등 초선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30의원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41대8→0대25 민주당 새 원내대표, 도심 60km→50km, 기준금리 0.5%→? [이번주 핫뉴스]
미ㆍ일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반도체 긴급대책회의를 연다. 삼성전자를
-
LG·SK 배터리 2조 합의···바이든 "美 노동자·자동차산업 승리"
LG와 SK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ITC 거부권 행사 만료를 하루 앞두고 합의했다. 합의금은 2조원 규모다. 뉴시스·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
-
[김정하의 시시각각] 민주당만 몰랐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3월19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LH사건 때문에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김정하 정치디렉터
-
정부 부동산 정책에 반기 든 서울시장, 친정에 SOS 쳤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오종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4일째인
-
바이든 “LG·SK 배터리 합의는 미국 노동자, 자동차 산업 승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LG와 SK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 합의에 대해 "미국 노동자와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더
-
"조국에 감사할 사람들이…" 與초선에 쏟아진 문파의 비난
전용기,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등 더불어민주당 2030세대 초선 의원들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30 의원 입장문’을 발표하고
-
김종인 예언 두가지 "안철수 조심하라, 여권은 분열한다"
“안철수는 자기 정치에 당을 이용할 것이니 합당에 신중해야 한다. 또 여권은 반드시 분열할 테니 잘 활용하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을 떠나기 전에 남긴 메
-
영화관서 요가·명상, 치킨 튀겨 배달하죠…코로나 극장 생존법
메가박스 성수점 '더 부티크 스위트'에서 진행된 명상 프로그램. [사진 메가박스] 집에서 영화를 즐겨 보는 A씨는 영화관에서 갓 튀긴 팝콘을 배달앱으로 자주 주문한다. 최근엔 영
-
LG-SK 극적 합의···바이든 2조짜리 '조지아 고민' 해결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대규모 인프라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1740억 달러를 들여 미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50만 곳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
송영길 "내로남불 패인 지적 가장 많지만, 개혁 부진도 많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은 4·7 재보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안과 관련해 "바꾸더라도 공감과 소통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