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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민중당 3인, DJ는 386 운동권···이런 인재영입 감동줬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4년 3월 9일 청와대에서 신임 민자당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김문수 전 민중당 노동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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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때 시작한 DNA 수사, 30년 만에 용의자 찾아
사진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씨(오른쪽)가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한 뒤 살인한 혐의로 검거돼 옷을 뒤집어쓴 채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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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건 때문에 입사했는데, 30년 만에 내손으로 용의자 특정”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DNA감정 총괄한 강필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유전자 과장.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연합뉴스] "놀랍다 못해 경악했다" 강필원(56) 국립과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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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출연자에 “전화번호 달라”…장동민 하차 요구 빗발
장동민이 미성년자 출연자에게 "전화번호를 원한다"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다. 문제가 된 방송 장면. [tvN 캡처] 여성 비하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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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은희의 1994년, 무너진 건 성수대교만이 아니었다
‘벌새’에서 은희(가운데)는 소중했던 사람을 추모하며 성수대교를 바라본다. 이런 내밀한 순간이 모여 굵직한 시대상을 그려낸다. [사진 엣나인필름] 1994년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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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된 94년, 중학생 은희의 세계도 무너졌다
영화 '벌새'에서 주인공 은희(박지후). 김보라 감독의 이 장편 데뷔작은 지금까지 세계 영화제서 25관왕을 차지하며 호평받았다.[사진 엣나인필름] “제 삶에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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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터진 K바이오, 난제 쌓인 통합지휘소
━ 위기의 K바이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2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산업을 시스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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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이래 예외없이 겪었다…文정부 '3년차 저주' 깰까
“문재인 정부도 3년 차 징크스가 올까요.” 연말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문건 파문에 이어 새해 벽두부터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가 논란이 되자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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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면 달라지는 것들
포항에서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 이후 잇따른 여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오늘(20일)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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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악플러 100명 고소'에 네티즌..."자기 막말은? 내로남불!"
2015년. 장동민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막말논란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일간스포츠]개그맨 장동민이 본인과 가족 등에게 욕설 등 악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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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호의 이나불?] 유세윤 막말과 상처 없는 개그
※[노진호의 이나불?]은 누군가는 불편해할지 모르는 대중문화 속 논란거리를 짚어내 생각해보는 기사입니다. 이나불은 ‘이거 나만 불편해?’의 줄임말 입니다. 메일, 댓글 혹은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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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보다는 YS와 닮은꼴 행보 걷는 文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흡사 문민정부 초기를 보는 듯 하다.” 야당의 한 중진의원이 한 얘기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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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3. 붕괴 (1)
_ 붕괴 30분 전 때때로 컵라면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에 후루룩 끓인 물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주전자 주둥이로 뿌옇게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기를 기다린다. 조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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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미사일도 만든다던 세운상가, 이젠 문화공작소
세운상가는 최근 창작자들의 새로운 아지트가 되고 있다. 사진은 그곳에서 열렸던 크고 작은 전시들. ① 세운전자정원. [사진 서울문화재단]낡은 건물, 후미진 골목, 불법 복제된 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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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에세이] 삼풍백화점 무너질 때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by 김중황“뉴스 못 보셨어요? 삼풍백화점에서 큰 사고가 났다던데…”1995년 6월 29일 김광석의 소극장 콘서트, 가객 김광석의 목소리는 떨렸다. 관객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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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입사 5년 차는 한 달, 10년 차는 두 달, 임원이 되면 5년마다 2개월씩. 모든 임직원에게 안식년을 주는 회사가 있다. 머리를 비워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것이 이 회사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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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속 도시의 시인들 外
문학● 세속 도시의 시인들(김도언 지음, 로고폴리스, 368쪽, 1만6000원)=소설가·시인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동료 시인 인터뷰 모음집. 김정환·문태준·황인찬 등 색깔·성향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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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소리 지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서울의 소리 기록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전광표‘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의 한 녹음실에서 전광표(42)씨가 노트북 화면에 띄운 서울 지도의 ‘잠실역’을 클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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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누구에게도 소방관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뛰는 소방관들화재와 사고 현장에 출동하기 수천 번. 적어도 수십 번은 불길을 뚫고 인명을 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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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리다 세월호·메르스 … ‘적폐’ 걷어내 과거형·미래형 위험 대비해야
서울 명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쇼핑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관련기사 이중 불안사회 그리고 2015년 산업화·민주화 다음은 복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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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메르스까지…과거·미래형 위험에 샌드위치 된 한국 사회
광복 이후 70년간 질풍노도로 앞만 보고 달려온 대한민국은 2015년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끼니를 걱정하던 궁핍한 시절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일군 우리가 삶의 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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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삼풍백화점 사고 20주년 … ‘생존자 고통’ 추적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 20주년을 맞아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헤아려본다. 1995년 6월 29일 대한민국에서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면서 500명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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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취하…"오줌먹고 살았잖아"가 화근, 자필 손편지 통했다
장동민 고소 취하 장동민 고소 취하 "진심 변하지 않길" 장동민 고소 취하 삼풍백화점 생존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개그맨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던 삼풍백화점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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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취하…"오줌먹고 살았잖아"가 화근, 자필 '손편지' 사과 통했다
장동민 고소 취하 장동민 고소 취하 "진심 변하지 않길" 장동민 고소 취하 삼풍백화점 생존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개그맨 장동민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던 삼풍백화점 생존자